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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정말로 성사될 수 있을까. 이뤄진다면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것은 분명해 보인다.

스페인의 카르페타스 블라우그라나는 13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무료로 데려올 것이라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카르페타스 블라우그라나는 '바르셀로나는 이미 데쿠 디렉터를 중심으로 계획을 세우도 있다. 바르셀로나는 새로운 국면에 들어설 것이다. 급여 마진이 좋아질 것이고 재정적페어플레이도 제한적이지 않을 것이다. 이런 상황은 월드 스타와의 계약을 열망할 수 있게 한다. 소식에 따르면 데쿠는 이미 글로벌 스타 영입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손흥민의 영입을 위해 토트넘과 협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이콘이다. 그는 런던에서 수년 동안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다만 우승에 대한 그의 열망은 새로운 도전으로 그를 이끌고, 바르셀로나는 매우 매력적인 옵셔으로 보인다. 데쿠는 가능한 한 빨리 계약을 마무리하고 싶허 한다. 손흥민은 축구적인 이점 외에도 구단 마케팅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아시아 시장은 바르셀로나가 한동안 노렸던 엄청난 상업적 기회다. 그의 존재는 상당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단순히 마케팅적인 의미를 넘어 손흥민을 데려온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카르페타스 블라우그라나는 '손흥민의 합류는 단순한 전략적 움직임이 아니다. 그는 여러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기에 한지 플리 감독의 축구에 이상적이다. 경험, 속도, 기술을 갖춘 그는 바르셀로나가 시급하게 필요로 하는 플러스 요인이 될 것이다. 손흥민 같은 선수를 데려오는 것은 혁명이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을 향한 라리가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2022년과 지난해 9월 손흥민과 이적설에 엮인 적이 있다. 이번 여름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손흥민과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의 토도피차헤스는 '아틀레티코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많은 움직임을 보인 팀 중 하나다. 투자 측면에서 리그를 주도했다. 구단 수뇌부는 계속해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선수단 개편을 위한 노선을 이어갈 생각이다. 그중 여러 이름이 언급됐는데, 가장 힘을 얻을 선수 중 한 명은 손흥민이다'라고 밝혔다.

라리가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도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 영국 언론은 지난 여름 사우디의 관심이 전해지자 '손흥민이 2025년에 매각될 가능성도 제기됐다'라며 '그때 손흥민은 33세가 된다. 사우디에 매각해 이적료를 벌 수 있는 기회가 매력적일 수 있다. 그의 가치 측면에서 부진한 시즌이 있었음에도 1억 파운드(약 1700억원)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손흥민을 1억 파운드에 사우디에 판매할 수 있다는 주장도 등장한 바 있다.

라리가 구단을 포함해 여러 관심의 시작은 정체된 재계약이다. 손흥민은 지난여름 이적시장부터 꾸준히 재계약 관련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계약 협상이 진전됐다는 소식은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오히려 손흥민과의 재계약 대신 1년 연장 옵션을 활용해 상황을 지켜볼 계획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풋볼트랜스퍼는 '토트넘은 현재 주장 손흥민의 미래를 보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손흥민은 팀 내 최고의 수입원이며, 2025년까지 계약이 유효하다. 아직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가 없다고 손흥민도 인정했지만, 토트넘은 2026년까지 그를 유지하기 위해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그가 자유계약으로 떠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를 제안할 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라며 구단이 장기 재계약 대신 손흥민을 1년 연장 옵션으로 남길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도 이미 계약 상황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손흥민은 지난 카라바흐FK와의 유로파리그 경기 사전 기자회견에서 재계약 관련 질문에 “아직 아무 얘기도 하지 않았다“라며 “내 입장은 분명하다. 이번 시즌에 집중하고 있다. 지금 나이에서는 매 순간 목표가 같고, 특히 이번 시즌 많은 대회에 참가하고 있어서 신경을 쓰고 있다. 올해 더욱 집중하고 있으며, 구단이 마땅히 받아야 할 우승을 하고 싶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10년 동안 헌시한 구단이기에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라며 승리를 위한 집착과 함께 재계약 협상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의 이러한 태도는 그간 구단 레전드로서 남고자 했던 손흥민에게는 더욱 섭섭한 대우일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토트넘 팬 포럼 행사에 참석해 “토트넘에서 은퇴할 생각이 있나?“라는 질문을 받자 “내가 토트넘에서 얼마나 행복할지 여러분은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라며 “다만 언젠가 내가 이 클럽을 떠나는 날이 오더라도 여러분 모두가 웃는 걸 보고 싶고, 모두가 나를 레전드라고 이야기하는 걸 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또한 토트넘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떠나고 싶다는 의지도 여러 차례 표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부진한 재계약 협상 속 거대 구단의 관심이 등장했다. 손흥민으로서는 토트넘의 계약 연장 옵션으로 인해 당장 이적은 어려울 수는 있지만, 아쉬운 대우가 계속된다면 토트넘을 떠나는 선택지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구단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손흥민을 향한 관심에 토트넘이 어떻게 대처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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