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17 20:11:03]
23-24 시즌 성적
정규시즌: 56승 26패, 서부 3위
플레이오프: 컨퍼런스 파이널 탈락
주요 선수 이동
IN
조 잉글스
줄리어스 랜들
단테 디빈첸조
롭 딜링엄 (R)
테렌스 섀넌 주니어 (R)
OUT
칼-앤써니 타운스
카일 앤더슨
몬테 모리스
조던 맥러플린
24-25시즌 예상 로스터
PG 마이크 콘리, 롭 딜링엄, P.J. 도지어
SG 앤써니 에드워즈, 단테 디빈첸조, 테렌스 섀넌 주니어
SF 제이든 맥다니엘스, 니켈 알렉산더-워커, 조 잉글스
PF 줄리어스 랜들, 나즈 리드
C 루디 고베어, 루크 가르자
24-25시즌 GOOD & BAD
GOOD – 아는 맛을 위해서
케빈 가넷이 팀을 이끌던 옛날 옛적인 2004년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시리즈 승리를 맛봤다.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댈러스에 밀려 탈락하지만 않았다면 프랜차이즈 역사상 첫 파이널 진출도 가능했다. 굶주린 늑대 군단의 동기부여는 이번 시즌에도 확실하다.
BAD – 9년 키운 스타와의 이별
시즌 개막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2015년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아 9시즌 동안이나 동거동락했던 타운스를 뉴욕으로 트레이드했다. 랜들과 디빈첸조라는 준수한 두 자원을 받아오기는 했지만, 프랜차이즈 스타와의 갑작스러운 이별은 팬들을 슬프게 했다.
THREE THINGS TO WATCH
1. 단단한 방패
미네소타가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팀 디펜시브 레이팅 1위(108.4)에 빛나는 탄탄한 수비력이었다. 고베어와 맥다니엘스라는 좋은 수비수들에 에이스인 에드워즈도 수비 집중력이 좋아서 이번 시즌에도 뛰어난 수비 코트 경쟁력을 기대할 수 있다.
2. 거산들이 지키는 프런트코트
타운스가 나가기는 했지만 한계가 명확해도 여전히 올-디펜시브 팀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는 고베어, 지난 시즌 최고의 식스맨으로 선정된 리드와 팀 최고의 온-볼 디펜더인 맥다니엘스까지 장신 자원이 많은 프런트코트는 올 시즌에도 미네소타의 강점이다.
3. 방심은 금물
세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신흥 강호 자리를 굳히고는 있지만, 서부 컨퍼런스에 속한 팀이라면 그 누구도 차기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에서 살아남으려면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집중력을 유지해야 한다.
KEY PLAYERS
앤써니 에드워즈
23-24시즌 기록: 79경기 25.9득점 5.4리바운드 5.1어시스트 FG 46.1% 3PT 35.7%
갈수록 공격에서 볼륨과 효율이 좋아지고, 수비에서도 영향력이 커지면서 차세대 공수겸장 에이스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여기에 데뷔 후 4년 연속 70경기 이상을 소화한 꾸준함, 성숙한 인터뷰를 통해 보여주는 리더십까지 이제는 단점을 찾기가 더 힘들어졌다.
나즈 리드
23-24시즌 기록: 81경기 13.5득점 5.2리바운드 1.3어시스트 FG 47.7% 3PT 41.4%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며 첫 개인상 트로피를 따내고 또 다른 언드래프티 신화를 썼다. 특히 공격 상황에서 가지고 있는 툴이 많아 존재감이 확실한데, 타운스와 고베어 중 한 명과 같이 뛸 때나 두 선수가 모두 휴식을 취할 때 모두 의지할 수 있는 선수가 됐다.
단테 디빈첸조
23-24시즌 기록: 81경기 15.5득점 3.7리바운드 2.7어시스트 FG 44.3% 3PT 40.1%
타운스 트레이드 때 뉴욕에서 넘어온 에너제틱한 가드로 지난 시즌 뉴욕 유니폼을 입고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특히 폭발적인 운동능력에서 나오는 허슬과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 외곽슛 능력은 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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