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2 20:52:16]
[점프볼=아산/정지욱 기자]11월 2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부산 BNK썸 / BNK 70-54 승/ 아산 이순신체육관
수훈선수 안혜지(16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3점슛 2개)
Q. 박정은 감독이 박혜진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안혜지가 애를 많이썼다고 하던데?
하하. 맞다. 내 농구인생에서 가장 얘기를 많이 한 경기인 것 같다.
Q. 오늘(2일) 경기도 상대가 슛을 버리는 수비를 했는데 잘 이겨냈다. 연습의 결과인가?
노력해 온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첫 경기 때 슛이 터졌는데 이번에도 상대가 버린다고 안 쏘면 그건 내 스스로 앞 경기에 넣은 것이 행운이라는 소릴 듣게하는 것이니까 별 생각없이 찬스에 던지려고 단순하게 생각했다.
Q. 이제 상대가 새깅(떨어져서 슛을 주는 수비)하면 고마운 일일까?
맞다. 고맙다(웃음). 그냥 맘편하게 쏘려고 한다. 상대가 일부러 쳐진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그냥 오픈찬스가 난거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쏜다. 오픈찬스인데 안쏘면 팀에 해를 끼치는 것 아닌가. 가벼운 마음으로 슛을 쐈다.
Q. 슛이 되니까 안쪽 공략이 쉬워졌을 것 같다.
아무래도 나는 돌파가 장점이니까 슛이 들어가서 수비가 나오면 좋다. 내 최고의 무기를 쓰기 위해 슛을 하는거니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맞다.
Q. 볼 핸들러가 많아진 것이 도움이 되는가?
다들 볼 가져야 잘하는 선수들이니까 볼을 향해 몰린다. 그때마다 서로 오지말라고 내비두라고 모여서 얘기한다. 그래서 경기 중에도 서로 더 말을 많이한다.
Q. 이전까지는 볼을 골밑에 넣던 농구를 했었는데, 안을 비워놓고 가드들과 함께하는 농구는 어떤가?
나는 그동안 픽(스크린)을 이용하던 선수였다. 그런데 지금은 정통센터 없이하니까 새로운 농구를 배운다는 생각으로 한다. 사실 나는 패스를 주는 선수였기 때문에 받아먹는 플레이를 거의 해본적이 없다. 해보니 재밌다. 농구도 더 쉬워졌다.
#사진=김소희 인터넷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미웠다, 절대 지고 싶지 않았다” 이상현의..
이상현과 우리카드 선수들은 아직도 대전에서의 고통스러웠던 기억을 품고 있었다.지난 3월 16일, 대전에서는 대단히 중요한 경기가 치러졌다. 삼성화재와 우리카드의 2023-24시즌 남자부 6라운드 경기였다. 이 경기에..
[24-11-03 19:00:47]
-
[뉴스] “이제 안 될 것 같다” 코칭스태프 우려에 ..
[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코칭스태프 사이에서 ‘이제 안 될 것 같다’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였다.” 전창진 감독이 이근휘(26, 187cm)의 활약상에 만족감을 표했지만, 조언도 잊지 않았다.이근휘는 3일 부산사..
[24-11-03 18:48:16]
-
[뉴스] “이렇게 많이 뛸 줄 몰랐는데···” 김도완..
[점프볼=부천/조영두 기자] 하나은행 신인 정현(18, 178cm)이 김도완 감독의 눈도장을 제대로 받았다. 부천 하나은행 정현은 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
[24-11-03 18:47:08]
-
[뉴스] [현장인터뷰]'눈 앞에서 승리 놓친' 박창현..
[대구=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우리 입장에선 받아 들이기 힘든 결과를 얻게 됐다.“박창현 대구FC 감독의 말이다.대구FC는 3일 DGB 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홈경기..
[24-11-03 18:47:00]
-
[뉴스] 하나은행 이시다 유즈키 “언니들 없는 상황에..
하나은행 아시아쿼터 이시다 유즈키가 활발한 몸놀림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부천 하나은행은 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맞대결에서 70-56으로..
[24-11-03 18:43:45]
-
[뉴스] ‘하나은행 연승 이끈 선봉장’ 진안 “선수들..
진안이 내·외곽에서 맹활약하며 하나은행의 2연승을 이끌었다. 부천 하나은행은 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맞대결에서 70-56으로 ..
[24-11-03 18:43:08]
-
[뉴스] 4연패 수렁 빠진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한국도로공사가 개막 이후 4연패 수렁에 빠졌다.정관장은 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3-0(25-22, 29-27, 25-21)으로 크게 이겼..
[24-11-03 18:42:00]
-
[뉴스] 여친과 결별 후 무너졌나...'1810억'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조 페르난데스의 입지가 이상해지고 있다.엔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갈아치운 선수다. 2022~2023시즌겨울 이적시장에서 첼시는 엔조를 영입하길 원했다. 벤..
[24-11-03 18:35:00]
-
[뉴스] “절대 나와선 안되는 장면“ 5세트 혈투서 ..
[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기대에 못 미쳤다. 절대 나와선 안되는 장면이 나왔다.“2시간40여분에 걸친 5세트 혈전. 그것도 세트 하나하나마다 일진일퇴의 공방이 펼쳐진 명경기였다.승자는 우리카드였다. 삼성화재..
[24-11-03 18:34:00]
-
[뉴스] ‘또 외국선수 잔혹사?’ 김상식 감독의 쓴웃..
[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기복이 있는 것도 아니다. 계속 안 되고 있으니….” 김상식 감독이 쓴웃음을 지었다.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안양 정관장은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2024-2025 K..
[24-11-03 18:33: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