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조영두 기자] 카와무라 유키(23, 172cm)가 NBA 진출을 노리고 있다.

한국과 일본의 2024 소프트뱅크컵 평가전 두 번째 경기가 열리는 7일 오전. 양 국가 팬들이 놀랄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국가대표 가드 카와무라가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Exhibit 10 계약을 맺은 것. 2022-2023시즌 B.리그 MVP 수상과 더불어 2023 FIBA 농구 월드컵을 통해 아시아 최고 가드로 올라선 카와무라는 NBA 진출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카와무라는 9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다키가시라 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근 멤피스로부터 Exhibit 10 계약 제안을 받았고, 고민 끝에 NBA에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이 꿈을 위해 전폭적인 협조와 이해를 해주신 요코하마 B-코르세어스 구단에 감사드린다. 꿈을 이루기 위해 매일 최선을 다 할 테니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는 계약 소감을 남겼다.

Exhibit 10 계약을 맺었다고 해서 NBA 진출이 확정된 건 아니다. Exhibit 10 계약은 NBA 드래프트에서 낙방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1년 미니멈 연봉으로 맺는 계약 형태다. 주로 NBA G리그에서 머물다 자리가 나면 콜업되기도 한다.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다면 투웨이 계약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내 농구인생에서 가장 큰 도전이 될 것이다. 분명 힘들고 답을 찾을 수 없을 때가 올 거라고 확신한다. 언어와 문화적 장벽도 존재한다. 힘겨운 도전이 되겠지만 상관 없다. 분명 나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내 농구인생에서 꼭 필요한 도전이다.” 카와무라의 말이다.

과거 카와무라는 해외 무대 도전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그의 가치관이 바뀌게 된 계기는 국제대회 출전이다. 농구 월드컵에서 세계적인 강호들과 맞대결을 펼치며 NBA를 향한 꿈을 키웠다. 오는 26일부터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에도 출전하기에 또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카와무라는 “지난 몇 년간 나는 해외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하지만 어린 시절에는 아니었다. 고등학교 시절만 해도 해외에서 농구를 하는 것이 두려웠다. 나에게 해외 무대는 맞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런 생각이 바뀐 계기는 일본 국가대표에 발탁되면서다. 월드컵과 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려면 거기에 맞는 세계적인 선수가 되어야 한다. 몇 년 동안 꾸준히 해외 무대 도전을 준비해왔다. NBA 도전을 위해서는 내 능력도 중요하지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부딪치고 노력해서 꼭 살아남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 사진_요코하마 홈페이지 캡쳐, B.리그, FIBA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67건, 페이지 : 25/5117
    • [뉴스] 훈련 중 쫓겨나기 + 경기 출전 거부... ..

      니앙이 시몬스에 대한 과거 분노를 드러냈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조지 니앙은 31일(이하 한국시간) 'Road Trippin Show'에 출연해 필라델피아 시절에 대해 이야기했다.니앙은 슈팅력을 바탕..

      [24-07-31 20:34:44]
    • [뉴스] [NBA] '2라운드의 기적' 가까스로 새 ..

      [점프볼=이규빈 기자] 포틀랜드가 그래험을 영입했다.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31일(한국시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디본테 그래험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그래험은 ..

      [24-07-31 20:33:41]
    • [뉴스] '졌잘싸!' 유도 남자 90㎏급 한주엽, 8..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주엽(25·하이원)이 아쉽게 4강 진출에 실패했다.세계랭킹 24위 한주엽은 3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90㎏급 8강전에서..

      [24-07-31 20:29:00]
    • [뉴스] '인간승리' 활짝 웃은 신영록 PK-유연수 ..

      [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인간승리' 신영록과 유연수가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경기장을 가득 채운 팬, K리그 선후배 동료들, 그리고 토트넘 선수들 모두 뜨거운 박수로 '리스펙트'했다.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선..

      [24-07-31 20:28:00]
    • [뉴스] 'LG 킬러' 세번째는 안통했다. 오지환에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삼성 라이온즈 이승현이 이번엔 LG 트윈스 타자들을 이겨내지 못했다.이승현은 31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4⅓이닝 동안 7안타(1홈런) 4볼넷 2탈삼진 6실점을 ..

      [24-07-31 20:23:00]
    • [뉴스] 1패 안고 8강 오른 한국, 4강行 여부 놓..

      한국 18세 이하 남자배구 대표팀이 '숙명의 한일전'에 나선다.한국은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각) 바레인에서 펼쳐진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아시아유스선수권대회 예선 D조 3차전에서 인도를 3-0(25-18,..

      [24-07-31 20:00:46]
    • [뉴스] 제2의 반 페르시 탄생...16살 188cm..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스널에서 성장시킨 치도 오비-마틴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역대급 배신자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오비-마틴이 아스널을 떠나 맨유로 향할 것이라는 소식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에..

      [24-07-31 19:47:00]
    • [뉴스]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 황재균이 이 공을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황재균이 이런 실수를 하다니...실책 하나가 경기를 바꿀 수 있다고 하는데, KT에는 경기 초반 치명적인 실수가 나오고 말았다.KT는 3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 ..

      [24-07-31 19:39:00]
    • [뉴스] “3점슛 성공률 1위하고 싶어요” 또 한번 ..

      [점프볼=양양/조영두 기자] 박인웅(24, 190cm)이 또 한번 스텝업을 노리고 있다. 원주 DB는 29일부터 강원도 양양에서 국내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웨이트 트레이닝, 코트 훈련과 더불어 크로스 컨트리까지 ..

      [24-07-31 19:26:23]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