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캡틴쏜' 손흥민(32)은 지난달 카라바흐전을 앞두고 팀 동료 공격수 데얀 쿨루셉스키(24·이상 토트넘)에 대한 찬사를 늘어놓았다.

“선수단 모두 데키(쿨루셉스키 애칭)의 운동량이 얼마나 놀라운지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그는 경기장 어디에나 있다. 사람들은 아마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없을 것이다. 데키는 정말 열심히 뛴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전술에 대해 언급하던 중 지난시즌까지 주로 오른쪽 윙으로 활약한 스웨덴 출신 쿨루셉스키가 이번 2024~2025시즌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옮겨서도 맹활약을 펼치는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했다.

손흥민은 “가끔 데이터를 보면 충격을 받을 때가 있다. 쿨루셉스키는 뛰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그는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감독이 어디에 투입하든 요구사항을 올바르게 이행할 수 있는 선수“라고 추켜세웠다.

지금은 '토트넘 주장' 손흥민의 극찬을 받을 정도로 주력 스타로 자리매김했지만, 처음부터 진가를 발휘한 것은 아니다. 누구에게나 그렇듯, 쿨루셉스키에게도 철모를 유망주 시절이 있었다.

영국 라디오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쿨루셉스키는 스웨덴 매체 '풋볼 스카날렌'과의 인터뷰에서 “중요한 건 최고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라며 “나는 항상 변하기 위해 노력했다. 내가 어릴 적 (크리스티아누)호날두가 '너는 곧 너의 몸에 대해 알게 될거야'라고 말했을 때 그 말을 이해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때는 내 몸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쿨루셉스키와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호날두의 조언은 쿨루셉스키 커리어의 전환점을 만들었다. 쿨루셉스키는 “지금은 내 강점과 약점, 어떻게 컨디션을 개선할 수 있는 이해하게 됐다.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이 더 쉬워진다. 경기 전날과 이틀 전에 어떻게 훈련하고, 피곤할 때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알고 있다. 결국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 건 디테일“이라고 말했다.

'토크스포츠'는 '쿨루셉스키는 토트넘에서 여러 역할을 맡았지만, 마침내 자신의 미래가 있는 포지션을 찾은 듯하다. 맨유전에서 선보인 활약은 노력과 믿음의 산물'이라고 전했다. 쿨루셉스키는 카라바흐전 이후에 치러진 맨유전에서 추가골을 넣으며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쿨루셉스키는 주장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또 결장할 가능성이 있는 19일 웨스트햄전에서도 토트넘 공격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50건, 페이지 : 247/5065
    • [뉴스] “위협적이지 않았다→최저 평점 굴욕“ 부상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돌아온 캡틴' 해리 케인(잉글랜드)이 최저 평점 굴욕을 맛봤다.리 카슬리 감독 대행이 이끄는 잉글랜드 축구 A대표팀은 14일(이하 한국시각) 핀란드 헬싱키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핀란드..

      [24-10-14 17:47:00]
    • [뉴스] “선발이 바뀌었으니 흐름이 바뀌지 않을까.“..

      [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의 표정이 밝아졌다.14일 비로 인해 2차전이 취소된 뒤에 인터뷰실에 온 염 감독은 “2차전 선발을 손주영으로 바꿨다“라고 먼저 밝히면서 인터뷰를 시작했다.비예보..

      [24-10-14 17:40:00]
    • [뉴스] '세기의 조합' 해리 케인+펩 과르디올라,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정말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서 움직이게 될까.영국 텔레그래프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리 카슬리 잉글랜드 임시 감독은 정식 감독직을 원하지 않는다. 다만 ..

      [24-10-14 17:30:00]
    • [뉴스] '충격 반전' 양민혁 어떡하나...포스테코글..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충격적인 경질 가능성도 거론됐다.영국의 더선은 13일(한국시각) '뉴캐슬 전임 사장이 토트넘에 투자한다면 포스테코글루를 대체해 에디 하우 감독..

      [24-10-14 17:10:00]
    • [뉴스] CNN과 인터뷰한 김예지 “난 사격 선수…화..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이 낳은 최고의 스타 가운데 한 명인 김예지(32·임실군청)가 사격 선수로서 본분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미국 CNN이 13일(현지시간) 공개한 인터뷰에서 김예지..

      [24-10-14 16:57:00]
    • [뉴스] [전국체전] 정형외과 의사 스페인 선수단장,..

      한국명 이인식 씨, 1968년 해외 입양(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어릴 적 해외 가정에 입양된 스페인 국적 남성이 제105회 전국체전 참가차 우리나라를 찾은 것을 계기로 친부모 찾기에 다시 나섰다.14일 경남..

      [24-10-14 16:57:00]
    • [뉴스] [전국체전] '올림픽 근대5종 동메달' 성승..

      전웅태·서창완·김선우 등 파리 올림픽 출전 선수·지도자에게도 500만원씩(진주=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아시아 여성 최초로 올림픽 근대5종 메달리스트가 된 성승민(한국체대)이 포상금 5천만원을 받았다.대한근대5종연..

      [24-10-14 16:57:00]
    • [뉴스] 이라크전 앞둔 홍명보 “선수단 자신감 생겨…..

      축구대표팀 15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서 북중미 WC 예선전'집중마크' 이강인 대해선 “기량 걱정보다는 더 잘할 방법들을 찾겠다“(용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선수단에 자신감이 좀 생겼습니다. 이라크전은..

      [24-10-14 16:57:00]
    이전10페이지  | 241 | 242 | 243 | 244 | 245 | 246 | 247 | 248 | 249 | 2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