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윙어 중 모하메드 살라는 이번 여름 이후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다시 등장했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29일(한국시각) '살라가 이제 리버풀 퇴장을 확정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풋볼인사이더는 '에버턴 전임 회장 키스 와이네스는 살라가 이적시장 마감 이후에도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살라는 이번 시즌 이후 계약이 만료되지만, 아직은 이적시장 이후 리버풀 선수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적시장은 여전히 닫히지 않는다. 그는 꾸준히 중동에서 최우선 영입 타깃으로 꼽혔다'라고 전했다.

와이네스는 “사우디 리그가 어떤 활동을 할지 아직 기다리고 있다. 잉글랜드 이적시장이 닫히고 그 이후에 그들의 이적시장이 끝난다. 그렇기에 살라를 위해 움직일 기회가 아직 남아있다. 살라가 간다면 이것은 축구에서 가장 잘 지켜빈 비밀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블록버스터 움직임이다. 나는 아직도 살라에게 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살라를 위해 사우디가 막판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살라는 이미 지난해 여름부터 꾸준히 사우디 이적설이 제기됐다. 미국 매체 CBS 스포츠에서 활동 중인 벤 제이콥스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구단은 당초 살라를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이 아닌 이후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계획이었지만, 계획을 변경해 지난해 여름부터 공을 들였다. 2025년 여름까지 리버풀과 계약된 것을 고려하면 계약 기간이 1년 남는 이번 여름 영입이 가장 합리적이었다. 당시 일부 언론은 '알 이티하드는 예상보다 1년 일찍 살라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살라는 사우디 국부펀드의 계획안에 오랜 시간 있었다. 그들은 2024년 여름 살라를 주요 이적으로 만들 것으로 예상됐다'라며 사우디의 살라 영입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손흥민, 루카 모드리치 등도 함께 거론됐지만, 사우디의 유혹은 통하지 않았다.

당시 사우디가 살라를 데려오기 위해 준비했다고 알려진 연봉도 상상을 초월했다. 무려 1억 2700만 파운드(약 2130억원)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는 리그의 얼굴을 대표할 선수로 살라를 택하며 그를 영입하기 위한 예산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다만 살라는 지난해에는 리버풀 잔류를 택했다. 리버풀과 함께 2023~2024시즌에 돌입했고, 사우디 이적설은 잠잠해지는 듯했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을 거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대한 사우디의 계획이 다시 시작됐다. 이미 지난 6월에도 일부 언론이 '손흥민은 사우디의 표적이기도 하다. 그는 이번 여름 알이티하드의 영입 후보 중 하나로 간주된다. 살라도 이번 여름 구단의 주요 타깃이지만, 그에 대한 협상이 정체되면서 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더욱 흥미로워지고 있다'라고 전하며 손흥민과 함께 사우디 이적설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구체적인 영입 제안은 등장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와이네스 회장은 사우디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시장이 닫힌 후에 살라 영입에 다시 도전할 수 있다고 점친 것이다.

한편 살라와 함께 사우디 이적설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렸던 손흥민은 이번 여름 토트넘 잔류가 확실한 상황이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에도 꾸준히 토트넘과의 재계약 가능성과 함께 사우디가 관심을 보였으나, 선수 본인이 직접 이적설에 선을 그었다.

손흥민은 사우디 이적에 대해 “아직 거기에 갈 준비가 안 돼 있다. 프리미어리그가 더 좋고, 여기서 더 해야 할 일이 더 남아 있다“라며 이적설을 일축했고, 사우디의 2500만 파운드(약 440억원) 연봉 제안도 거절했다고 알려졌다.

EPL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인 살라가 이적시장 종료 후 다시 한번 사우디의 유혹을 받을 수 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살라가 이번 여름 어떤 선택을 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58건, 페이지 : 24/5146
    • [뉴스] '최고이적료 이유를 증명하라' 6500만 파..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주말 아스널전에 출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A매치 휴식기를 마친 잉글랜드 프리미어가 다시 재개된다. 시즌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는 팀의 위치를 가를 수 있는 중..

      [24-09-13 03:47:00]
    • [뉴스] [NBA프리뷰] '실망이었던 쿰-릴 조합' ..

      [점프볼=이규빈 기자] 밀워키의 차기 시즌이 정말 중요해졌다.2013 NBA 드래프트, 전체 15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던 밀워키 벅스는 그리스 국적의 야니스 아데토쿤보라는 원석을 지명한다. 당시 아데토쿤보에 대한 ..

      [24-09-13 00:42:21]
    • [뉴스] 일본 전훈 중인 우리은행, 강호 ENEOS에..

      우리은행이 ENEOS에 일격을 당했다.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12일 일본 치바현 카시와에 위치한 ENEOS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ENEOS 선플라워즈와의 경기에서 46-75로 패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일본 ..

      [24-09-13 00:36:53]
    • [뉴스] LG와 이제 6경기 차! PO 직행 다 와간..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3연승 행진을 달리며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에 성큼 다가갔다.삼성은 1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대1로 승리했다. 2위 삼성은 3..

      [24-09-13 00:15:00]
    • [뉴스] 드래프트 시작 1시간30분만에 첫 지명…김휘..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약간이나마 남아있던 마지막 아쉬움을 선수의 센스로 시원하게 털어냈다.NC 다이노스는 11일 열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가장 일이 없는(?) 구단이었다.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

      [24-09-13 00:10:00]
    • [뉴스] G리그 대표해 뛰고 있는 KCC 버튼, FI..

      [점프볼=홍성한 기자] G리그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뛰고 있는 버튼이 첫 경기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G리그 유나이티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체육관에서 열린 2024 FIBA(국제농구연맹) 인터컨티넨탈 컵..

      [24-09-13 00:05:10]
    • [뉴스] 어빙+탐슨, 기대되는 댈러스의 더블 2옵션

      댈러스 매버릭스 입장에서 지난 시즌은 상당히 의미가 컸다. 플레이오프에서 아쉬움만 마셨던 이전과 달리 파이널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하며 우승에 근접한 저력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물론 만족스럽지는 않다. 쟁쟁한 서부 ..

      [24-09-12 23:53:13]
    • [뉴스] 리버풀 클럽 레코드 다시 쓴다, 바이에른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이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위해 움직인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이 무시알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을 맺을 것으로 ..

      [24-09-12 23:37:00]
    • [뉴스] “평일 20500석 매진→5연승“ 한국시리즈..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IA 타이거즈가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한국시리즈를 향해 한걸음한걸음 나아가고 있다.KIA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0대0 압승을 거뒀다.선발..

      [24-09-12 23:21: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