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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시즌 성적
정규시즌 : 46승 36패, 서부 10위
플레이오프 : 진출 실패


주요 선수 이동
IN
카일 앤더슨
버디 힐드
디앤써니 멜튼
린디 워터스 3세
퀸튼 포스트(R)


OUT
크리스 폴
클레이 탐슨
다리오 사리치


24-25시즌 예상 로스터
PG 스테픈 커리, 브랜딘 포지엠스키
SG 디앤써니 멜튼, 버디 힐드, 개리 페이튼 2세
SF 조나단 쿠밍가, 앤드류 위긴스, 모제스 무디, 린디 워터스 3세
PF 드레이먼드 그린, 카일 앤더슨, 구이 산토스
C 케본 루니, 트레이스 잭슨-데이비스, 퀸튼 포스트








24-25시즌 GOOD & BAD


GOOD – 위대한 동행
현존 NBA 최고 슈퍼스타 중 한 명이자 골든스테이트의 상징인 스테픈 커리가 비시즌 1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연봉 6,259만 달러로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골든스테이트에서 커리가 쌓아온 업적과 팀 내 입지, 여전한 기량을 고려하면 그의 연장 계약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BAD – 왕조 주역의 이적
반면 커리의 단짝이었던 스플래쉬 듀오 일원 클레이 탐슨은 댈러스로 이적했다. 전성기에서 내려오긴 했지만 팀의 황금기를 함께한 원클럽맨 스타의 이적은 적지 않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제는 같은 팀이 아니라 상대로서 만나게 된 커리와 탐슨이다.








THREE THINGS TO WATCH


1. 샌프란시스코로 모인 알짜들, 성공으로 이어질까?
두 명의 베테랑 크리스 폴, 클레이 탐슨이 떠난 가운데 나름대로 알짜 자원들을 영입하며 로스터를 채운 골든스테이트다. 수비력 좋은 가드 디앤써니 멜튼, 강력한 슈터 버디 힐드, 느림의 미학 카일 앤더슨이 팀에 합류했다. 큰 지출 없이 실속을 챙기면서 더욱 풍성한 로스터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2. 혹시 남은 빅딜 가능성?
라우리 마카넨이나 폴 조지를 비롯해 비시즌 빅네임과 자주 연결됐던 골든스테이트다. 스테픈 커리, 드레이먼드 그린이 건재할 때 윈나우 모드로 다시 달릴 것을 생각하면 골든스테이트가 빅네임을 노리는 무브가 전혀 이상하지 않다. 관건은 유망주나 미래 에셋을 얼마나 포기할 수 있느냐다.


3. 조나단 쿠밍가 연장 계약
비시즌 골든스테이트의 큰 화두 중 하나는 조나단 쿠밍가의 연장 여부다. 지난 시즌 어느 정도 알을 깨고 나오는 모습을 보였던 쿠밍가. 일각에서는 그가 5년 맥시멈 규모 계약을 원하는 보도까지 등장한 가운데 과연 쿠밍가와 골든스테이트의 동행은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KEY PLAYERS


스테픈 커리
23-24시즌 기록 : 74경기 26.4점 4.5리바운드 5.1어시스트 FG 45.0% 3PT 40.8%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과 함께 기분 좋은 여름을 보낸 커리. 이제 다시 소속팀에 집중할 시기가 됐다. 30대 중반을 넘어가는 시점에서 지난 시즌 퍼포먼스를 유지하기도 쉽지 않지만 커리이기에 팬들이 거는 기대는 여전히 적지 않다.


드레이먼드 그린
23-24시즌 기록 : 55경기 8.6점 7.2리바운드 6.0어시스트 FG 49.7% 3PT 39.5%
코트에서의 존재감은 여전하다. 농구를 정말 잘하는 선수다. 그러나 지난 시즌 징계로 인한 결장만 17경기였다. 코트에서 보인 추태로 팬들의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볼썽사나운 행동 없이 경기에만 집중하는 그린은 매력적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팀의 시한폭탄이 될 수도 있다.


브랜딘 포지엠스키
23-24시즌 기록 : 74경기 9.2득점 5.8리바운드 3.7어시스트 FG 45.4% 3PT 38.5%
다재다능한 육각형 유망주. 그를 원하는 다른 팀들의 유혹이 있었지만 골든스테이트는 포지엠스키를 지켰다. 이제는 그가 구단의 믿음에 보답할 차례. 2년 차 시즌에는 더 많은 롤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스텝업할 좋은 기회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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