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아이들이 잘 클 수 있는 환경이 인상적이었다.“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다. 이제 두 돌이 돼가는 딸을 키우는 아빠는 한국의 아이 키우는 인프라가 매우 마음에 들었다.

삼성화재의 새 외국인 선수 그로즈다노프가 데뷔전서 인상적인 플레이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라즈다노프는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개막전서 백어택 3개와 블로킹 1개 등을 더해 양팀 최다인 27득점을 올렸고, 삼성화재는 3대1의 승리를 거뒀다.

그라즈다노프는 마테이 콕이 부상으로 뛰지 못하게 되면서 8월 말 삼성화재와 인연을 맺었다. 9월 통영 컵대회엔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해 이날이 진짜 한국 배구 데뷔전이었다.

53.5%의 공격 성공률로 좋은 공격을 보였고, 아웃사이드 히터로서 리시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삼성화재 김상우 감독은 그로즈다노프에 대해 “온 지 얼마되지 않았고 잔부상에 시달리면서 준비한 시간이 얼마 안됐다. 그래서 막판에 좀 떨어졌지만 그래도 기대 이상이었다“라고 만족했다.

그로즈다노프는 경기 후 “첫 경기라 흥분되고 긴장이 됐었다“면서 “그래도 홈 팬들의 응원문화가 인상적이고 놀라웠다. 개막전을 이겨서 기쁘다“라고 했다.

스스로도 아직 몸이 100%는 아님은 인정. 그라즈다노프는 “아직 몸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 2세트가 끝나고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면서 “앞으로 경기가 많다. 계속 보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그라즈다노프는 가족과 함께 한국에 왔다. 처음 온 한국은 꽤 인상적이었다. 음식은 입맛에 맞냐는 질문에 “솔직히 말하면 매운 음식이 맞지는 않는데 유럽에서 먹어보지 못한 맛이 많았다. 맛있는 음식도 많았다“라고 했다.

맛있었던 음식을 꼽아달라는 말에 “김치“라고 의례적인 대답을 하더니 “생선 구이도 맛있었고, 얼마전 가족과 함께 식당에서 소고기를 구워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라고 했다.

그가 가장 만족스러워 한 것은 환경, 특히 아이를 키우는 환경이었다. “이제 우리 딸이 두살이 돼 가는데 와이프와 아이에게 좋은 환경인 것 같다. 유아나 아이가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굉장히 잘돼 있다“는 그라즈다노프는 “유럽에서는 잘 볼 수 없는 환경이다. 아이들이 잘 클 수 있는 환경이라 인상적이고 놀랐다“라고 했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8건, 페이지 : 256/5070
    • [뉴스] 연장전 진 뒤 라커룸 부순 김주형…KPGA는..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린 김주형이 국내 대회 연장전에서 진 뒤 라커룸 문짝을 부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김주형은 지난 27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 골프..

      [24-10-28 15:47:00]
    • [뉴스] 아산시장 권한대행, '승격 기대' 충남아산F..

      (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조일교 충남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28일 K-1리그 승격 가능성이 높아진 충남아산FC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지시했다.아산시에 따르면 아산FC는 K리그2에서 2위에 올라 있으며, 리그 ..

      [24-10-28 15:47:00]
    • [뉴스] 이영준·원두재 살핀 홍명보 귀국…주말엔 K리..

      11월 북중미 월드컵 예선 원정 2연전 소집명단 내달 4일 발표(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유럽과 중동에서 뛰는 선수들을 점검하고 귀국해 주말부터 K리거들 기량 확인에 나선다.28..

      [24-10-28 15:47:00]
    • [뉴스] 박지수, YTR 게이리멘쿨전에서 2점 5리바..

      [점프볼=조영두 기자] 박지수(갈라타사라이)가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갈라타사라이 카그다스 팩토링은 28일(한국시간) 튀르키예 보드룸 스포르 살로누에서 열린 2024-2025 튀르키예 슈퍼리그 YTR 게이리멘쿨 보..

      [24-10-28 15:38:13]
    • [뉴스] “네이마르 보는 줄“ 17살 손흥민 후계자,..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이키 무어에게 아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벽은 너무 높았다.토트넘은 27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4~2025시즌 잉..

      [24-10-28 15:37:00]
    • [뉴스] 문유현-이동근 동반 활약 앞세운 고려대, 성..

      고려대가 성균관대를 대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고려대학교가 28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U-리그 성균관대학교와의 플레이오프 8강 경기에서 96-69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좋은 ..

      [24-10-28 15:34:41]
    • [뉴스] ‘2Q 26-13’ 전반에 승기 굳힌 고려대..

      [점프볼=안암/김민수 인터넷기자] 통합우승을 향한 호랑이의 사냥이 시작됐다. 성균관대를 27점 차로 꺾으며 4강에 제일 먼저 안착했다. 고려대학교는 28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성균관대와의 2024 KUSF..

      [24-10-28 15:31:58]
    • [뉴스] “대대적인 과대광고였다“ SON 밀어낼 '초..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특급 유망주 17세의 마이키 무어가 하루아침에 '네이마르'에서 애송이로 전락했다.영국 언론 디애슬레틱은 28일(한국시각) 무어에 대해 '대대적인 과대광고가 있었다'고 보도했다.토트넘..

      [24-10-28 15:19:00]
    • [뉴스] 2024년 신인들의 프로 데뷔, ‘게임 체인..

      2024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팀 지명을 받은 선수들이 코트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여자부 한국도로공사는 전체 1순위로 영입한 세터 김다은을 교체로 투입하고 있다. 세터 이윤정이 선발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장..

      [24-10-28 15:15:20]
    • [뉴스] '만세 홈런→전력질주→부상' 양신다운 야구,..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팀의 승리를 위해 뛰었다. 어차피 결승전인데, 하루쯤 다치면 또 어떤가.“'양신' 양준혁의 독특한 만세 타법과 전력질주는 은퇴 후에도 여전했다. '딱' 하는 순간 옆을 돌아보지 않고 내달..

      [24-10-28 15:11:00]
    이전10페이지  | 251 | 252 | 253 | 254 | 255 | 256 | 257 | 258 | 259 | 2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