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 레전드 바카리 사냐가 친정팀에 약물 징계를 받은 선수를 추천했다.

영국의 더선은 24일(한국시각) '아스널 출신 사냐가 폴 포그바가 아스널에 합류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포그바는 최근 도핑 관련 징계 단축으로 축구계에 복귀할 시점이 가까워졌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포그바는 그의 도핑 징계로 인한 출전 정지 기간이 4년에서 18개월로 단축됐다. 포그바는 1월부터 유벤투스에서 훈련을 시작할 수 있으며, 3월부터는 공식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과거 유벤투스와 맨유를 거치며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았던 포그바는 맨유 계약이 만료되던 시점 부진, 부상으로 인해 재계약 대신 2022년 자유계약으로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다만 포그바는 유벤투스 복귀 이후에도 부상이 끊이지 않으며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도핑 문제까지 터지며 포그바에 대한 여론은 바닥을 찍었다. 지난 2023년 9월 유벤투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오늘 미드필더 폴 라빌레 포그바가 2023년 8월 20일 실시된 도핑 테스트에서 불리한 결과가 나옴에 따라 이탈리아 국가 반도핑 재판소로부터 잠정적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음을 발표한다'라고 전했다. 당시 포그바에게 검출된 약물은 테스토스테론이었다.

이후 항소를 통해 포그바는 겨우 징계 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를 진행한 포그바는 징계 기간을 기존 4년에서 18개월로 단축했고 오는 2025년 3월부터 공식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포그바의 복귀와 함께 그가 어떤 팀에서 다시 선수 생활을 이어갈지가 관심이 쏠렸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과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거론됐으며, 포그바 본인은 유벤투스에 남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프랑스 대표팀 선배인 사냐는 아스널행을 추천했다.

더선은 '포그바는 내년 3월 복귀 예정이다. 아직 유벤투스와 계약 중이고, 복귀를 원하지만, 사냐는 그가 아스널에 잘 어울릴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사냐는 “포그바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잘 맞는다. 그가 아스널에서 뛰는 것을 보고 싶다. 그는 젊은 선수들과 뛰는 것을 좋아하고, 그럴 때 효과적이다. 아스널은 젊은 팀을 보유했고, 그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뛴다면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아스널이 그를 데려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 이미 미켈 메리노 영입으로 중원 보강을 마쳤으며, 포그바의 높은 주급과 부진한 최근 성적을 감안하면 아스널이 그러한 위험을 감수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

한편 팬들은 사냐의 의견이 전해지자 곧바로 반박했다. 팬들은 “절대 아니다“, “그건 완전히 헛소리다“, “그냥 마음속에 그런 의견을 간직해라“라며 반발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8건, 페이지 : 249/5070
    • [뉴스] “이게 팀이야!“ 맨유 또 패배 마르티네스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유)가 팀 성적에 분노했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마르티네스가 맨유의 패배 책임을 놓고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충돌했다'고 보도했다.맨유는 27일..

      [24-10-28 22:47:00]
    • [뉴스] 패장은 또 불펜 약점 절감했다 “준우승 아쉬..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삼성 라이온즈의 가을은 여기서 멈췄다. 한국시리즈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삼성은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5대6으로 패했다. 이..

      [24-10-28 22:38:00]
    • [뉴스] “격세지감을 느꼈다“ K3→K리그2 입성 3..

      [김포=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격세지감을 많이 느꼈다.“고정운 김포FC 감독이 불과 3년 만에 확 달라진 구단을 보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김포는 2021년까지만 해도 세미 프로인 K3리그에서 뛰었다. 202..

      [24-10-28 22:30:00]
    • [뉴스] [KBL DRAFT] 제2의 문길동을 꿈꾼다..

      김태훈이 프로 무대를 바라본다. KBL은 11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4 KBL 신인드래프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대학 졸업 예정인 28명의 선수와 얼리 엔트리로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9명의 선수들, 그..

      [24-10-28 22:26:37]
    • [뉴스] [공식발표]'역대 최다' 1조1600억 쓰고..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수뇌부가 결국 결단을 내렸다.맨유는 28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 남성 1군팀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2022년 4월에 임명되어 자국 트로피 두 개,..

      [24-10-28 22:16:00]
    • [뉴스] KBL 대표 가드로 성장 중인 소노 이정현,..

      [점프볼=고양/조형호 기자] KBL 최고 가드로 평가받는 소노 이정현 저조한 슛감에도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고양 소노 에이스 이정현(25, 187cm)은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

      [24-10-28 22:05:51]
    • [뉴스] 에이스 모드 ON 김단비 "경기 승리보다 선..

      “연습 경기에서 막히다 보니 선수들이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경기를 이긴 것보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은 것 같아 다행이다“우리은행 우리 WON은 2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란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

      [24-10-28 22:03:15]
    이전10페이지  | 241 | 242 | 243 | 244 | 245 | 246 | 247 | 248 | 249 | 2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