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첼시 부주장 벤 칠웰이 부주장이 된 지 불과 한 시즌 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

영국의 더선은 1일(한국시각) '첼시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칠웰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2024~2025시즌을 앞두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하고 마레스카 감독을 선임하며 다시 한번 변화를 택했다. 잦은 감독 교체로 선수단에도 계속된 영입과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여름에도 여러 선수가 첼시 선수단을 떠나고, 새롭게 영입되고 있다.

그중 핵심 선수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바로 부주장 칠웰이다. 지난 2020년 레스터 시티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후 5000만 파운드(약 870억)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에 합류한 칠웰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첼시의 부주장으로 임명됐다.

하지만 그는 부상으로 제대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단 13경기 출전에 그쳤다. 전성기 시절 보여주던 폭발적인 주력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었지만, 경기에 나오지 못하니 그의 능력을 확인할 겨를도 없었다. 또한 경쟁자들의 활약도 칠웰을 흔들었다. 마르크 쿠쿠렐라, 말로 구스토 등이 마르스카 감독의 전술에서 인버티드 풀백을 훌륭하게 소화한 반면 칠웰은 활약이 아쉬웠다.

더선은 '마르스카는 인버티드 풀백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리스 제임스, 말로 구스토, 쿠쿠렐라 등은 이를 해냈지만, 칠웰이 이를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레스카 감독도 인터뷰를 통해 “칠웰의 상황은 약간 미묘하다. 우리는 그의 포지션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중이다. 아마도 시간이 필요할 것이고, 그에게 맞는 포지션을 찾는 것은 예민한 작업이다“라며 현재 칠웰이 팀에 녹아들지 못한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칠웰의 미래가 불확실해지자, 곧바로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도 등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맨유는 루크 쇼와 타이럴 말라시아의 잦은 부상으로 왼쪽 풀백 보강을 원하고 있다. 더선은 '칠웰은 맨유의 여름 영입 목표 중 한 명이다'라고 설명했다.

부주장으로서 첼시를 이끌 것이라는 칠웰에 대한 기대는 이미 사라졌다. 이번 여름 그가 첼시에 남을 수 있을지도 이제 장담하기 어렵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92건, 페이지 : 25/5150
    • [뉴스] '1→2→4→6' 늘어만 가는 1선발의 실점..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외국인 레전드인 케이시 켈리를 시즌 중에 보내고 데려온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갈수록 아쉬운 피칭을 하고 있다.무려 7가지의 다양한 구종에 좋은 제구력, 피치클락이 여유있을 정도로 빠른 템포..

      [24-09-08 08:46:00]
    • [뉴스] “첫 세트 너무 굳어 있었네요“…伊 명문 데..

      [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또래 선수에 비해서 좋은 선수다.“이우진(19)은 지난해 11월 다른 배구 선수와는 다른 도전의 길을 택했다. 이탈리아 배구 명문 구단 베로 발리 몬차에 연습생 신분으로 입단을 했고..

      [24-09-08 08:00:00]
    • [뉴스] '위기의 두산 구한 토종 에이스' 완벽투 펼..

      [수원=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토종 에이스 곽빈이 6이닝 1실점 완벽투로 팀의 연패를 끊은 뒤 활짝 웃었다. 지난 8월 한 달간 평균자책점 7점대로 부진했던 곽빈. 9월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완벽투를 펼친 곽빅은..

      [24-09-08 07:46:00]
    • [뉴스] 0:14 대패 이튿날, 선수단 숙소에 팬들이..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7일 오전 광주.키움 히어로즈 선수단 숙소 앞에 버스 한 대가 도착했다. 구단 로고가 랩핑된 선수단 버스가 아닌 일반 관광버스. 다양한 연령층이지만 키움 홈, 원정 유니폼을 입은 이들..

      [24-09-08 07:45: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탁구 김영건, 12년만에 개..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12년의 기다림이 금빛 결실로 이어졌다. 탁구대표팀의 '터줏대감'이자 한국 패럴림픽 출전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김영건(40·광주광역시청)이 무려 12년에 걸친 3번의 패럴림픽 ..

      [24-09-08 06:59:00]
    • [뉴스] 이승우, “일본 가드 스피드, 몸으로 경험하..

      [점프볼=도쿄/이재범 기자] “일본 앞선 선수들의 스피드가 굉장히 좋다. 저는 앞선 선수들과 1대1 수비에서 따라갈 수 있는지 몸으로 경험하고 싶다.”울산 현대모비스는 일본 전지훈련 중이다. 7일 오전 훈련을 앞두고..

      [24-09-08 05:35:52]
    • [뉴스] “난 항상…“ 네일이 알려준 '특급비밀',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부상 대체 선수로 합류한 한 달 간의 짧은 한국 생활, 첫 승의 기쁨은 다르지 않았다.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에릭 스타우트가 7일 광주 키움전에서 5이닝 1실점 투구로 첫승을 기..

      [24-09-08 05:00: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