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우리는 그런 팀이다. 약팀이 아니다. 너희가 많이 뛰었을 때 약팀이 아니고, 정선을 안 차리면 약팀이라고 주문을 걸고 있다.”

고양 소노는 2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부산 KCC를 79-69로 물리치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KCC는 1승 뒤 2연패에 빠졌다.

전반까지 박빙의 승부였다. 허웅까지 빠진 KCC보다는 이재도가 살아난 소노가 45-42로 전반을 마쳤다.

소노는 3쿼터 시작과 함께 연속 7득점하며 10점 차이로 벌렸지만, KCC의 추격을 완전히 떨치지 못했다. 4쿼터 초반에는 59-58, 1점 차이까지 쫓겼다.

이 때 승리의 주역 이재도가 해결사로 나섰다. 앨런 윌리엄스도 달아나는데 힘을 보탰다.

KCC는 경기 종료 2분 46초를 남기고 디온테 버튼의 공격자 반칙과 테크니컬 파울을 연이어 받고 5반칙 퇴장을 당해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김승기 소노 감독
총평

선수들에게 슛이 안 들어가면 졸전으로 갈 수 있다고 했다. 딱 그렇게 되었다. 슛(3점슛 6/27)이 너무 안 들어갔다. 수비를 이야기한대로 하면 이길 수 있다고 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슛이 안 들어가서 힘들게 경기를 했다. 이재도(28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6스틸)가 터져줘서 이길 수 있었다. 김진유(2점 8리바운드 2블록)도 제몫을 다했다.
우리 슛이 들어가면 20점 차이로 이길 수 있다, 안 들어가도 수비가 되면 작은 점수 차이로 이길 수 있다고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줬다. 그러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는 그런 팀이다. 약팀이 아니다. 너희가 많이 뛰었을 때 약팀이 아니고, 정선을 안 차리면 약팀이라고 주문을 걸고 있다.

이정현(14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김동현에게 막혀서 고전했다.
동현이가 힘이 워낙 세니까 정현이가 힘에서 밀렸다.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는 힘에서 안 밀려서 이겼는데 힘에서 밀려서 무리를 하게 되고, 실수가 나오고, 자기 플레이를 못했다. 경험을 잘 했다. 동현이도 내가 볼 때 너무 잘 한 거 같다(웃음).

이정현이 시즌 평균 25점까지 가능한가?
25점까지 올려보려고 한다. 그게 목표다. 쉽지 않다. 평균 25점이면 대단한 거다. 오늘 같은 경기를 하기 때문에 어느 경기는 득점을 많이 해야 한다. 평균 득점을 그렇게 하기 쉽지 않다. 만들려고 하는데 오늘 같은 경기를 하면 쉽지 않다. 극복해낼 거다. 다른 팀에서 25점을 주겠나? 10점대로 묶으려고 할 거다.

김동현의 성장에 마음 복잡했을 거 같다.
오늘 경기를 이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오늘 경기를 진다면 현대모비스와 경기를 잘 해놓고 사기가 떨어지고 다음 경기도 지장이 있어서 이기려고 했다. 아들이 열심히 뛰니까 기분이 나쁘지 않다. 이기고 아들이 잘해서 와이프가 원하는 대로 된 거다(웃음).

현대모비스와 경기 후 부진 이유
KCC는 우리 수비를 하기에는 쉽지 않은 팀이다. 우리는 버리는 수비를 하는데 슛이 터지면 쉽지 않다. 우리가 버리는 수비를 한 정창영, 김동현의 슛이 다 들어갔다. 후반에는 (KCC의 외곽슛이) 안 들어갔다. 우리는 슛이 안 들어갔지만, 골밑에서 득점을 해주고, 재도가 득점을 해줘서 이겼다. 맨날 경기력이 좋을 수도, 안 좋을 수도 없다. 슛이 안 들어갔다면 쉽게 끝났을 건데 이런 날도 있다. 이런 날 경기를 이기니까 팀이 더 다져질 거라는 생각이 든다.

전창진 KCC 감독
총평

제공권이 안 되니까 4쿼터에서 체력 부담도 되었다. 버튼이 해줘야 할 부분이 있는데 오늘(23일)은 잘 되지 않았다. 잘 싸우다 보니까 제공권의 문제가 있다는 건, 지난 경기도, 이번 경기도 마찬가지로 드러났다.

제공권은 송교창, 최준용이 돌아오면 해결 되는 건가, 아니면 버튼의 딜레마인가?
(딜레마도) 있다. 상대는 집중 공격하고, 우리는 로테이션을 돌아야 해서 체력 소모도 많다. 버튼에게 공격에서 기대하는 게 많은데 오늘은 그런 게 전혀 안 되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40건, 페이지 : 240/5074
    • [뉴스] [공식발표]'충격' 손흥민 부상 복귀 4일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또 다시 쓰러졌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알크마르(네덜란드)와 2024~2025시즌 유로파리..

      [24-10-24 07:39:00]
    • [뉴스] '새로운 유니폼 어울리나요?' 화성인 된 이..

      [화성=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IBK 이소영이 화성 홈 팬들에게 첫인사를 건넸다.2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배구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의 1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IBK는 홈 팬들 앞에서..

      [24-10-24 07:15:00]
    • [뉴스] 'SAC 1' 3년차 신거포에 가혹했던 '번..

      [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 신거포 김영웅.데뷔 첫 가을야구에서 실패의 트라우마를 벗어나지 못했다.김영웅은 23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 서스펜디드 잔여경기에서 너무나..

      [24-10-24 06:55:00]
    • [뉴스] '세월에 장사없다' 철강왕 손흥민 또 고장,..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10여년간 유럽 최정상 무대에서 팔팔하게 뛰던 손흥민(32·토트넘)도 세월을 거스를 수 없는 걸까.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되지 않아 몸이 또 고장났다.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

      [24-10-24 06:47:00]
    • [뉴스] 진짜 큰일 났다! '토트넘 떠날래요' 레알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핵심 선수 페드로 포로를 원하는 팀이 한 팀 더 늘었다. 무려 맨체스터 시티다.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23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맨시티의 관심에 대해 포로의 가치를 8000만 파운드(..

      [24-10-24 06:47:00]
    • [뉴스] 김윤수 152㎞ 초구, 가볍게 쾅! 김도영은..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천재는 달랐다.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1-0으로 리드하던 7회말 3실점, 2사 2루 추가 실점 벼랑 끝에 몰린 삼성 라이온즈. 김도영 타석이 돌아오자 삼성 벤치는 김윤수를 마운..

      [24-10-24 06:40:00]
    • [뉴스] “이제 4라운드만 남았다“ 우승→ACL→강등..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K리그1 파이널 1라운드가 훌쩍 흘렀다. 이제 팀당 4경기만 남았다. 우승 구도는 더 안갯속으로 빠져들었고, 강등 혈투는 균열이 일어나고 있다.파이널A에선 1, 2위팀의 간격이 더 좁혀졌다...

      [24-10-24 06:30:00]
    • [뉴스] [UCL리뷰]김민재 '억울한 판정에 희생' ..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억울한 판정에 희생됐다. 바이에른 뮌헨이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완패했다.바이에른 뮌헨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24~2025시즌 유..

      [24-10-24 06:09:00]
    • [뉴스] '후방에서 고군분투!' 김민재, 공중볼 지배..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가 좋은 헤더와 롱패스로 바이에른 수비진을 지켰지만, 아쉬운 실책과 함께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

      [24-10-24 06:07:00]
    • [뉴스] ‘대체 외인’ OH 그로즈다노프의 반전 활약..

      ‘좌우 쌍포’ 외국인 선수 모두 리시브에 가담한다. 삼성화재가 2024-2025시즌에 들고 나온 전략이다. 삼성화재는 아시아쿼터로 아포짓 알리 파즐리(등록명 파즐리)를 먼저 선발했다. 이후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

      [24-10-24 06:00:10]
    이전10페이지  | 231 | 232 | 233 | 234 | 235 | 236 | 237 | 238 | 239 | 2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