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5 10:00:01]
[점프볼=홍성한 기자] 디온테 버튼(KCC)과 숀 롱(현대모비스)에게 특명이 떨어졌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팀을 구할 이는 누구일까.
▶부산 KCC(1승 2패, 6위) vs 울산 현대모비스(1패, 8위)
10월 25일(금) 오후 7시, 부산사직체육관 tvN SPORTS / TVING
-직전 경기에서 나란히 고양 소노에 패한 두 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팀은?
-'부상 병동→낮아진 높이+외국선수 수비' 리바운드 싸움에서 고전하는 KCC
-'돌아온 MVP' 버튼과 롱의 시즌 첫 맞대결
공교롭게도 이번 맞대결에서 만나는 KCC와 현대모비스는 직전 경기에서 모두 '소노표 매운맛'에 모두 고개를 떨궜다. 먼저 KCC는 이승현(21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버튼이 7점으로 묶인 가운데 이재도(28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6스틸)와 앨런 윌리엄스(25점 20리바운드 2어시스트)에게도 고전, 69-79로 패했다.
소노에 입은 상처를 씻어줄 KCC의 에이스는 단연 버튼이다. 그는 수원 KT와 개막전에서 40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4블록슛을 몰아친 것도 잠시, 지난 2경기에서 평균 12점으로 기세가 한풀 꺾였다. 집중 견제는 물론 급하게 합류한 리온 윌리엄스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이유로 휴식 시간까지 부족해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다.
여기에 포워드인 버튼이 많은 출전 시간을 가져감과 동시에 높이와 스피드가 있는 송교창과 최준용의 이탈은 곧 제공권 열세를 의미했다. 3경기에서 평균 리바운드 28개를 잡는 데 그쳤다. 지난 시즌 기록(36.9개)과 큰 차이를 나타냈다.
특히 소노와 맞대결에서는 팀 리바운드가 21개에 머물렀는데, 이는 소노 윌리엄스(20개) 1명이 잡은 리바운드 개수와 비슷했다. 악조건에 딜레마까지. 풀어야 하는 과제가 쌓이고 있는 KCC다.
현대모비스 역시 20일 시즌 첫 경기에서 소노를 만났는데, 이정현에게 무려 43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헌납하며 82-100으로 무너졌다. 5시즌 만에 홈 개막전이 매진 되는 등 큰 기대를 모은 상태에서 맞이한 아쉬운 패배였다.
1경기만을 치른 롱은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23분 14초를 뛰며 17점 5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2점슛 시도 10개 중 7개를 넣으며 야투율 70%로 효율 또한 챙겼다. 송교창과 최준용이 빠진 KCC의 상황은 롱의 위력이 배가 될 수 있는 여건으로 이어진다. 돌아온 MVP들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웃는 쪽은 누가 될까.
한편, 수원 KT 아레나에서는 KT와 서울 SK가 맞붙는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쪽은 SK다. 팀컬러인 속공을 앞세워 안양 정관장과 원주 DB를 연이어 꺾었다. 2경기에서 팀 속공이 무려 평균 14개에 달했다.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일정 소화+외국선수 듀오가 모두 불안한 KT를 상대로 개막 3연승을 노린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박상혁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AFC 시상식, 오늘 경희대서 개최…설영우 ..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아시아 축구의 '축제'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이 29일 서울에서 열린다.AFC는 29일 오후 8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2023년도 연간 시상식을 개최한다...
[24-10-29 07:50:00]
-
[뉴스] 'MVP 김선빈 향해 물병 강속구' 37년 ..
[광주=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끝날 줄 모르는 물세례를 피해 반대쪽으로 달린 김선빈을 기다리고 있던 건 키스톤 콤비 박찬호의 물병 스파이크였다.한국시리즈 MVP 발표 직전 감독상을 받고 자리로 돌아온 이범호 감독과..
[24-10-29 07:47:00]
-
[뉴스] 우승 직후, 주전 포수의 작심 쓴소리 “KI..
[광주=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저희 선수들 의식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기쁨을 누리기에도 빠듯한 시간이지만 주전 포수는 진심이 담긴 쓴소리를 했다. KIA 타이거즈는 29일 광주 기아챔..
[24-10-29 07:30:00]
-
[뉴스] 첫 3점슛 넣은 임동섭, “뛰는 자체가 너무..
[점프볼=이재범 기자] “작년에 못 뛰었는데 1분이건 10분이건 코트에서 뛰는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고양 소노는 28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 홈 경기에서 83-70으로 승리하며 개막 4연승을 달..
[24-10-29 07:27:29]
-
[뉴스] NBA 데일리 부상리포트 (10월 29일) ..
[점프볼=서호민 기자] 29일(한국시간) NBA는 11경기가 펼쳐진다. 백투백 경기를 치르는 팀은 인디애나 페이서스, 밀워키 벅스, 애틀랜타 호크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등 네 팀이다. 각 팀 주요 선수 중에서..
[24-10-29 07:14:36]
-
[뉴스] '충격' 17세 유망주로 SON 자리 채우기..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다시 한번 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등장했다.스페인의 엘나시오날은 27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공격진 보강을 위한 깜짝 목표를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엘나시오날은 '바르셀로나는 니코..
[24-10-29 06:47:00]
-
[뉴스] [오피셜]“중국 축구 정말 우스꽝스럽다“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K리그가 역대급 강등 전쟁을 펼치는 와중 일본 J리그에 이어 중국 슈퍼리그에서도 강등팀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2016년 창단한 신생구단 난퉁 지윤은 27일 중국 장쑤 루가오 올림픽 스포츠 센..
[24-10-29 06:40:00]
-
[뉴스] '초보'가 아니라 '초고수'였네...꽃감독이..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초보 같지 않은 초보'.2024 페넌트레이스-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일궈낸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그랬다.갑작스럽게 지휘봉을 잡았다. 호주 스프링캠프 출발 직전 감독 교체 결정이 ..
[24-10-29 06:40:00]
-
[뉴스] 하위 순번의 반란? 우리은행 승리의 숨은 주..
[점프볼=인천/조영두 기자] 스나가와 나츠키(29, 161.4cm)와 미야사카 모모나(30, 162.5cm)가 아산 우리은행의 시즌 첫 승에 힘을 보탰다. 모든 드래프트가 열리면 항상 스포트라이트는 전체 1순위에 쏠..
[24-10-29 06:30:54]
-
[뉴스] ‘김주성 이후 첫 1순위?’ 삼성으로부터 받..
[점프볼=최창환 기자] 고교 졸업 예정자, 얼리 엔트리가 대거 참가해 관심을 끌고 있는 2024 드래프트를 흥미롭게 지켜볼 이유가 또 있다. DB, 삼성이 단행한 지명권 트레이드는 어떤 결말로 이어질까.KBL은 오는..
[24-10-29 06:00: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