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 레전드 파트리크 비에이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화제의 공격수에 대한 극찬을 남겼다.

영국의 팀토크는 1일(한국시각) '아스널 레전드가 존 듀란의 재능에 열광했다. 그는 아스널을 맨시티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2003년생 공격수 듀란은 올 시즌 EPL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뛰어난 속도와 피지컬, 강력한 슈팅이 강점이며, 최근에는 골 결정력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엔비가도에서 프로로 데뷔한 듀란은 활약과 함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로 이적했다. 시카고 파이어 소속으로 활약하며 잠재력을 끌어올린 그는 2022~2023시즌 빌라로 이적하며 본격적인 유럽 무대 생활을 시작했다. 합류 이후 두 시즌 동안 듀란의 활약은 아쉬웠다. 49경기에 출전해 8골에 그쳤다. 직전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첼시가 듀란을 원하며 빌라를 떠날 가능성이 컸다.

하지만 듀란은 잔류를 택했고, 빌라에 남은 듀란은 올 시즌 본격적으로 리그 최강의 서브 자원으로 활약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듀란은 올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었는데, 그중 5골이 교체로 출전해 넣은 골이다. 교체로 출전된 선수가 꾸준히 득점까지 기록해주며 빌라에는 강력한 무기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유럽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교체 투입 이후 보여준 마누엘 노이어의 키를 넘기는 강력한 슈팅은 듀란의 최근 상승세를 증명하는 득점이었다. 빌라는 듀란의 득점으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후 듀란은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듀란의 활약과 함께 여러 팀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그중 한 팀이 아스널이었다. 아스널은 올 시즌 카이 하베르츠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최전방 공격수에 대한 갈증이 크기에 벤자민 세슈코, 빅토르 요케레스 등과 연결되고 있으며, 듀란도 이름을 올렸다.

비에이라는 듀란이 아스널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영입이라고 평가했다. 비에이라는 “아스널이 골잡이 혹은 가짜 9번 전술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하베르츠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잠재력이 있지만, 맨시티처럼 엘링 홀란 같은 공격수가 있으면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 더 쉽다. 나는 바이에른전 듀란의 활약이 좋았다. 그는 아스널에 적합한 선수며, 빠르고, 이타적이고, 공중에서 뛰어나며, 기술적으로 능숙하고 움직임도 똑똑하다“라고 칭찬했다.

다만 비에이라의 칭찬에도 아스널이 당분간 듀란을 영입하기는 쉽지 않다. 듀란은 최근 애스턴 빌라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030년까지 구단과 새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려졌으며, 주급 인상도 이뤄졌다. 이런 상황에서 빌라의 핵심인 그를 빼오기는 쉽지 않으며 많은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팀토크는 '빌라는 듀란 이적료로 9000만 유로(약 1350억원)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스널이 그렇게 큰돈을 지불할지는 불분명하다'라고 평가했다.

EPL의 슈퍼서브가 점차 더 위력적인 공격수로 성장하고 있다. 아스널이 맨시티를 앞지르고 리그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선 공격 보강은 확실히 필요하기에 어떤 선택을 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3건, 페이지 : 25/5072
    • [뉴스] ‘3연패’ LG 조상현 감독 “브레이크 타임..

      “브레이크 타임까지 최대한 버텨야 할 것 같다.“창원 LG 세이커스는 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73-78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LG는 ..

      [24-11-03 16:32:51]
    • [뉴스] '창단 두번째 PO행' 이끈 김도균 이랜드 ..

      [창원=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조금만 더 보완하면 K리그1 팀과도 가능성 있다.“김도균 서울 이랜드 감독의 미소였다. 이랜드가 창단 두번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랜드는 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

      [24-11-03 16:15:00]
    • [뉴스] '패장' 권우경 임시 감독 “상대 공격수들과..

      [창원=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상대 공격수들의 스피드와 1대1 싸움을 이겨내지 못했다.“권우경 경남FC 임시 감독의 아쉬움이었다. 경남은 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

      [24-11-03 16:13:00]
    • [뉴스] 베테랑 장현진, 데뷔 이후 첫 슈퍼 6000..

      베테랑 드라이버이자 최고령인 장현진(48·서한GP)이 생애 첫 시즌 챔피언을 차지했다.장현진은 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 9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 ..

      [24-11-03 16:06:00]
    • [뉴스] '토트넘 유니폼 저리 치워라!' 내동댕이....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에당 아자르의 피는 여전히 푸른색이다.영국 더 선은 2일(한국시간) “첼시 팬들은 아자르가 이발사로부터 토트넘 셔츠로 유쾌한 장난을 당한 후 그의 반응을 환영했다“고 보도했다.이번 사연은 이..

      [24-11-03 15:59:00]
    • [뉴스] [현장리뷰]'1만1940 만원관중' 대구FC..

      [대구=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구FC의 미래는 아직 불투명하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K리그1 잔류를 확정했다.대구FC는 3일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홈경기에서 ..

      [24-11-03 15:57:00]
    • [뉴스] 가스 대폭발! 가스공사, 단독 1위 등극....

      가스공사가 공동 1위 맞대결에서 3점슛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가스공사는 단독 1위로 올라섰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

      [24-11-03 15:55:52]
    • [뉴스] 'KS 5차전서 홈런치고 포효했는데...' ..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 라이온즈 선수 중 유일하게 대표팀에 남은 김영웅 마저 탈락 위기다.마지노선은 6일 상무와의 연습경기. 그때 경기에 나오지 못하면 자연스럽게 대표팀 유니폼을 벗을 가능성이 높다.김영..

      [24-11-03 15:54:00]
    • [뉴스] [웜업터뷰] “부담 갖지 말았으면” 신지현에..

      [점프볼=부천/이상준 인터넷 기자] 신한은행이 시즌 첫 승을 정조준한다.인천 신한은행은 3일 부천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의 원정 경기를 치른다.신한은행은 개막 2연패에 빠졌..

      [24-11-03 15:53:35]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