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김동현이 달라진 마음가짐과 함께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 KCC 이지스와 서울 삼성 썬더스는 29일 경기도 용인 마북리에 위치한 KCC 연습체육관에서 연습경기를 가졌다.


KCC는 이날 켈빈 에피스톨라-김동현-이근휘-최준용-이승현의 선발 라인업으로 출발했다. 선발로 출격한 김동현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경기 초반 잇달아 득점을 올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연세대 1학년 시절에 얼리 드래프트로 KBL에 도전장을 내민 김동현은 1라운드에서 KCC의 지명을 받았다. 2002년생 유망주인 그는 190cm 장신 가드다.


근황을 묻자 김동현은 “컨디션은 프로 와서 가장 좋은 것 같다. 연습경기에서 감독님께서 기회를 많이 주셔서 수비부터 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에는 3x3 국가대표팀에 다녀오며 팀에서 비시즌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했던 김동현. 이번 시즌은 그런 면에서 차이가 존재한다.


김동현은 “처음 비시즌 준비할 때 이렇게 많이 뛰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연습경기에 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작년에는 3x3 대표팀에 다녀오면서 그걸 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지만 못한 걸 이번에 어느 정도 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KCC는 플레이오프에서 화끈한 농구를 펼쳤고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다만 김동현은 탄탄한 팀 로스터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가져가지 못했다. 우승의 기쁨과 아쉬움이 공존했던 시간이다.


김동현은 “한편으로는 팀이 우승한 거니까 당연히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자신을 돌아보면서 아쉬움이 많았다. 그래서 이번 시즌에 더 열심히 해서 좋은 형들과 뛸 수 있게 해보자는 생각을 가지고 비시즌에 임했다“고 강조했다.








KCC의 강력한 라인업에서 김동현이 보다 쉽게 살아남기 위해서는 한 발 더 뛰는 활동량과 수비력 강화가 필요하다. 본인도 이러한 요소를 알고 있다.


이제는 서서히 자리를 잡을 때가 되었다는 질문에 김동현은 “지금도 늦었다.(웃음) 감독님께서 처음 입단했을 때부터 수비를 강조하셨다. 이런 쟁쟁한 멤버 속에 내가 뛰려면 궂은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열심히 뛰어들면서 파이터 같은 모습을 보여야 1~2분이라도 더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말을 남겼다.


이어 “코치님께서는 1대1 수비나 로테이션 도는 건 굉장히 좋아졌다고 하신다. 하지만 힘들 때마다 정신줄을 놓는 게 문제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동현이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기술보다는 정신력이었다. 이날 연습경기에서도 기술적인 면에서는 크게 다른 선수들에 밀리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 김동현이다.


김동현은 “개인적으로 느낄 때 가장 부족하다고 느낀 게 정신력이다. 내가 끈기가 없고 정신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조금만 건드리면 멘탈이 깨지기도 했다. 그걸 보완하면서 꾸준히 노력한다면 충분히 기회가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팀의 탄탄한 2번 포지션 뎁스에 대해서는 “경쟁이라기보다는 (허)웅이 형이나 (이)근휘 형보다 어리고 몸에 자신이 있어서 궂은일 같은 걸로 감독님께 어필하면 기회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KCC는 이날 연습경기부터 관중들이 입장하기 시작했다. 김동현은 팬들의 여전한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김동현은 “오랜만에 연습경기에 관중들이 들어오셨다. 여전히 응원을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하고 힘이 났다. 돌아오는 시즌에는 더 많이 코트에서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건넸다.








사진 = KBL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58건, 페이지 : 24/5146
    • [뉴스] '최고이적료 이유를 증명하라' 6500만 파..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주말 아스널전에 출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A매치 휴식기를 마친 잉글랜드 프리미어가 다시 재개된다. 시즌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는 팀의 위치를 가를 수 있는 중..

      [24-09-13 03:47:00]
    • [뉴스] [NBA프리뷰] '실망이었던 쿰-릴 조합' ..

      [점프볼=이규빈 기자] 밀워키의 차기 시즌이 정말 중요해졌다.2013 NBA 드래프트, 전체 15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던 밀워키 벅스는 그리스 국적의 야니스 아데토쿤보라는 원석을 지명한다. 당시 아데토쿤보에 대한 ..

      [24-09-13 00:42:21]
    • [뉴스] 일본 전훈 중인 우리은행, 강호 ENEOS에..

      우리은행이 ENEOS에 일격을 당했다.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12일 일본 치바현 카시와에 위치한 ENEOS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ENEOS 선플라워즈와의 경기에서 46-75로 패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일본 ..

      [24-09-13 00:36:53]
    • [뉴스] LG와 이제 6경기 차! PO 직행 다 와간..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3연승 행진을 달리며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에 성큼 다가갔다.삼성은 1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대1로 승리했다. 2위 삼성은 3..

      [24-09-13 00:15:00]
    • [뉴스] 드래프트 시작 1시간30분만에 첫 지명…김휘..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약간이나마 남아있던 마지막 아쉬움을 선수의 센스로 시원하게 털어냈다.NC 다이노스는 11일 열린 2025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가장 일이 없는(?) 구단이었다.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

      [24-09-13 00:10:00]
    • [뉴스] G리그 대표해 뛰고 있는 KCC 버튼, FI..

      [점프볼=홍성한 기자] G리그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뛰고 있는 버튼이 첫 경기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G리그 유나이티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싱가포르 체육관에서 열린 2024 FIBA(국제농구연맹) 인터컨티넨탈 컵..

      [24-09-13 00:05:10]
    • [뉴스] 어빙+탐슨, 기대되는 댈러스의 더블 2옵션

      댈러스 매버릭스 입장에서 지난 시즌은 상당히 의미가 컸다. 플레이오프에서 아쉬움만 마셨던 이전과 달리 파이널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하며 우승에 근접한 저력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물론 만족스럽지는 않다. 쟁쟁한 서부 ..

      [24-09-12 23:53:13]
    • [뉴스] 리버풀 클럽 레코드 다시 쓴다, 바이에른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이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위해 움직인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이 무시알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을 맺을 것으로 ..

      [24-09-12 23:37:00]
    • [뉴스] “평일 20500석 매진→5연승“ 한국시리즈..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IA 타이거즈가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한국시리즈를 향해 한걸음한걸음 나아가고 있다.KIA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0대0 압승을 거뒀다.선발..

      [24-09-12 23:21: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