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히라노 미츠키(삼성생명), 나가타 모에(KB스타즈)에 이어 이이지마 사키(32, 173cm)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에너지레벨을 앞세워 위협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

사키는 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토요타 안텔롭스와의 A조 맞대결에 선발 출전, 37분 36초를 소화하며 14점 3어시스트 3스틸 3블록슛으로 활약했다. 3점슛은 4개 가운데 2개 넣었다. BNK썸은 김소니아(28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의 더블더블을 더해 74-71로 승리했다.

사키는 경기 종료 후 “우리은행과의 경기(10점 4리바운드 2스틸 1블록슛)는 한국에 온 후 첫 경기여서 긴장했다. 마음대로 플레이가 되지 않았지만, 2차전에서는 원래 모습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 같다. 상대가 일본 팀이라고 특별히 긴장했던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사키는 BNK썸에서 박혜진에 이어 2번째로 나이가 많은 베테랑이다. 일본에서도 야마나시 퀸 비즈-니이가타 알비렉스 BB래빗-도요타 방직 선샤인 래빗-아이신 윙즈 등 많은 팀에서 경험을 쌓았다.

오가 유코 토요타 감독은 “사키는 일본에서도 여러 팀에서 뛰었다. 스틸, 3점슛 1위에 오른 적도 있다. 장점이 많은 만큼 어느 팀에서 뛰더라도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다. 오늘(2일) 기록지를 보니 많은 시간(37분 36초)을 소화했더라. 그만큼 감독님의 신뢰를 받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라고 견해를 전했다.

박정은 감독 역시 “복덩이다. 선수들과 잘 지내고 한식도 잘 먹는다. 무엇보다 좋은 건 경험이 많아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을 잘 찾아서 해낸다는 점이다. 수비할 때 활동량도 많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체력훈련하면 제일 멀쩡하다. 우리 트레이너들도 나름대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선수들의 체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사키를 통해 또다른 비법을 찾고 있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4쿼터 막판 연달아 블록슛을 만들며 경기장의 데시벨을 끌어올린 사키는 정규리그에서도 이와 같은 수비력을 유지하는 게 목표다. 사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수비에 열심히 임하고 싶다. 감독님의 3점슛 능력이 워낙 좋다는 것도 알고 있다.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너무 좋다.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평균 10점 이상을 올리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956건, 페이지 : 254/5096
    • [뉴스] [오피셜]황인범, 페예노르트 입단! 4년 계..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황태자' 황인범이 마침내 빅클럽에 합류했다.페예노르트는 3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원 보강을 위해 한국인 미드필더 황인범을 영입했다. 세르비아 챔피언 츠르베나 즈베즈다에..

      [24-09-03 08:09:00]
    • [뉴스] [U18 아시아컵] 속공으로 압도했다! 대한..

      대한민국이 인도에 대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아시아컵을 시작했다.대한민국 18세 남자 농구 대표팀은 3일 요르단 암만 프린스 함자 홀에서 열린 2024 FIBA U18 아시아컵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인도에 119-47..

      [24-09-03 08:01:34]
    • [뉴스] [NBA] "탐슨, GSW보다 DAL에서 더..

      [점프볼=이규빈 기자] 댈러스의 전 구단주인 큐반이 탐슨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클레이 탐슨의 댈러스 매버릭스 이적은 이번 NBA 오프시즌의 가장 큰 충격이었다. 탐슨은 2011 NBA 드래프트 전체 11순위로 골든스..

      [24-09-03 07:59:05]
    • [뉴스] '역대급 명경기 쏟아진' 원주 MMA 스포츠..

      [원주=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가 역대급 명경기로 격투기 팬들의 찬사를 받은 가운데 로드FC가 원주시를 떠나겠다고 밝혔다.로드FC와 대한격투스포츠협회는 지난 31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원주 M..

      [24-09-03 07:40:00]
    • [뉴스] “제발 꺼져!“ 분노 폭발까지...SON-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골잡이 엘링 홀란을 향한 동료의 욕설이 등장했다.영국의 더선은 2일(한국시각) '엘링 홀란의 해트트릭 공에 누군가 꺼지라고 사인을 남겼다'라고 보도했다.E..

      [24-09-03 06:47:00]
    • [뉴스] “상대 내야가 긴장하더라“ 2루→중견수 전향..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포지션 전향 첫해 주전 자리를 꿰찼고, 커리어하이를 보내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중견수 김지찬(23)이 주인공이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김지찬 이야기가 나오자 “..

      [24-09-03 06:31:00]
    • [뉴스] '51→51, 30→30' 쉬어도 쉬는 게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마치 짜맞춘 듯 꼭대기와 바닥이 비슷한 구도다. 1위 강원FC와 2위 울산 HD가 나란히 15승6무8패, 승점 51점이다. 11위 전북 현대와 최하위인 12위 대구FC는 각각 7승9무13패,..

      [24-09-03 06:30:00]
    • [뉴스] 가스공사 구단사무실이 물품들로 가득 찬 이유..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 사무국은 선수들이 통일된 복장으로 일본 전지훈련을 다녀올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가스공사는 지난 7월 제주도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이 즈음 수도권으로 올라가 ..

      [24-09-03 06:26:34]
    • [뉴스] 어쩌면 SON의 미래일지도? 리버풀 '리빙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과의 아쉬운 마지막을 예고했다.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2일(한국시각) '살라는 맨유와의 경기 후 이번 시즌이 리버풀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임을 암시했다'라고 보도했다...

      [24-09-03 06:22:00]
    • [뉴스] [파리패럴림픽]'보치아계의 페이커' 정호원,..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 보치아'가 패럴림픽에서 10회 연속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전대미문의 대기록을 세우며 또 한번 세계 최강임을 증명했다.1988년 서울패럴림픽부터 무려 36년간 꼬박꼬박 금메달을 ..

      [24-09-03 06:15:00]
    이전10페이지  | 251 | 252 | 253 | 254 | 255 | 256 | 257 | 258 | 259 | 2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