스포츠뉴스
[24-10-27 15:45:20]
DB가 언제쯤 우승 후보의 면모를 되찾을 수 있을까.
원주 DB 프로미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우승 후보로 꼽혔던 DB는 개막전 승리 후 내리 3연패에 빠져있다. 지난 시즌 득점 1위의 화력의 모습이 사라진 현재, DB는 무엇보다 빠른 연패 탈출이 절실하다.
경기 전 만난 김주성 감독은 “시즌 초반이기도 하고, 부상 선수가 돌아오면서 이제 막 완전체로 밸런스를 맞춰가고 있다. 선수들이 컨디션만 조금 찾으면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그래도 수비 활동량을 많이 가져가면서 잘 뛰었다. 득점이 잘 나오지 않아 패배했는데,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팀을 바라봤다.
무엇보다 DB에게 있어 시급한 건 유일무이 볼핸들러인 이선 알바노의 부활이다. 최근 컨디션 난조에 빠져있는 알바노는 직전 경기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를 상대로 KBL 입성 이래 첫 무득점 경기를 기록했다.
이에 김주성 감독은 “컨디션이 당장 돌아올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금방 회복할 수 있는 선수라 생각한다. 우리가 외곽이 터지질 않다 보니 상대팀들이 더욱 알바노를 묶는 수비를 들고 나온다. 다른 선수들이 함께 풀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빠른 연패 탈출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날 DB는 2017-2018시즌 정규리그 우승,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함께했던 디온테 버튼을 적으로 만난다.
버튼에 대해 김주성 감독은 “기량 면에서는 더 말할 것 없이 좋은 선수다. 오늘은 못했으면 좋겠다.(웃음) 버튼 수비에 있어서는 박봉진이나 강상재, 김영현까지 돌아가면서 매치를 할 생각이다“라며 경기를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김주성 감독은 “트리플 포스트 기용에 있어서도 강상재가 전지훈련 때까지만 해도 몸이 워낙 좋아서 외곽슛도 가볍게 던졌었는데, 지금은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볼 처리가 되지 않는 모습이 있다. 곧 박인웅까지 돌아오면서 부담감을 덜어낸다면 분명 좋아질 것이다“라며 코트로 나섰다.
사진 = 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쿠바 폭격기' 꽁꽁 묶은 양효진 "실바 의..
"내 걸 하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현대건설 미들블로커 양효진은 지난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GS칼텍스 원정에서 선발 출전해 블로킹 5개를 포함 15득점을 쏟아내..
[24-10-29 12:16:41]
-
[뉴스] '괴짜인데 밉지 않네...' 의리 지킨 '이..
[광주=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한국시리즈 5차전. 중간계투 투수로 나와 1이닝 무실점 승리투수가 된 KIA 곽도규가 이번엔 한국시리즈에 나서지 못한 동료 이의리를 위한 속옷 세리머니를 펼쳤다.KIA 타이거즈 영건 ..
[24-10-29 12:15:00]
-
[뉴스] SON 포함! 맨시티전 예상 베스트11 공개..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컵대회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영국 매체 '토트넘홋스퍼뉴스'는 29일(한국시각) 토트넘의 맨시티전 예상 베스트11에 손흥민을 포함했다.토트넘은 오는 ..
[24-10-29 12:11:00]
-
[뉴스] 우승 유격수는 왜 그렇게 울었을까, 감독이 ..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제는 당당한 '우승 유격수'가 된 KIA 타이거즈 박찬호는 한국시리즈 우승 확정 후 뜨거운 눈물을 펑펑 흘렸다.시리즈 내내 마음 고생도 많았던 박찬호다. 시리즈 초반 의욕에 넘치다가 ..
[24-10-29 11:49:00]
-
[뉴스] 고정운 감독의 '아픈 손가락', 김포FC 핵..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감독님께서 정말 그렇게 말씀 하셨나요?“ 어느덧 10년차 '베테랑'이 된 장윤호(28·김포FC)가 깜짝 놀라며 되물었다.1996년생 장윤호는 지난 2015년 전북 현대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
[24-10-29 11:47:00]
-
[뉴스] ‘라렌 림 흔들기로 경기 14분 지연’ LG..
[점프볼=이재범 기자] LG가 캐디 라렌의 덩크 후 휘어진 림 지지대를 교체하고, 제조사의 사후 조치로 더 큰 무게를 견딜 수 있게 보강하기로 했다. 지난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안양 정관장의 맞대결..
[24-10-29 11:46:31]
-
[뉴스] 18년 동안 KB 신바람 응원 진두지휘한 나..
나윤승 응원단장의 은퇴식이 열린다.청주 KB스타즈는 31일 청주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이날 KB는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홈 개막전을 맞..
[24-10-29 11:41:10]
-
[뉴스] 2025 태극궁사는 누구…내달 2일까지 국가..
내년 9월 안방서 열리는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참가(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내년도 태극마크의 주인공을 가리는 2025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24-10-29 11:39:00]
-
[뉴스] “형 같은 선배 되고 싶다“ 해결사에게 이런..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최형우(41), 털털하면서도 묵직하다.팀내 최고참으로 격의없이 후배들과 어울리길 즐기지만, 경기장 안에선 누구보다 무게감 있는 선수다. 불혹을 넘긴 나이에 치른 올 시..
[24-10-29 11:39:00]
-
[뉴스] KS 끝났지만, 아직 한 경기 남았다…'낙동..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올해 처음 개최된 울산 KBO-Fall League의 초대 챔프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됐다.NC는 28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4 울산 KBO-Fal..
[24-10-29 11:3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