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의 상징이자 KBO리그 리빙 레전드. 올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 최정은 다년 계약 체결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SSG의 간판 타자 최정은 사실상 이번 겨울 FA 시장 '최대어'다. 벌써 세번째 FA 조건을 채웠다. 첫번째 FA였던 2015년 4년 총액 86억원에 계약했고, 4년 후인 2019년 두번째 FA 자격을 얻어 SK 와이번스(현 SSG)와 6년 총액 106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어느새 그 6년도 다 채웠다. 최정은 여전히 팀의 주축 선수이자 핵심 타자, 주전 3루수로 뛰고 있다.

최정의 몸값은 이번에도 적지 않은 금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최정이 두번째 FA를 체결한 이후, KBO리그 전체적인 FA 시장 평균 금액이 훌쩍 뛰었다. 그중 일부 선수들에게는 과도한 액수라는 거품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하지만 수요가 존재하는 시장의 상황 그리고 총액 150억원을 넘긴 시대의 흐름 등이 이런 분위기를 이미 만들어놨다.

이런 상황에서 최정 영입을 노리는 타팀들이 있다는 소문까지 흘러나온다. 실제로 1-2개팀이 '가능하다면' 최정 영입도 검토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원 소속팀인 SSG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현실적으로 최정이 FA 시장에 나가기 전에, 다년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SSG에게는 베스트다. 최정 역시 시즌초 “솔직히 말하면 제가 좋은 성적을 내면서 좋은 대우도 받았으면 좋겠다. 구단에서 잘해주실거라 생각한다“고 의사를 밝힌 바 있다.

SSG도 일찍부터 준비를 해왔다. 비FA 다년 계약 체결이 타 구단을 견제하는 목적이라기보다, 최정에게 예우를 해주는 최고의 방법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안정감있는 환경을 원하는 선수의 성향상 타팀 이적 가능성 자체가 극히 희박하다. 최정 역시 SSG가 아닌 다른 팀에서 은퇴를 하는 것은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여러 차례 해왔다. 홈런 신기록 보유자인 최정이 실질적 FA 최대어임에도 불구하고, 최원태(LG) 엄상백(KT) 김원중(롯데) 등 투수들에 비해 초반 스포트라이트가 덜했던 이유다. 잔류 가능성이 훨씬 더 높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비FA 다년 계약 잔류 협상은 어느정도 진행됐을까. SSG 구단은 계속해서 최정의 에이전시 측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대화를 나눠왔다. SSG 구단 관계자는 “최정 선수와는 긍정적인 분위기에 계속 이야기를 해오고 있는 상황이다. 좋은 기류 안에서 의견을 잘 주고받고 있다“고 현재까지의 협상 상황을 전했다.

인천이 아닌 다른 팀에서 뛰는 최정은 상상할 수 없다. 팬들 역시 마찬가지다. SSG 구단도 이런 분위기를 잘 알고 있다. SSG는 올 시즌을 마치면 최정 외에도 불펜의 핵심인 노경은과 서진용이 FA 자격을 얻는다. 이 선수들과도 계약 논의를 해야하지만, 일단 1순위는 최정이다. 영구 결번도 유력한 선수이기 때문에 이 우선 순위만큼은 확실하다. SSG도, 최정도 최대한 빠르게 계약을 마무리짓고 싶은 마음이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50건, 페이지 : 24/5125
    • [뉴스] '정치인 1골 2도움' 대구, 제주 4-0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대구FC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완파하며 꼴찌에서 탈출했다. 제주는 강등권과 승점 차이가 2점으로 줄어들었다.대구는 1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30라운드에서..

      [24-09-14 20:58:00]
    • [뉴스] [K리그1 현장리뷰] '이승우 전북 데뷔골'..

      [수원=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전북 현대가 전직 수원FC 선수를 앞세워 수원FC 원정길에서 승리했다.전북은 14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4' 30라운드 경기에서 6대..

      [24-09-14 20:56:00]
    • [뉴스] 한국에서의 강력한 타격. 태국에선 통하지 않..

      [방콕(태국)=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권기섭에겐 아쉬운 경기였다. 노련한 상대에게 판정패했다.권기섭(24·IBGYM)은 14일(한국시각) 태국 방콕의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어텍스 파이트와의 국제 교류전인 '페어..

      [24-09-14 20:40:00]
    • [뉴스] MMA는 역시 한국. 태국선수에 2분만에 무..

      [방콕(태국)=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남대현이 무자비한 파운딩으로 TKO승을 거뒀다.남대현(19·천무관)은 14일(한국시각) 태국 방콕의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어텍스 파이트와의 국제 교류전인 '페어텍스 파이트X..

      [24-09-14 20:40:00]
    • [뉴스] “선수가 너무 아파해서 검사가 불가능했다“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삼성 라이온즈 핵심 불펜 최지광이 투구 도중 극심한 통증으로 강판됐다. 아직 정확한 상태 확인이 안되고 있는 상황이다.삼성은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

      [24-09-14 20:28:00]
    • [뉴스] 흥국생명 홈코트에 오른 JT “정식 경기와 ..

      한국과 일본리그 준우승팀인 흥국생명과 JT마블러스가 삼산체육관에서 격돌했다. JT 선수단 역시 한국 전지훈련 그리고 흥국생명 홈코트에서 치른 공개 연습경기에 만족감을 표했다. 흥국생명은 14일 오후 4시 인천 삼산체..

      [24-09-14 20:00:09]
    • [뉴스] 이정환, KPGA 54홀 최저 23언더파…골..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이정환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역대 54홀 최저 타수 타이 기록을 세우며 6년 가까운 우승 갈증을 해소할 기회를 잡았다.이정환은 14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 오션코스..

      [24-09-14 19:54: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