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울산HD가 이번에는 K리그1에서 광주FC를 상대한다.

울산은 25일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7위 광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 원정 경기에 임한다.

현재 27경기를 소화한 울산은 13승 6무 8패 승점 45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강원FC(승점50)와 2위 김천상무(승점46) 추격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울산은 지난 21일 광주와 코리아컵 4강 1차전 원정에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광주와 3연전 중 첫판을 승리로 장식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더불어 광주와의 최근 맞대결 4연패(리그 기준) 탈출에도 성공했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야고가 마침내 울산 데뷔골을 신고했다. 울산 이적 6경기 만에 광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10분 상대 아크에서 정우영의 패스를 건네받아 왼발 슈팅으로 침착히 득점했다.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낸 한방이었다.

이제 야고가 리그에서 연속골에 도전한다. 간판 공격수 주민규가 지난 경기 퇴장 여파로 이번 광주전에 출전할 수 없는만큼, 야고가 또 최전방을 책임져야 한다. 상대 진영에서 피지컬을 앞세운 적극적인 몸싸움, 동료와 연계, 득점력까지 살아나고 있어 아홉수에 멈춘 리그 공격 포인트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울산의 든든한 수호신 조현우 역시 건재하다. 광주와 코리아컵 4강에서 시작 1분 만에 정지훈의 슈팅을 막아냈고, 이후 수차례 선방쇼를 펼쳤다. 1대0으로 앞선 후반 34분에는 이강현의 결정적 슈팅을 쳐내며 무실점 승리를 뒷받침했다.

조현우는 이번 시즌 수비진의 여러 악재 속에서도 '득점과 다름없는 선방'으로 울산에 값진 승리를 선사하고 있다. 리그 전 경기(27)에 출전해 31실점 8클린시트를 기록 중이다. 김천상무 전역 후 전북 현대에 몸담고 있는 김준홍(김천 17경기 12실점 9클린시트, 전북 4경기 6실점 1클린시트)에 이어 클린시트 2위에 올라 있다. 조현우가 이번 광주전에서 또 얼마나 놀라운 선방을 보이며 클린시트를 적립할지 관심사다.

울산은 김판곤 감독 부임 후 서서히 색을 입혀가고 있다. 김 감독은 “우리가 좋은 팀인 광주를 맞아 성공적으로 지배하고 통제하는 축구를 했다고 생각한다. 네 번(리그) 지다가 한 번 이겼다. 준비한 대로 잘 풀어가며 수비 실수도 유발했다“며 “아직 기술적인 세밀함이 필요하고, 기회를 살려야 더 강한 팀이 될 수 있다. 몸에 익어 자연스럽게 나올 때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 그렇지만 잘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데뷔골을 신고한 야고에 관해서도 “그동안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좋은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독려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509건, 페이지 : 25/5151
    • [뉴스] '10년 재회' 절실했던 1승→홍명보 감독과..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팔레스타인과의 첫 단추는 야유와 비난만 남았다. 안방에서 받은 상처라 마음고생이 심했다. 그래서 원정이 더 절실했다. 반전을 위해선 어떻게든 결과를 가져와야 했다. 홍명보호는 온갖 '외풍'에..

      [24-09-12 05:50:00]
    • [뉴스] 여전히 텐 하흐가 싫은 호날두 “맨유는 다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여전히 에릭 텐 하흐 감독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듯 하다.호날두는 2021년 여름 세계축구계를 발칵 뒤집어 놨다. 유벤투스와 이별이 결정된 호날두는 차기 행선지를 두..

      [24-09-12 05:47:00]
    • [뉴스] 모든 길은 SON을 통한다!...라이벌 레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 레전드까지도 손흥민의 영향력을 인정했다. 북런던 더비의 결과를 가를 주인공은 손흥민뿐이다.토트넘은 오는 15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4~2025..

      [24-09-12 04:25:00]
    • [뉴스] 벤치 멤버→FA 알짜 선수 되기까지... 한..

      이적생 곽정훈이 페가수스 군단에서 힘찬 날갯짓을 선보일 수 있을까. 곽정훈의 소속팀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다가올 2024-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6월 한국가스공사로 이적한 ..

      [24-09-12 02:14:41]
    • [뉴스] 어렵게 잡은 또 한 번의 기회... 하지만 ..

      “기회가 올지 안 올지는 모르지만 제가 할 부분에 최선을 다 하겠다. 팀 훈련은 물론 개인 운동도 많이 하며 열심히 시즌을 준비하겠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구단은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2024-2025시즌을 ..

      [24-09-12 02:12:12]
    • [뉴스] 어느덧 10번째 시즌... 한국가스공사 조상..

      한국가스공사 조상열이 다음 시즌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약 12일 간 일본 전지훈련을 소화한다. 10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조상열 역시 후배들과 함께 차기..

      [24-09-12 02:10:50]
    • [뉴스] '영구제명' 손준호 눈물의 호소 “中 공안이..

      '영구제명' 중징계를 받은 손준호(32·수원FC)가 힘겹게 입을 뗐다. 그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자신의 얘기를 이어갔다.손준호는 11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중국 구치소) 영하 2..

      [24-09-12 01:47:00]
    • [뉴스] 문동주 말소→바리아 3⅔이닝 6실점 붕괴…'..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4연패 상황. 한화 이글스가 '에이스' 카드를 일단 보류했다.한화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서 1대10으로 패배했다. 한화는 4연패. 시즌 ..

      [24-09-12 01:00:00]
    • [뉴스] 라이스-메리노에 이어 외데가르드까지 못뛴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트넘과의 '북런던더비'를 앞두고 있는 아스널이 초비상이다.중원이 완전히 붕괴됐다. 아스널의 주장이자 중원의 핵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A매치 기간 발목을 다쳤다. 부상이 심각해 보인다. 그는 ..

      [24-09-12 00:47:00]
    • [뉴스] 충격! '김민재 무시' 투헬 오는 거 아니었..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고려한 에릭 텐하흐 경질 시 대안은 토마스 투헬이 아니었다.영국의 더선은 11일(한국시각) '텐하흐가 경질된다면 뤼트 판니스텔로이가 맨유 감독으로 지명될 수 있다'라고 ..

      [24-09-12 00:47: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