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1 01:16:06]
스트러스가 당분간 코트에 나서지 못한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맥스 스트러스가 발목 부상으로 6주 뒤에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리빌딩에 성공한 클리블랜드는 도노반 미첼 영입으로 방점을 찍으며 동부 컨퍼런스의 강호로 재도약했다. 2년 연속 상위 시드를 따냈다.
이번 시즌은 캐니 앳킨슨 신임 감독과 함께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하지만 정규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악재가 발생했다.
주전 포워드 맥스 스트러스가 훈련 중에 발목 부상을 당해 이탈한 것이다. 검진 결과 적지 않은 기간 결장이 예상된다.
이미 엉덩이 타박상으로 프리시즌 경기에 빠졌던 스트러스는 최근 개인 훈련을 하다가 발목 염좌 부상을 겪었다. 클리블랜드 구단에 의하면 스트러스는 치료와 재활을 거친 뒤 6주 후에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클리블랜드로선 적지 않은 타격이다. 스트러스는 지난 시즌 70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하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던 선수다. FA 이적 후 첫 시즌에 평균 12.2점 4.8리바운드 4.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다리우스 갈란드-도노반 미첼의 백코트와 에반 모블리-재럿 알렌의 프런트코트를 잇는 역할을 했던 스트러스다. 좋은 슈팅력과 함께 팀에 기여해왔던 스트러스가 적지 않은 시간 이탈하면서 클리블랜드는 전력 누수 속에 개막을 맞이하게 됐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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