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티모 베르너의 앞길을 전혀 막지 않을 생각이다.

독일 키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베르너의 미래는 어두워지고 있다. 베르너의 상황에 변화가 생길 수 있는 시기는 이적시장이 다시 열리는 1월 1일이 될 수 있다“며 베르너가 토트넘과의 계약을 해지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키커는 만약 베르너가 토트넘과의 임대 계약을 해지하는 방향을 선택하더라도 구단에서 전혀 막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냉정하게 베르너는 앞으로도 출전 기회가 줄어들 상황에 처해있는 게 지금의 현실이다.

베르너의 입지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준 AZ 알크마르전이었다. 베르너는 부상 중인 손흥민 자리에 출격했다. 베르너한테 몇 차례 좋은 기회가 연결됐지만 베르너는 어이없는 슈팅으로 결정적인 기회를 2번이나 허비했다. 결국 보다 못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르너를 전반 45분 만에 교체해버렸다. 베르너가 빠지고 브레넌 존슨이 투입되면서 2007년생 유망주인 마이키 무어가 좌측으로 이동했다. 무어는 좌측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주면서 찬사를 받았다.

기 후 영국 디 애슬래틱의 기자인 제이 해리스는 “무어가 좌측 윙포워드 자리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발언을 보면 베르너를 앞서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르너를 향해 “자신감을 잃었다는 걸 모두가 볼 수 있다. 때때로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이 온다. 세상의 모든 짐이 자신의 어깨에 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베르너는 그런 상황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그 위치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지난 시즌 토트넘이 베르너를 임대로 데려왔을 때보다 골 결정력이 나빠진 베르너다. 토트넘이 임대 계약을 연장한 이유는 베르너가 다시 좋았을 때의 경기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봤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베르너는 오히려 더 자신감을 잃고 헤매고 있는 중이다.손흥민이 복귀하고, 무어가 이렇게 존재감을 보여준다면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베르너를 기용할 이유가 없다. 구단 입장에서 보면 주급이 팀에서 최고 수준인 베르너를 데리고 있을 이유도 없다. 만약에 베르너가 임대 계약을 해지한다면 오히려 토트넘이 반길지도 모른다.

손흥민과 무어가 있고, 곧 있으면 양민혁도 토트넘에 합류한다. 히샬리송도 좌측에서 뛸 수 있다. 베르너가 토트넘에서 뛰는 모습은 앞으로도 보기 힘들 전망이며 토트넘이 베르너를 완전 영입하는 일은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0에 수렴하고 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1건, 페이지 : 250/5072
    • [뉴스] '초보'가 아니라 '초고수'였네...꽃감독이..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초보 같지 않은 초보'.2024 페넌트레이스-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일궈낸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그랬다.갑작스럽게 지휘봉을 잡았다. 호주 스프링캠프 출발 직전 감독 교체 결정이 ..

      [24-10-29 06:40:00]
    • [뉴스] ‘김주성 이후 첫 1순위?’ 삼성으로부터 받..

      [점프볼=최창환 기자] 고교 졸업 예정자, 얼리 엔트리가 대거 참가해 관심을 끌고 있는 2024 드래프트를 흥미롭게 지켜볼 이유가 또 있다. DB, 삼성이 단행한 지명권 트레이드는 어떤 결말로 이어질까.KBL은 오는..

      [24-10-29 06:00:43]
    • [뉴스] 무려 4팀이 승점 50점 동률, K리그2 P..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4위 전남 드래곤즈, 5위 부산 아이파크, 6위 수원 삼성, 7위 김포FC(이상 승점 50), 무려 4팀이나 승점이 똑같다. 시즌 종료까지 2~3경기 만을 남겨두고 있지만, 플레이오프(PO)..

      [24-10-29 06:00:00]
    • [뉴스] 이규백 다이렉트 퇴장으로 나타난 포항의 현주..

      포항 스틸러스의 어린 수비수 이규백(20)이 울산HD와의 경기에서 매우 위험한 태클을 시도했다. 즉각 레드카드를 받았다. 위험지역도 아니었다. 불필요한 파울이었다. 포항이 0-1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퇴장을 당했다. ..

      [24-10-29 06:00:00]
    • [뉴스] 손흥민 부상 장기화 '우려', 홍명보 감독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10월 A매치 2연전이 끝나자마자 쉴 틈도 없이 출장길에 올랐던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이 돌아왔다. 그는 17일 김동진 코치와 함께 출국해 유럽과 중동에서 뛰고있는 해외파들을 점검한 후 28..

      [24-10-29 05:50:00]
    • [뉴스] 텐 하흐 경질→'1호 매각' 윤곽 나왔다,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를 떠났다. '1호 방출'도 임박했다. 텐 하흐 감독의 '애제자' 안토니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텐 하흐 감독의 실패작인 안토니 대체자..

      [24-10-29 05:47:00]
    • [뉴스] “과르디올라 또 드러누울라“ 맨시티 킬러 S..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상 결장 중인 '캡틴쏜' 손흥민(토트넘)이 이르면 주중 맨시티전에 돌아올 전망이다.런던 지역지 '풋볼런던'은 28일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의 부상 상태를 업데이트했다. 맨..

      [24-10-29 05:39:00]
    • [뉴스] '차라리 안타 맞았으면 덜 억울했다' 1차전..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차라리 안타를 맞고 분위기를 내줬으면 덜 억울하다. 삼성 라이온즈가 1차전에 이어 또 한번 폭투로 무너졌다.삼성은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5..

      [24-10-29 05:00:00]
    • [뉴스] 타이거즈는 이렇게 다시 강팀이 되었다[KIA..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12번째 정상에 오른 호랑이.KIA 타이거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우승후보 0순위로 꼽혔다. 뛰어난 투-타 짜임새, 전폭적인 지원 등 호재가 넘쳤다. 분위기만 잘 이어간다면 무난히 대권을 잡..

      [24-10-29 05:00:00]
    이전10페이지  | 241 | 242 | 243 | 244 | 245 | 246 | 247 | 248 | 249 | 2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