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5 00:47: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라두 드라구신은 토트넘에서의 출전 시간이 만족스럽지 않을 것이다.
드라구신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기로 결정했다. 드라구신은 유벤투스에서 배출한 유망주였다. 월드 클래스급 수비수들이 있었던 유벤투스에서 자리잡지 못하자 임대를 다녔다.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B 소속이던 제노아에서 맹활약하면서 팀을 세리에A로 이끌었다. 1부 리그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토트넘의 부름을 받았다.
토트넘이 제노아와 협상을 진행하던 타이밍에 센터백을 찾고 있던 바이에른 뮌헨이 드라구신 하이재킹을 시도했다. 세계 최고의 구단인 바이에른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는데도 불구하고, 드라구신은 토트넘행을 선택했다.
토트넘에 큰 꿈을 가지고 도착한 드라구신이었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드라구신을 중용하지 않았다. 이미 미키 판 더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주전 센터백 라인이 너무 탄탄한 경향도 있었지만 애초에 드라구신을 3순위 센터백으로 데려온 느낌이 강했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드라구신은 겨우 9경기를 뛰었고, 선발 출전은 단 4회에 불과했다.이번 시즌에는 드라구신도 더 많은 출전 기회를 확보할 것처럼 보였지만 상황은 그대로다. 리그에서 드라구신은 8경기 동안 1번 선발로 나왔고, 1번은 교체로 뛴 게 전부다. 카라바오컵 선발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는 선발로 나왔다가 7분 만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판 더 펜과 로메로의 단단함이 유지되고 있어서 드라구신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잘 보이지는 않는다. 냉정하게 보면 드라구신은 이번 시즌 종종 기회를 받았을 때 합격점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선수도 이렇게 생각할지 의문이다. 선수 입장에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자신에게 너무 적은 기회를 주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노릇이다. 출전 기회를 더 자주 받으면 경기력이 올라갈 수 있다고 믿을 수도 있다. 2002년생으로 한창 뛰어야 할 나이에 로테이션 멤버도 아닌 벤치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건 드라구신이 그렸던 토트넘에서의 삶은 아니었을 것이다. 점점 선수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이유기도 하다. 최근 나폴리에서 드라구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조금씩 들려오고 있다.
일단 드라구신 에이전트는 이적설을 일체 부인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드라구신 에이전트는 “선수가 얼마나 뛰는지를 보고 판단할 것이다. 아직은 이적 생각하기에 너무 이르다“며 이적설을 차단했다.
하지만 그는 “많이 뛰지 못하는 선수는 행복할 수가 없다. 드라구신은 자신의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싶어한다“며 단서를 달았다. 많이 뛰지 못하면 드라구신의 이적을 알아볼 수도 있다는 이야기처럼 들리기도 한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이게 팀이야!“ 맨유 또 패배 마르티네스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유)가 팀 성적에 분노했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마르티네스가 맨유의 패배 책임을 놓고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충돌했다'고 보도했다.맨유는 27일..
[24-10-28 22:47: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삼성 vs K..
[2024 KBO리그 기록실] 삼성 vs KIA (KS5) (10월 28일)
[24-10-28 22:40:00]
-
[뉴스] 패장은 또 불펜 약점 절감했다 “준우승 아쉬..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삼성 라이온즈의 가을은 여기서 멈췄다. 한국시리즈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삼성은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5대6으로 패했다. 이..
[24-10-28 22:38:00]
-
[뉴스] “격세지감을 느꼈다“ K3→K리그2 입성 3..
[김포=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격세지감을 많이 느꼈다.“고정운 김포FC 감독이 불과 3년 만에 확 달라진 구단을 보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김포는 2021년까지만 해도 세미 프로인 K3리그에서 뛰었다. 202..
[24-10-28 22:30:00]
-
[뉴스] [KBL DRAFT] 제2의 문길동을 꿈꾼다..
김태훈이 프로 무대를 바라본다. KBL은 11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4 KBL 신인드래프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대학 졸업 예정인 28명의 선수와 얼리 엔트리로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9명의 선수들, 그..
[24-10-28 22:26:37]
-
[뉴스] KS불패 신화는 찐이다...'천만관중' 시대..
[24-10-28 22:26:00]
-
[뉴스] [공식발표]'역대 최다' 1조1600억 쓰고..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 수뇌부가 결국 결단을 내렸다.맨유는 28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 남성 1군팀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2022년 4월에 임명되어 자국 트로피 두 개,..
[24-10-28 22:16:00]
-
[뉴스] ‘승부처에서 몰아붙이는 힘 생겼다“ 선수들에..
[점프볼=고양/이상준 인터넷 기자] 김승기 감독이 선수들의 승부처 집중력에 만족감을 표했다.고양 소노는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프로농구 안양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83-70으로 승..
[24-10-28 22:14:44]
-
[뉴스] KBL 대표 가드로 성장 중인 소노 이정현,..
[점프볼=고양/조형호 기자] KBL 최고 가드로 평가받는 소노 이정현 저조한 슛감에도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고양 소노 에이스 이정현(25, 187cm)은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
[24-10-28 22:05:51]
-
[뉴스] 에이스 모드 ON 김단비 "경기 승리보다 선..
“연습 경기에서 막히다 보니 선수들이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경기를 이긴 것보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은 것 같아 다행이다“우리은행 우리 WON은 2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란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
[24-10-28 22:03: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