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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의 앤써니 에드워즈가 성적 향상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에드워즈는 지난 202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미네소타의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 평균 19.3점을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보인 에드워즈는 이후 착실한 성장을 거듭하면서 미네소타의 에이스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에는 평균 25.9점 5.4리바운드 5.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스윙맨의 스탯을 찍어낸 에드워즈다. 또한 그는 올-NBA 세컨드 팀에 선정되었고 2년 연속 올스타에도 뽑혔다.


에드워즈의 성장과 함께 미네소타 역시 서부의 강호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시즌 56승 26패로 서부 3위에 올랐던 미네소타는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진출하면서 희망을 봤다. 미네소타가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진출한 것은 지난 2003-04시즌 이후 최초다.


이처럼 팀의 성공을 이끌고 있는 에드워즈는 다음 시즌 성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우리는 작년에 좋은 시즌을 보냈지만 미네소타의 팬들은 더 많은 것을 받을 자격이 있다. 지난 시즌은 에피타이저와도 같았다. 이번 시즌에는 메인 요리를 먹길 원한다. 쉽지 않은 일이고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메인 요리를 먹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지난 시즌보다 더욱 뛰어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최소 파이널 진출은 이뤄내야 하는 미네소타다. 에드워즈가 미네소타를 더욱 높은 곳으로 이끌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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