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파죽의 4연승을 이어갔다.

롯데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4연승을 달리며 시즌 56승(3무62패)를 기록했다.

SSG 랜더스(59승1무66패)가 NC 다이노스에 패배하면서 8위로 떨어졌고, 롯데는 6위 한화 이글스(57승2무63패)와 승차 없는 7위가 됐다. 5위 KT 위즈(62승2무63패)와는 2.5경기 차. 롯데는 2017년 이후 7년 만에 가을야구 희망을 밝혔다.

이날 롯데는 선발투수 박세웅이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한현희(0이닝 2실점)-진해수(⅓이닝 무실점)-구승민(⅔이닝 1실점)-김강현(⅔이닝 무실점)-김원중(2⅓이닝 무실점)-나균안(2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왔다. 승리투수는 나균안.

타선은 윤동희(중견수)-고승민(2루수)-손호영(3루수)-빅터 레이예스(우익수)-전준우(좌익수)-나승엽(1루수)-정훈(지명타자)-박승욱(유격수)-손성빈(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최근 타격감이 좋던 손호영이 1회 몸맞는공 여파로 조기에 교체된 롯데는 1회 2점을 내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5회초 2사 3루에서 레이예스의 적시타로 다시 한 점을 더했지만, 7회말 3점을 내주면서 동점. 결국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연장 11회말 전준우의 정확한 홈송구로 실점을 지워내며 위기를 한 차례 넘긴 롯데는 연장 12회초 다시 리드를 가지고 왔다.

12회초 2사 후 전준우가 안타를 치고 나갔고, 나승엽의 안타로 1,3루를 만들었다. 이후 정훈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4-3으로 앞서 나갔다.

마무리는 지난 6월 음주 문제로 징계를 받았다가 확대엔트리에 맞춰 돌아온 나균안이 맡았다. 연장 11회말 올라온 나균안은 12회에도 등판했고, 삼진 두 개를 비롯해 세 타자로 이닝을 끝내면서 승리를 잡아냈다.

롯데는 이번주 강행군을 이어왔다. 8월29일 역대 8번째 무박2일을 한 뒤 곧바로 서울로 이동해 키움 히어로즈와 고척에서 경기를 했다. 새벽 5시가 넘어서 서울 숙소에 도착해 제대로 휴식도 취하지 못하고 경기를 해야만 했다.

고척 경기가 끝난 뒤에는 잠실 경기. 오후 6시 경기를 뒤에는 9월1일 오후 2시에 돌입해야만 했다. 피로가 좀처럼 풀리지 않았던 빡빡한 일정. 그러나 롯데는 모두 승리를 잡으며 4연승 행진과 함께 가을 야구 희망을 밝힐 수 있었다.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롯데 감독은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팬들 너무 감사하다. 이번주 내내 긴 경기들이 많았는데 고생해준 선수들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010건, 페이지 : 256/5101
    • [뉴스] [NBA] '레이커스의 아픈 손가락' 주바치..

      [점프볼=이규빈 기자] 주바치가 클리퍼스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미국 현지 매체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31일(한국시간) LA 클리퍼스와 이비차 주바치가 3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계..

      [24-09-02 07:59:16]
    • [뉴스] “26세차 복식조의 셔틀콕 쾌거“ 유수영X정..

      [파리=공동취재단]'26살 차 환상 복식조' 정재군(47·WH1·울산중구청)-유수영(21·WH2·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파리패럴림픽에서 빛나는 은메달을 합작했다.정재군-유수영조는 1일(현지시각) 프랑스 포르트 드 라샤..

      [24-09-02 07:56:00]
    • [뉴스] 정신차려 포항! 창단 첫 5연패 → 우승 노..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내심 우승까지 바라보던 포항 스틸러스가 눈 깜짝할 사이에 6위까지 떨어졌다. 이제 상위스플릿을 걱정해야 할 처지다. 당장 다음 라운드에 7위 광주FC를 만난다. 이 경기까지 잡히면 6등도 ..

      [24-09-02 07:54:00]
    • [뉴스] '맨유전 1골2도움'이집트왕의 충격선언“올드..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올드트래포드 원정이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임했다.“'이집트 왕'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2일 맨유 원정에서 1골2도움의 맹활약으로 3대0 완승을 이끈 후 이례적으로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리..

      [24-09-02 07:30:00]
    • [뉴스] “리더보드 볼때마다...“ 새가슴에 울던 '..

      [양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112번의 도전 끝에 얻은 환희, 포효는 당연했다.'불곰' 이승택(29)이 KPGA(한국프로골프)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

      [24-09-02 07:00: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겨우 0.16초 '찰나의 패..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터치싸움에서 두 번이나 졌다. 내가 부족한 탓이다.“0.21초 그리고 0.16초. 눈을 빠르게 한번 깜박일 때 이 정도 시간이 나온다. 순식간이다. 그런데 이 차이로 패럴림픽 메달 여부가..

      [24-09-02 06:43:00]
    • [뉴스] “홍명보 감독님 보셨죠?“ K-홀란 오세훈,..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홍명보호 1기'에 발탁된 왼발 스트라이커 오세훈(25·마치다 젤비아)이 A대표팀 합류 직전 리그 경기에서 오랜 골 침묵을 깼다.오세훈은 지난달 31일 일본 도쿄 마치다 기온 스타디움에서 열..

      [24-09-02 06:40:00]
    • [뉴스] “올시즌 가장 인상깊은 경기“ 확 달라진 2..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미국에서의 '재조정'은 특효였을까. KIA 타이거즈 김기훈(24)이 확 달라진 면모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KIA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6대5, 1점..

      [24-09-02 06:31:00]
    • [뉴스] 또 '충격 방출' 주장 나올까...“원톱 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은 침묵했고, 토트넘은 패배를 면하지 못했다.토트넘은 1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파크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

      [24-09-02 06:22:00]
    • [뉴스] [단독]배드민턴협회 국고지원사업에 이상한 '..

      대한배드민턴협회가 국고 지원 사업을 시행하면서 편법 '수의계약' 등 불투명하게 예산을 집행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협회에 대한 감사를 진행중인 문화체육관광부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 조사를 진행중인 것..

      [24-09-02 06:03:00]
    이전10페이지  | 251 | 252 | 253 | 254 | 255 | 256 | 257 | 258 | 259 | 2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