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우리팀 마운드가 좌투수로 쏠려있는데, 좋은 우완투수가 들어왔다.“

신인 드래프트 결과를 두고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미소를 머금었다.

KIA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맞붙는다. 사흘간의 휴식을 통해 재충전을 마쳤다.

이범호 KIA 감독은 “모든 게 결정돼야 끝나는 거다. 아직 끝나지 않았고, 한경기 한경기 이기는 경기를 하고 싶다. 시즌 막판이니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줬다. 어제오늘 운동하는 모습을 보니 선수들 표정이 좋다“고 덧붙였다.

투수 로테이션은 최대한 정상적인 흐름으로 가져갈 계획이다. 이범호 감독은 “우리 경기가 띄엄띄엄 있는게 아니고 거의 연달아 치른다. 라우어나 스타우트 컨디션이 좋아보이긴 하는데, 반드시 이겨야한다 하면 한두번 당겨쓸 수도 있겠지만, 무리하진 않겠다. 양현종 황동하 김도현, 정상적으로 돌릴 예정“이라고 했다.

KIA는 전날 열린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전체 5순위)로 덕수고 우완투수 김태형을 지명했다. 고등학교는 서울에서 다녔지만, 원래 화순초-화순중을 나온 KIA 찐팬이자 로컬보이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KIA는 덕수고 투수 김태형, 전주고 투수 이호민, 인천고 외야수 박재현, 공주고 투수 양수호, 부산고 투수 김정엽 등을 뽑았다. 박재현을 제외한 1~5라운드픽 모두가 우완투수다.

부상자가 없다고 가정하면, KIA는 양현종-윤영철-이의리 등 토종 선발진이 '왼쪽'으로 쏠려있다. 이범호 감독은 “우리 스카우트들이 전국 방방곡곡 뛰어다니면서 체크한 결과 아니겠나. 우리가 한두번 보고 판단하기보단, 단장님과 스카우트팀에서 잘 결정하셨을 것“이라면서 “팀 자체가 좌완 투수에 많이 쏠려있는데, 마침 좋은 우완 투수들을 뽑을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고 강조했다.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야 좋은 선수로 만들 수 있을까. 시즌 끝나고 코치진이나 분석팀들과 상의해보겠다. (뽑는게 스카우트님의 일이라면)현장은 우리팀의 '눈'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보여줘야한다.“

이범호 감독은 “기왕이면 홈구장에서 우승을 확정지으면 제일 좋다. 다만 삼성이 워낙 잘하고 있고, 주말 키움 히어로즈전은 또 후라도-헤이수스가 나온다고 하니, 금방 결정될 것 같진 않다“면서 “한경기 한경기, 확실하게 (매직넘버를)줄여가겠다“고 강조했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42건, 페이지 : 24/5125
    • [뉴스] '괴물이 진짜 돌아왔다!'→“개막전보다 크게..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가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바이에른은 15일(한국시각)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홀슈타인 킬과의 2024~202..

      [24-09-15 12:06:00]
    • [뉴스] 'Champion like always' 레..

      “FC서울을 언제나 응원한다.“'레전드' 데얀(43·몬테네그로)이 FC서울을 향해 변함 없는 응원을 전했다.데얀은 자타공인 K리그의 레전드다. 그는 지난 2007년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했다...

      [24-09-15 11:47:00]
    • [뉴스] “팬이 없는 나는 없습니다“ 영원한 에이스 ..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팬이 없는 나는 없습니다.“ 두산의 영원한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은퇴식과 함께 팬들과 작별인사를 나눴다.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와 두산의 경기 후 니퍼트의 은퇴식이 진행됐다..

      [24-09-15 11:37:00]
    • [뉴스] '손흥민·루니 넘었다!' 괴물 홀란, '4경..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24·맨시티)의 득점 페이스는 EPL 단일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운 2년 전보다 빠르다.홀란은 14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 ..

      [24-09-15 11:34:00]
    • [뉴스] 9월 가을 폭염에도 1000만 관중, 오늘 ..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꿈의 숫자라던 1000만 관중이 눈앞까지 왔다.야구장으로 향하는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꿈의 'KBO 리그 1,000만 관중'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올시즌 프로야구 관중은 14일까지 도합 9..

      [24-09-15 11:19:00]
    • [뉴스] 'GOAT is Back!'...메시, 2달..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오넬 메시가 2달 만에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기량은 여전했고,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인터 마이애미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유니온과의 2024..

      [24-09-15 10:47:00]
    • [뉴스] 소나기 펀치 세례로 발차기에 판정승. 한국 ..

      [방콕(태국)=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최재욱이 무에타이의 나라에서 승리를 거뒀다.최재욱(34·삼산짐)은 14일(한국시각) 태국 방콕의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어텍스 파이트와의 국제 교류전인 '페어텍스 파이트X링 ..

      [24-09-15 10:40:00]
    • [뉴스] 메시 후계자 맞지? 이강인, 공격포인트 0개..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이강인(PSG)이 공격포인트를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고도 최상위 평점을 받았다. 경기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지 엿보이는 대목이다.PSG는 15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데프랭스에..

      [24-09-15 10:33:00]
    • [뉴스] “완전 럭키잖아“ 네덜란드 전설+페예노르트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간판 미드필더 황인범(28·페예노르트)이 새로운 팀에 데뷔를 하기도 전에 극찬을 받았다.네덜란드의 전설적인 미드필더이자 페예노르트 전설이기도 한 빌럼 판 하네험(80)은 최근 네덜란..

      [24-09-15 10:09:00]
    • [뉴스] '3:12→9:12' 맹추격했는데…'전력질주..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3-12로 지던 경기를 9-12까지 추격했다. 이어진 1사 1,3루 찬스에서 병살타가 나왔다. 여기까진 흔한 일이다.하지만 너끈히 세이프될 만한 상황에서 타자 주자가 '딴생각'을 하느라 아..

      [24-09-15 10:00: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