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3 19:51: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역사상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첼시의 황당 정책을 풍자하는 기사가 등장했다.
첼시는 토드 보엘리 체제로 전환된 후 이적시장 정책이 180도 달라졌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시절의 첼시는 스타급 선수에 돈을 아끼지 않은 구단이었다. 유망한 선수보다는 이적하자마자 곧바로 맹활약해줄 수 있는 선수를 더 좋아했다.
보엘리 구단주 체제가 시작된 후에는 현재보다는 미래를 보고 영입하는 중이다. 투자액을 줄인 건 아니다. 엔조 페르난데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웨슬리 포파나, 콜 팔머, 크리스토퍼 은쿤쿠, 로메오 라비아 등을 영입하는데 엄청난 돈을 투자했다.
이적 정책도 달라졌지만 계약 정책은 극적으로 변했다. 과거의 첼시는 선수와 계약을 맺을 때 다년 계약을 최대로 경계했다. 지금의 첼시는 다르다. 젊고, 유망한 선수들과 계약하면서 초장기 계약을 체결하다. 최근 첼시는 핵심인 팔머와 니콜라 잭슨과 새롭게 재계약을 체결했다. 잭슨의 재계약은 발표만 나오지 않은 상태다. 첼시는 두 선수와 2033년까지 무려 9년 넘도록 함께 뛰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말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첼시 선수들의 잔여 계약을 합치면 무려 191년이라는 점을 조명했다. 이후 영입자나 재계약 선수이 생겨 잔여 계약 기간은 더 늘어났을 것으로 보인다.
첼시 다음으로 선수단 잔여 계약기간이 많이 남은 팀은 당시 기준으로 97년 남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과 첼시의 차이는 2배 정도다. 첼시는 선수와 새롭게 계약하면서 연봉은 낮추고 계약 기간을 길게 가져가고 있다. 그런 나머지 1군 선수단이 무려 40명이 넘는다.
50명 가까운 1군 선수단에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못하면 아예 따로 훈련을 해야 한다. 선수를 대거 영입해놓고 활용하지 않는 이상한 정책이 아닐 수 없다.
그러자 영국 더 선에서 첼시의 이상한 계약 정책을 비판하고자 2024년에 2030년 주전 명단을 예측하는 기사를 내놓았다. 지금도 팀의 중심인 잭슨, 팔머, 엔조, 카이세도, 말로 구스토는 그대로였다. 헤나투 베이가와 브누아 바디아실도 보였다.
아직 첼시로 합류하지 않은 아론 안셀미노(보카 주니어스), 켄드리 파예즈(인디펜디엔테), 에스테방 윌리안(팔메이라스), 마이크 펜더스(KRC 헹크)도 포함됐다. 이 4명의 선수는 2025~2026시즌부터 첼시에서 뛴다.
첼시가 수집한 유망주들이 모두 성공적으로 자리잡는 보장은 없다. 지금의 영입과 계약 방향이라면 2030년에 첼시에 어떤 선수가 남아있을지 아무도 예상하기 어렵다. 선수들은 당연히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기에 경쟁에서 밀린다면 이적을 추진한다. 지금 첼시는 그런 선수들이 너무나 많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정신차려 전북“ 제주에 0-1로 져 충격의..
[제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비상, 비상'. 전북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전북은 2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운드(파이널라운드 2R)에서 송주훈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24-10-27 18:24:00]
-
[뉴스] 값진 승리 챙긴 전창진 감독 "팀의 승리다"
전창진 감독이 원팀으로 이뤄낸 결과해 흡족해했다.부산 KCC 이지스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77-70으로 승리했다. 첫 경기 승리..
[24-10-27 18:19:23]
-
[뉴스] 충격과 공포, 게임에서나 보던 '마구'의 현..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저 같으면 그냥 눈 감고 있을 것 같네요.“2년째 KBO리그를 지배하는 마법같은 단어, 스위퍼다. 지난 시즌 혜성같이 등장해 리그를 점령해버린 '슈퍼 에이스' 페디(당시 NC, 현 세인트루..
[24-10-27 18:06:00]
-
[뉴스] 4연패 빠진 김주성 감독 "경기력은 좋아지고..
결과는 패배지만 희망은 있었다.원주 DB 프로미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와의 1라운드 홈경기에서 70-77로 패했다. 개막전에서 첫 승을 거둔 이후 DB는..
[24-10-27 18:03:48]
-
[뉴스] '아시아 최강'의 노련함. 눈이 부었지만 넘..
[원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관록의 승리였다.'아시아 최강' 김수철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김수철(33·로드FC 원주)은 7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70 밴텀급 토너먼트 4강전서 김현..
[24-10-27 18:02:00]
-
[뉴스] '류중일호' 유일 신인, 이러니 뽑았다 “목..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고척돔에서 한 국가대표 경기를 봤었는데….“김택연(19·두산 베어스)은 지난 24일부터 훈련에 돌입한 프리미어12 대표팀 훈련 소집 선수 중 유일한 신인이다. 이번 대회는 개막전까지 최종..
[24-10-27 17:55:00]
-
[뉴스] ‘시우 타임’에 반한 블랑 감독 “이시우, ..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팬들이 안방에서 ‘시우 타임’에 환호했다. 현대캐피탈은 27일 오후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대한항공과 홈경기에서 3-2(22-25, 26-28..
[24-10-27 17:47:41]
-
[뉴스] 경험 부족, 부상에 최악의 대진운까지...G..
[장충=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충격의 개막 3연패.GS칼텍스가 홈에서도 웃지 못했다. 개막 3연패 수렁에 빠지며 험난한 시즌을 예고했다.GS칼텍스는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도드람 V-리그 여자부..
[24-10-27 17:47:00]
-
[뉴스] 19점 7어시스트 허예은 "개인 기록보다는 ..
포인트가드 허예은이 팀의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청주 KB스타즈는 2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64-56으로 이겼다.이날 승리한 KB스..
[24-10-27 17:41:28]
-
[뉴스] 모두가 뛰었다 KCC, 화수분 농구로 DB ..
KCC가 원정길에서 의미있는 승리를 거뒀다.부산 KCC 이지스는 2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77-70으로 승리했다. 개막전 승리 후 3연..
[24-10-27 17:40:0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