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3 18:59:17]
“감독님만 믿고 가니까 어느덧 9월이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청주 KB스타즈에 65-48로 승리했다.
우리은행 이적생 심성영이 친정 KB를 울렸다. 15점을 몰아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후 심성영은 “다른 느낌은 없었다. KB 선수들과 반갑게 인사했다. 경기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다른 경기와 달랐다곤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위성우 감독은 이적생들이 많은 이번 시즌 우리은행의 색깔에 녹아들 것을 계속 강조하고 있다. 위 감독은 “선수들이 우리은행 색깔을 흉내내려고 하는 게 보여서 좋았다. 끝없이 가스라이팅(?)을 한다고 해야 하나, 주입이라고 하겠다. 개인적으로는 올바른 방향으로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심성영은 “어느 정도까지는 녹아들었다고 볼 수 있을진 모르겠고 감독님을 믿고 몸을 감독님께 맡긴다고 생각하고 훈련하지 않으면 너무 힘들다.(웃음) 감독님만 믿고 따라가면 된다고 생각하고 따라가니까 벌써 9월이 왔다“며 웃었다.
이어 “공격보다는 수비에 집중해야 한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 한다. 수비랑 박스아웃, 리바운드를 못해서 혼도 많이 난다. 계속 혼나니까 감독님은 스트레스 받으시겠지만 나는 더 집중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심성영은 우리은행 이적 후 아시아쿼터 가드들과 같이 코트를 밟으면서 주로 2번으로 뛰고 있다. 슛을 쏘는 위치도 이전보다 코너 쪽으로 많이 옮겨갔다.
위성우 감독은 “원래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가드 1명에 빅맨 1명을 뽑으려고 했는데 빅맨이 없어서 가드를 2명 뽑았다. 내년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심성영을 1~2번 오가기보다 2번 붙박이로 쓰려고 한다. 1번에도 재능이 있찌만 2번으로 극대화시켜주는 게 맞다. 잘 준비하고 있어서 괜찬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심성영은 “KB에서도 1번만 본 게 아니고 2번도 봤어서 어색하지 않다. 코너에만 있는 게 아니고 포인트가드도 하는 공격을 내게도 주문해주셔서 어렵진 않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B.리그] 수비에 힘 쏟은 양재민, 고시가..
[점프볼=조영두 기자] 양재민(센다이)이 수비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센다이 89ERS 양재민은 27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카메이 아레나 센다이에서 열린 B.리그 2024-2025시즌 정규리그 ..
[24-10-27 17:35:20]
-
[뉴스] 꿈도 야무지네.. 풀백이 어딜 넘봐? “발롱..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풀백이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하는 날이 올까? 리버풀의 잉글랜드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야무진 꿈을 당당히 밝혔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27일(한국시각) '알렉산더-아놀드가 발롱..
[24-10-27 17:34:00]
-
[뉴스] 요스바니·이준에 이어 김규민까지 쓰러졌다....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줄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2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현대캐피탈전을 앞두고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 이준이 각각 어깨..
[24-10-27 17:33:21]
-
[뉴스] KB 김완수 감독 "선수들 모두 제 역할 잘..
KB스타즈가 우승후보 하나은행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64-56으로 이겼다.이날 승리한..
[24-10-27 17:30:49]
-
[뉴스] 세계 최고의 '악동'이 돌아온다. 발로텔리,..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악동이 돌아온다. 온갖 기행을 일삼은 마리오 발로텔리(34)가 세리에 A 제노아에 가세한다.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27일(한국시각) '자유계약선수인 마리오 발로텔리의 제노아 이적이 임박했다..
[24-10-27 17:27:00]
-
[뉴스] [현장인터뷰]'퇴장→수적 열세 눈물' 박태하..
[포항=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포항 스틸러스는 아쉬움이 진한 일전이었다. '퇴장'이라는 대형 악재로 '동해안 더비'에서 눈물을 흘렸다.포항은 2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울산 HD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
[24-10-27 17:26:00]
-
[뉴스] “나는 그대 숨결을 느낄 수 있어요” S더비..
[점프볼=정지욱 기자]“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나는 그대 숨결을 느낄 수 있어요~”27일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서울 SK간의 라이벌 매치(S더비)가 열린 잠실체육관에서 10년 전 세상을 떠..
[24-10-27 17:22:37]
-
[뉴스] ‘17점 활약’ KB스타즈 승리 이끈 강이슬..
[점프볼=부천/조영두 기자] 강이슬(30, 180cm)이 KB스타즈의 승리를 이끌었다. 청주 KB스타즈 강이슬은 2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공식 개막전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
[24-10-27 17:20:41]
-
[뉴스] [부상] 발목 절뚝인 해먼즈, KT 송영진 ..
[점프볼=수원/홍성한 기자] 레이션 해먼즈(KT)가 통증을 호소했다.수원 KT는 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89-..
[24-10-27 17:18:23]
-
[뉴스] ‘4쿼터 11점+20-10’ 이름 값한 자밀..
[점프볼=잠실/정지욱 기자]2024년 10월 27일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서울 SK/ SK 76-73 승/잠실체육관수훈선수 자밀 워니(29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Q. 승리 ..
[24-10-27 17:15:2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