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5 22:41:51]
수원 KT가 접전 끝에 홈에서 SK를 물리쳤다.
수원 KT 소닉붐은 25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77-7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홈에서 연승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송영진 감독은 “힘든 상황 속에서 승리를 가져다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안영준에게 많은 득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준비한 수비가 나쁘지 않게 나타난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레이션 해먼즈는 29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해먼즈에 관해 송 감독은 “이런 모습이 꾸준히 나왔어야 한다. 기복 없이 오늘과 같은 모습을 지속해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해먼즈 본인도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보였는데 결과물이 잘 나타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송 감독은 “해먼즈의 파울 관리가 아쉬워 자주 파울트러블 상태가 되는데 수비할 때 본인도 모르게 툭툭 치는 습관이자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파울 콜이 계속 나오기에 잘 얘기를 해줘야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박준영의 활약 또한 돋보였다. 박준영은 27분 6초를 소화하며 11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는 박준영의 프로 데뷔 이후 첫 더블-더블이었다.
깜짝 활약을 보여준 박준영에 대해 송 감독은 “자기 차례를 기다리면서 묵묵히 운동하는 선수이다. 슈팅 연습도 열심히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러한 모습이 오늘 경기에 잘 나타난 것 같다. 중요한 경기였는데 오늘 승리에는 (박)준영이의 덕도 있는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KT는 시즌 개막 이후 2승 1패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세 경기 모두 득점이 70점대에 머물러 있다.
송 감독은 “득점력이 부족한 것을 알고 있다. 외국 선수들의 기복이 조금 있었고 (허)훈이가 과부하가 있었던 것 같아 그런 것 같다. 선수들이 기복을 줄여나갈 것이고 우리가 부족한 속공을 연습할 것이기에 득점력이 좋아질 것이다“라며 긍정적인 다짐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송 감독은 “속공 득점이 적은 것은 상대 팀이 (허)훈이를 적극적으로 수비하기 때문인 것 같다. (허)훈이가 막혔을 때 다른 선수들이 속공을 원활하게 전개해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송 감독은 “선수들이 EASL 경기와 KBL 리그를 병행하면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 것 같다. 실제로도 경기 중에 쥐가 나는 선수들이 몇몇 보이는데 최대한 휴식을 많이 주면서 컨디션을 좋게 유지하도록 도와주어야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SC이슈]바야흐로 수비형 미드필더의 시대…..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페인 출신 미드필더 로드리(28·맨시티)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건 여러모로 큰 의미를 지닌다.'육각형 수비형미드필더'로 불리는 로드리는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년 발롱도르 시상식..
[24-10-29 09:42:00]
-
[뉴스] 2024서울림운동회,11월2일 서울대체육관서..
○…서울림운동회가 11월 2일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스포츠조선과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스포츠조선, ㈜위피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3회째다. 서울림운동회는 '서울+어울림', '서로+어울..
[24-10-29 09:40:00]
-
[뉴스] '목발짚고 나타난' 로드리 세계 최고 선수 ..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결국 발롱도르의 선택은 이름값이 아닌 팀 기여도였다.스페인과 맨시티의 미드필더 로드리가 2024년 발롱도르 수상자로 결정됐다. 프랑스 풋볼은 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샤틀..
[24-10-29 09:37:00]
-
[뉴스] 꼴찌후보→2위도약, 아쉽지만 삼성은 할만큼 ..
[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아쉽게 대망을 이루지 못했지만 명가재건의 원년이 된 2024시즌이었다.삼성 라이온즈가 성공적 리빌딩 속에 파란을 일으키며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쳤다.지난해 8위 삼성을 주목하는 전문가는 ..
[24-10-29 09:29:00]
-
[뉴스] “충분히 본인 몫 해줬다” WKBL 데뷔 경..
[점프볼=인천/조영두 기자] 아시아쿼터 1순위 타니무라 리카(31, 185cm)가 WKBL 데뷔 경기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인천 신한은행은 지난 6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2025 WKBL 아시아쿼터선수 드래..
[24-10-29 09:28:23]
-
[뉴스] 무너지지 않았다, 끝까지 이 악물고 싸운 삼..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삼성, 무너지지 않은 것만으로도 대단했다.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5차전. 7대5 KIA의 승리.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KIA가 7년..
[24-10-29 09:24:00]
-
[뉴스] “햄스트링 부상 아니다“ 손흥민, 컴백 임박..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의 복귀가 임박했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손흥민의 상태에 대해 “엄밀히 말하면 햄스트링 부상은 아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잠시 동안 제외됐고, 지난 경기 ..
[24-10-29 09:20:00]
-
[뉴스] [NBA] 부진한 GSW의 초신성... 이적..
[점프볼=이규빈 기자] 쿠밍가의 시즌 출발이 실망스럽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
[24-10-29 08:58:20]
-
[뉴스] 서울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11월 4일부터 ..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4 서울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이 오는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시 강서구에 있는 KBS 아레나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선수단 36명을 포함한 18개국 총 149명이..
[24-10-29 08:51:00]
-
[뉴스] 박현경, 제주에서 KLPGA 상금+대상 뒤집..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이래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박현경이 상금왕과 대상, 그리고 다승왕을 향한 막판 스퍼트에 나선다.박현경은 31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제주시..
[24-10-29 08:5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