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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치바(일본)/조영두 기자] 와타나베 유타(30, 206cm)가 서울 SK를 상대로 NBA리거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16일 일본 치바현 후나바시시 라라 아레나 도쿄 베이에서 열린 2024 호텔 플로라 프리시즌 게임 SK와 치바 제츠의 맞대결. 이날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단 한 명에게 쏠렸다. 오프시즌 치바에 입단한 와타나베였다.

와타나베는 순수 동양인들의 본보기와 같은 인물이다. 조지 워싱턴대 출신의 그는 2018 NBA 드래프트에서 낙방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고,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투웨이 계약을 맺으며 NBA 진출에 성공했다. 3&D 자원으로서 가치를 보여주며 정식 계약에 성공했다. 토론토 랩터스, 브루클린 네츠 등에서 식스맨으로 뛰었다. NBA 통산 기록은 정규리그 213경기 평균 13.3분 출전 4.2점 2.3리바운드.

지난 시즌 NBA에서 급격하게 입지가 좁아진 와타나베는 시즌 종료 후 일본 복귀를 선언했다. 1, 2, 3부를 가리지 않고 일본 내 모든 팀들이 와타나베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와타나베는 절친 토가시 유키의 소속팀 치바를 선택했다. 올 시즌 그는 B.리그에서 치바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빌 예정이다.

15일 썬로커스 시부야와의 경기에서 치바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 와타나베는 SK를 상대로도 선발 출전했다. 시작부터 스틸을 해내며 수비에서 존재감을 뽐냈고, 안영준과 아이제아 힉스를 앞에 두고 정확한 중거리슛을 꽂아 넣었다. 속공 상황에서는 본인이 직접 공을 치고 반대 코트로 넘어가 레이업을 얹어놓기도 했다. 수비와 리바운드 또한 게을리 하지 않으며 공수 양면에서 팀에 공헌했다.

이날 와타나베는 15분 3초를 뛰며 8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출전시간 대비 효율성이 굉장히 높았다. 3점슛 1개를 던져 실패했지만 2점슛 7개 중 4개가 림을 갈랐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치바가 95-82로 승리하는데 힘을 보탰다. 그가 왜 NBA에서 6시즌 동안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 팬들에게 몸소 보여줬다.

경기 후 SK 전희철 감독은 와타나베에 대해 “나도 영상에서만 보던 선수다. 실제로 뛰는 모습을 보니 역시 NBA리거라는 생각이 들더라. 영상보다 좀 더 스피드가 빨랐다. 군더더기 없이 플레이가 깔끔했다. 속공 처리 능력도 좋았다. NBA리거라서 그런지 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프리시즌부터 NBA리거의 클래스를 뽐내고 있는 와타나베. 올 시즌 B.리그에서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그의 활약에 치바는 흐뭇하게 웃고 있다.

# 사진_치바 공식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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