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연봉이 인상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8일(한국시각) 과거 에버턴 회장이었던 키스 와이네스의 발언을 보도하면서 '와이네스 전 회장은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임금 인상을 포함해 새로운 2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고 전했다.

와이네스 회장은 2004년부터 5년 동안 에버턴을 위해 일해왔고, 현재는 엘리트 구단에 자문을 제공하는 축구 컨설팅 회사를 운영 중이다. 와이네스 회장은 아직도 손흥민이 충분히 엄청난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주장했다.

와이네스 회장은 “토트넘에 어려운 문제다. 나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임금을 올려줄 것으로 보이지만 큰 폭의 인상은 아닐 것 같다. 손흥민의 가치를 두고 보면 부진했던 시즌도 있었지만 여전히 1억 파운드(약 1,747억 원)의 가치를 지닌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손흥민의 재계약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2023~2024시즌이 마무리된 후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에 대해서 수많은 추측과 전망이 쏟아지는 이유는 현재로서는 토트넘과의 손흥민의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 2021년 7월 토트넘과 손흥민은 4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1년 연장 조항을 넣기로 합의했다. 토트넘은 아직까지는 1년 연장 조항을 발동하지 않았다.

현재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토트넘은 손흥민의 미래에 대해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을 중심으로 팀을 이끌어갈 것인지 아니면 손흥민이 없는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사실 모두가 토트넘이 손흥민과 함께 하는 미래를 예상하고 있다. 2023~2024시즌 토트넘에서 가장 빛났던 선수가 손흥민이기 때문이다. 해리 케인이 없어도 손흥민은 자신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의 선수라는 걸 전 세계에 증명했다.

1992년생으로 다음 시즌에는 32살이 되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시즌 내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리빌딩에서 손흥민이 중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풋볼 런던 역시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은 이번 여름 이적에 대한 모든 전망을 일축시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할 계획이다'며 다음 시즌에도 손흥민이 팀에 남아서 활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관건은 손흥민과 토트넘이 계약에 있어서 어떤 합의에 도달하는지다. 시즌 막판 주된 관측은 토트넘이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만 연장하는 것이었다. 영국 디 애슬래틱에서도 이런 보도가 나왔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을 1년만 연장한다면 내년 여름에 손흥민을 잃을 수 있는 위기에 빠진다. 토트넘이 해리 케인을 붙잡을 수도 없었던 것도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손흥민도 트로피에 대한 갈망이 누구보다도 강한 선수이기에 선수 생활 막판에 토트넘을 떠나는 결정을 내려도 이상하지 않다.

또한 레전드 대우에 대한 문제로도 불거진다. 토트넘은 30대가 넘어간 베테랑 선수들에게 다년 계약을 제시하지 않는다. 하지만 손흥민은 여전히 팀의 에이스로 뛸 수 있다는 걸 증명한 상황이며 2021년 7월 재계약 후 더 뛰어난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그런 선수와 재계약하지 않고 1년 연장 조항만 발동하면 토트넘 팬들한테도 원성을 듣게 될 것이다.

그래서 와이네스 회장은 토트넘이 손흥민과 2년 계약을 할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2년 계약을 체결할 것 같다. 토트넘은 득점을 원한다. 그것이 감독의 메시지다. 그렇다면 손흥민이 중요한 열쇠다. 손흥민이 기분 좋게 돌아와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걸 더 잘 이해하길 바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선수단과 포메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손흥민을 통해서 얻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급여가 인상된 재계약이 제시된다면 손흥민은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대우를 받는 선수가 될 수 있다. 현재 손흥민은 주급 19만 파운드(약 3억 3,200만 원)를 받고 있으며 토트넘 역대 최고 대우는 해리 케인과 탕귀 은돔벨레가 받았던 20만 파운드(약 3억 4,900만 원)다.

지난 계약 기간 동안 손흥민이 보여줬던 퍼포먼스를 감안하고, 토트넘이 정말로 손흥민과 오랫동안 동행할 계획이라면 토트넘이 20만 파운드 이하의 제안을 넣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현재 손흥민의 계약 수준은 EPL 30위권이다. 실력과 명성에 비해 한참 부족하다. 토트넘도 우승을 위한 야망을 보여주려면 손흥민 같은 선수에게 확실한 대우를 해줄 필요가 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40건, 페이지 : 25/5074
    • [뉴스] [올림픽] ② '4회 연속 금' 찔러라…세대..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 도전…여자 에페도 금메달 후보(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국제 대회에서 한국의 '효자 종목'으로 활약해 온 펜싱이 세대교체기에 맞이한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금빛 찌르기'에 나선..

      [24-07-02 07:12:00]
    • [뉴스] [올림픽] 태극전사가 간다 ② 펜싱 오상욱

      한국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 도전 선봉…이번엔 개인전도 '욕심'(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남자 펜싱의 간판으로 꼽히는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은 올해 만 27세이지만 국가대표 경력이 10년 가까이 된다...

      [24-07-02 07:12:00]
    • [뉴스] 동료에게 “X 같은 패스“ 욕설→상대 벤치에..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슈퍼스타 주드 벨링엄의 화끈한 성격이 논란을 일으켰다. 징계 가능성까지 대두됐다.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각)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 아우프샬케에서..

      [24-07-02 06:47:00]
    • [뉴스] ‘동갑내기 카와무라와 맞대결 예정’ 박무빈 ..

      [점프볼=고양/조영두 기자] 박무빈(현대모비스)이 2001년생 동갑내기 친구 카와무라 유키(요코하마)와의 맞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5일과 7일 일본 도쿄도 고토구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일본..

      [24-07-02 06:30:56]
    • [뉴스] [매거진] ‘그것이 알고 싶다’ 두경민은 왜..

      [점프볼=최창환 기자]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원주 DB에서의 여정이 마무리됐다. 트레이드 과정이 시끌벅적했던 만큼, 두경민은 DB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조심스러워했다. 그래도 새로운 환경을 원했던 이유, 포부를 말할 ..

      [24-07-02 06:00:04]
    • [뉴스] 지하까지 내려가는 전북, 반등의 선봉에 설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전북 현대는 K리그 2010년대를 지배했다. 2009년 첫 우승을 차지한 전북은 이후 전무후무한 5연패 포함, 무려 9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6시즌 심판매수로 인한 승점 삭감이 아니었..

      [24-07-02 06:00:00]
    • [뉴스] 'EPL 뺨친다' K리그판 박빙의 선두 삼파..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반기를 지나 20라운드까지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1 2024' 선두권 경쟁은 지난 2023~2024시즌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 우승 레이스와 닮았다.현존 EPL '삼대장'으로 불리는..

      [24-07-02 05:50:00]
    • [뉴스] [유로2024]프랑스 감독도 인정 “음바페,..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킬리앙 음바페(프랑스)가 벨기에전에서 침묵했다.프랑스는 1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유로 2024 16강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후반 40분 나..

      [24-07-02 05:50:00]
    • [뉴스] '충격' 클롭과 불화설→리버풀 '8500만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다윈 누녜스(리버풀)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1일(이하 한국시각) '누녜스가 리버풀을 떠날 수 있는 놀라운 대상'이라고 보도했다.누녜스는 2022~2023시즌을 앞두고 ..

      [24-07-02 05:47:00]
    • [뉴스] “잘해서 레알 가면 되겠네“ 토트넘, 대형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 시작부터 대형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다만 구단 레전드는 영입에 재를 뿌리는 발언을 했다.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1일(한국시각) 개인 S..

      [24-07-02 05:29: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