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3 20:53:55]
KT가 4쿼터에 무너지며 패했다.
수원 KT 소닉붐은 23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EASL A조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와의 경기에서 70-9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KT는 대회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허훈이 21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제레미아 틸먼이 18점 8리바운드를 보탰다. 타오위안에서는 트레본 그래험이 32점, 알렉스 브라운이 25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1쿼터부터 팽팽한 경기가 이이졌다. KT는 틸먼과 허훈의 연속 득점으로 기분 좋게 경기를 출발했지만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쿼터 중반 연이은 3점슛을 내주며 흔들리던 KT는 틸먼과 레이션 해먼즈의 자유투에 이어 문성곤이 팁인 득점을 만들어내며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역전에 성공한 KT는 쿼터 막판 문정현의 3점슛과 이두원의 자유트, 허훈의 점퍼로 앞서가며 26-19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 3점슛을 내준 KT는 허훈이 반격 3점슛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지켰다. 그러나 타오위안의 반격은 멈추지 않았고 결국 KT는 쿼터 중반 재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KT는 틸먼의 활약으로 재차 반격하며 전반을 43-44로 마무리했다.
3쿼터 중반 허훈의 3점슛이 터지며 승부는 다시 원점이 됐다. 그러나 곧바로 리드를 내준 KT는 좀처럼 흐름을 바꾸지 못하면서 근소한 열세를 이어갔다. 쿼터 막판 허훈의 활약으로 차이를 좁힌 KT는 63-66으로 3쿼터를 뒤졌다.
4쿼터 초반 연이여 실점한 KT는 두 자릿수 열세에 놓였다. 흐름을 탄 타오위안은 순식간에 차이를 벌리며 기세를 이어갔다. 쿼터 중반 격차는 20점 이상 벌어졌고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한 KT는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 EAS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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