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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개최하는 '제4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우승 상금 2억 5,200만원)'이 오는 5~8일 인천 영종도 클럽72 오션코스(파72, 7,204야드)에서 진행된다.

신한동해오픈은 1981년 재일교포 골프동호인들이 대한민국 골프 발전과 국제적 선수 육성 그리고 한일 간의 스포츠 교류를 위해 창설한 대회로 국내 단일 스폰서 프로골프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 대회다.

올해도 KPGA 투어, 아시안투어, JGTO 일본프로골프투어의 12개국 138명의 강자들이 모여 아시아 최강자 타이틀을 두고 열전을 벌인다.

우선 3개 투어가 펼치는 경쟁이 관심을 끈다. 올해와 같은 14억원 상금이 걸린 지난 39회 대회에서는 KPGA 투어가 전체 상금의 절반인 약 7억원을, 남은 상금은 JGTO와 아시안투어 선수들이 약 절반씩 나눠 차지한 바 있다. KPGA투어는 고군택(24, 대보건설)의 극적인 연장 역전으로 우승 트로피까지 지켜냈다. 아시안투어를 대표해 출전하는 지난해 준우승 태국의 파차라 콩왓마이(25)의 설욕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JGTO의 간판 선수는 지난해 대회에서 최종 라운드 7타를 줄이며 공동 11위를 기록한 이시카와 료(32)다. 2022년 38회 신한동해오픈 우승자인 히가 가즈키(29)도 일본 선수 중 눈여겨볼 다크호스다.

특히 이번 대회는 하반기 처음 열리는 메이저급 대회로 현재 KPGA투어 제네시스 포인트와 상금왕 경쟁에서 팽팽한 양강 구도를 이루는 장유빈(22, 신한금융그룹)과 김민규(23, CJ)의 경쟁구도가 가장 큰 볼거리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장유빈 보다 한 살 많은 김민규는 2022년과 올해 코오롱 한국오픈 우승자로 아직 8개의 대회가 남은 현재 이미 상금 8억원을 돌파했다. 만약 이번 신한동해오픈까지 우승한다면 제네시스 대상 경쟁에 쐐기를 박을 수 있다. 주최사 신한금융그룹 후원 선수이기도 한 '대세' 장유빈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임성재, 김시우 그리고 같은 아마추어 국가대표인 조우영과 힘을 모아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일찌감치 이름을 알렸다. 본격적인 프로 첫해인 올 시즌 초반 충분한 전력을 갖추고도 우승 문턱에서 번번이 돌아서며 준우승만 세 번 기록한 장유빈은 지난 7월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하며 마침내 프로 첫 승을 이뤘다.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우승한 데 이은 대회 2연패 기록이다.

주로 해외 투어에서 활동하는 두명의 선수도 이름을 올렸다. 각각 PGA투어와 JGTO가 주 무대인 김성현(25, 신한금융그룹)과 송영한(33, 신한금융그룹)은 본인들의 후원사인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는 대회인 만큼 그 각오가 다른 선수들과는 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신한동해'라는 명칭이 들어간 대회가 한 개 더 늘어났다. 신한금융그룹은 아마추어 선수 육성을 위해 신한동해오픈 재일교포 대회 자문위원단과 힘을 합쳐 대한골프협회 주관 신한동해 남자 아마추어선수권대회를 신설했다. 지난달 강원 원주의 오로라골프앤리조트(파70)에서 열린 1회 대회는 국가대표와 국가상비군 등 쟁쟁한 아마추어 선수 112명이 참가한 가운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치러졌다.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하며 신설 대회의 첫 우승자로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국가상비군 유민혁(서강고 1)으로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 등 각종 혜택은 물론 올해 신한동해오픈 출전권이 주어졌다.

신한동해오픈은 온라인 판매처 스마틱스를 통해 입장권을 판매 중이다. 일일권 2만원이며 신한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인천 거주 시민은 50% 할인, 만 18세 미만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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