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도쿄/이재범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는 일본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이곳에서 박무빈(184cm, G)의 새로운 등번호를 확인할 수 있었다. 중학교 시절부터 달았던 3번이다.

박무빈은 지난해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현대모비스에 지명된 뒤 등번호 8번을 선택했다. 박재한이 3번을 사용하고 있어 남아있던 한 자리 숫자로 정한 것이다.

박무빈보다 더 늦게 현대모비스에 합류한 미구엘 옥존은 흔치 않은 88번을 사용했다. 옥존이 원하는 등번호는 8번인데 박무빈이 달고 있어 사용할 수 없었다.
▲ 홍대부중 시절 박무빈
현대모비스는 지난 시즌 중 박무빈과 옥존의 등번호를 변경했다. 박무빈이 옥존에게 8번을 양보하고, 박무빈은 28번으로 바꿨다.

박무빈은 지난 2월 14일 수원 KT와 맞대결까지 8번을 달았고, 28일 안양 정관장과 맞대결부터 28번 유니폼을 입었다.

박무빈은 당시 ‘8번은 옥존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번호이다. 옥존에게 의미 있는 등번호를 양보하고 싶다’고 등번호를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 홍대부고 시절 박무빈
옥존은 ‘대학 시절 착용하던 번호이다. 우상인 코비 브라이언트와 필리핀의 농구선수 피터 준 사이먼의 등번호이며, 어머니의 생신이 8일이기도 하다’며 ‘등번호를 양보해준 박무빈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 싶다’고 했다.

박재한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이 때문에 박무빈이 중학교 시절부터 사용하던 등번호 3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고려대 시절 박무빈
박무빈은 등번호가 3번으로 바뀌었다고 하자 “드디어 바꿨다. 중학교 엘리트 농구를 시작할 때부터 달았던 번호다. 그 번호를 달고 우승도 많이 해서 심적으로 안정도 된다”며 “제가 좋아하는 제 번호를 찾은 기분이다. 올해 좀 더 기대되는 게 안정되고 긍정적으로 다가올 거 같은 믿음이 느껴지기 때문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대부중과 홍대부고, 고려대에서 3번을 달고 수많은 우승의 기쁨을 누렸던 박무빈이 현대모비스에서도 3번이라는 유니폼에 별을 추가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_ 점프볼 DB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315건, 페이지 : 25/5132
    • [뉴스] [오피셜]'또 음주운전' 공들여 키운 좌완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음주 운전을 한 코치를 계약 해지하고, 이번엔 1라운더 핵심 유망주의 음주 운전까지. LG 트윈스 구단이 고개를 숙였다.LG 소속 유망주 좌완 투수인 이상영(24)의 음주 운전이 적발됐다. ..

      [24-09-14 14:34:00]
    • [뉴스] 토트넘 감독 충격 발언, '인종차별 피해자'..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로드리고 벤탄쿠르 감싸기에 바빴다.토트넘은 15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

      [24-09-14 14:09:00]
    • [뉴스] 소노 이정현 “이번 시즌엔 개인보다는 팀 성..

      “개인보다 팀 성적을 올리고 싶다.“대만에서 전지훈련을 이어오고 있는 소노의 이정현의 다음 시즌 목표를 밝혔다. 이정현은 지난 시즌 44경기에서 평균 36분 43초를 뛰며 22.8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2월 KCC와..

      [24-09-14 13:50:18]
    • [뉴스] NC 다이노스, 17~19일 한화 3연전 한..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가 한가위를 맞아 17일~19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17일은 '한가위 풍성하 데이'행사가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GATE 1 가족공..

      [24-09-14 13:44:00]
    • [뉴스] 아버지 별세한 앤드류 위긴스, 충분한 시간을..

      앤드류 위긴스의 아버지인 미첼 위긴스가 6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미첼 위긴스는 지난 1983-84시즌 시카고의 유니폼을 입고 NBA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휴스턴과 필라델피아를 거친 그는 통산 389경기에 나서 평..

      [24-09-14 13:43:42]
    • [뉴스] [오피셜] 펑펑 눈물 흘렸던 'GOAT' 돌..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오넬 메시가 2달 만에 축구장에 돌아올 준비를 마쳤다.인터 마이애미는 15일 오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필라델피아 유니온과 2024시즌 미국 메이..

      [24-09-14 13:32:00]
    • [뉴스] 소노에서 부활 노리는 장신 슈터 임동섭 "질..

      “다시 팬들에게 기억되고 싶다.“2023-2024시즌 LG에서 임동섭은 정규리그 18경기에만 나섰다. 평균 출전 시간은 6분이었다. 최근 네 시즌 동안 임동섭의 출전 시간은 계속 줄었다.그럼에도 김승기 감독이 임동섭..

      [24-09-14 13:26:35]
    • [뉴스] 피겨 신지아, 주니어그랑프리 4위…파이널 진..

      후반부 점프 모두 클린 실패…최종 173.99점(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신지아(세화여고)의 주니어그랑프리 파이널 3년 연속 메달 도전에 빨간불이 켜졌다.신지아는 13일(한국시간)..

      [24-09-14 12:30:00]
    • [뉴스] PSG '3700억' 야말 영입설, 이강인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루이스 캄포스 파리 생제르맹(PSG) 단장은 이강인의 재능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는 중이다.최근 캄포스 단장은 포르투갈 리그에서 주최한 'Thinking Football Summit'에 참..

      [24-09-14 12:30:00]
    • [뉴스] 배드민턴협회 “문체부, 근거 없이 횡령·배임..

      후원사 용품 사용 강제했단 지적엔 “세계적인 선수들이 쓰는 제품“후원금 배분 규정 삭제엔 “계약금 축소 때문“…내부서 회장 사퇴론 제기(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대한배드민턴협회는 김택규 회장의 횡령·배임 가능..

      [24-09-14 12:29: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