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4 17:30: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정말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데려오기 위해서 움직이게 될까.
영국 텔레그래프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리 카슬리 잉글랜드 임시 감독은 정식 감독직을 원하지 않는다. 다만 다음 달에 임시 감독직이 종료될 예정인 카슬리 감독이 정식 감독직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잉글랜드 축구협회에 직접 전달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또한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후임자를 찾는 과정에 대해서 언급을 거부했지만 다른 후보자를 찾아야 한다는 믿음이 강해지고 있다. 꿈의 선택지는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그레이엄 포터 전 첼시 감독 그리고 에디 하우 뉴캐슬 유나이티드 감독이다“고 설명했다.
당연히 잉글랜드 팬들이 제일 원하는 인물은 과르디올라 감독이다. 21세기를 넘어서 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 중 하나인 과르디올라 감독보다 더 좋은 선택지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바이에른 뮌헨에서의 성과는 아쉬울 수 있지만 바르셀로나와 맨시티에서 보여준 성과는 상상을 초월한다.텔레그래프는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과르디올라 감독을 위해 움직임을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등장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뿐이다. 위대한 감독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회 우승자인 과르디올라다. 과르디올라 감독을 임명하는 건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웸블리 스타디움을 재건한 후 가장 야심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에서 감독 선임을 담당하는 존 맥더못 기술 이사과 마크 불링엄 CEO는 아직 후보자 면접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고려했던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첼시 감독은 다른 행선지를 찾은 상태다.
포터 감독은 클럽 감독직으로의 복귀를 원했으며 하우 감독은 뉴캐슬에서 절대로 보내주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의 미래를 고려하고 있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설득할 수 있는 기회가 존재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24~2025시즌을 끝으로 맨시티를 떠난다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아직까지 재계약 협상이 진행 중이지 않았다고 한다. 과르디올라 감독을 맨시티로 데려온 치키 베히리스타인 디렉터가 곧 팀을 떠나는 게 확정되면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이탈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는 분석이 많다.
일단 과르디올라 감독은 잉글랜드 감독 부임설을 두고 “이는 사실이 아니다. 난 맨시티 감독이다“며 선을 그었지만 “난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았다. 모든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나도 아직 모르겠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직접 이야기했다. 정말로 과르디올라 감독이 잉글랜드로 향한다면 엄청난 소식이 될 것이다. 현재 잉글랜드는 황금세대다. 해리 케인을 중심으로 주드 벨링엄, 필 포든, 부카요 사카, 데클란 라이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넘쳐난다.
항상 메이저 대회에서 거리가 멀었던 잉글랜드를 전 세계 최고 수준의 팀으로 만들어낸다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축구 역사상 최고의 감독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단단하게 다질 수 있을 것이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3안타-4출루' 1차전 영웅도 선발제외, ..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 상대 LG 트윈스의 좌완 선발 듀오를 대비한 플래툰 시스템을 꾸렸다.윤정빈과 류지혁은 14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우천취소된 LG와의 플레이..
[24-10-14 22:12:00]
-
[뉴스] “네가 주장이잖아!“ 캡틴 완장 달고 침묵→..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엘링 홀란(노르웨이)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영국 언론 메트로는 14일(이하 한국시각) '홀란이 A대표팀 패배 뒤 인터뷰를 거절했다.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언론 데일리메일도..
[24-10-14 21:51:00]
-
[뉴스] '부상 결장만 620일-129경기'...출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심각한 유리몸으로 첼시 팬들을 실망시킨 리스 제임스의 충격적인 이적 가능성이 등장했다.영국의 더하드태클은 14일(한국시각) '첼시 수비수 리스 제임스는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을 통해 선수 경력 ..
[24-10-14 21:47:00]
-
[뉴스] 무너진 '노답' 중국 축구, 유일한 해결책은..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 중국 해설위원이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중국 축구대표팀일 이끌 적임자로 과거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끈 최강희 산둥 타이산 감독을 추천했다.중국은 지난 10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2..
[24-10-14 21:35:00]
-
[뉴스]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작' 정관장, 새..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배구단이 지난 12일 V리그 개막을 앞두고 홈경기장인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250여명의 멤버십 팬들과 함께하는 출정식을 진행했다.6개월여 간의 여정에 오르는 선수단의 올 ..
[24-10-14 20:46:00]
-
[뉴스] KBO, 유소년 야구팀 용품지원 납품업체 선정 입찰 공고
KBO는 2024년 초·중·고등학교 야구부와 리틀야구단에 지원하는 야구용품 납품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KBO는 팀 운영에 동기를 부여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유소년 야구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야구부와 리틀 야구팀을 대상으로 야구용품을 지원해 왔다...
[24-10-14 20:46:00]
-
[뉴스] 열도에 꽂아넣은 154㎞ 강속구→6이닝 QS..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김유성(22·두산 베어스)이 일본 타자를 압도하는 피칭으로 첫 승을 품었다.두산은 지난 13일 일본 미야자키 이키메구장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피닉스 교육리그 경기에서 9대4로 승리했..
[24-10-14 20:25:00]
-
[뉴스] “포스테코글루 경질하고, 에디 하우 선임“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갑자기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할 수도 있다는 루머가 생산된 계기를 만든 장본인이 또 토트넘 경기장을 방문했다.13일(이하 한국시각)부터 갑작스럽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입지가 ..
[24-10-14 20:21:00]
-
[뉴스] 안세영 신발 규제 풀렸다...협회-요넥스, ..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안세영(22·삼성생명)이 '작심발언'을 통해 제기했던 호소들에 대한 첫 화답이 나왔다.경기용 운동화에 대한 제한이 풀린 것.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4일 저녁 보도자료를 내고 “요넥스와 협의를..
[24-10-14 20:10:00]
-
[뉴스] 하늘은 LG편인가...염경엽 감독이 이렇게 ..
[대구=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하늘은 LG편인가.염경엽 감독이 밝게 웃었다. 최근 이렇게 표정이 밝은 적이 있었나 할 정도로 '함박웃음'이었다. 비 때문이었다.LG 트윈스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
[24-10-14 20:0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