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7300만파운드(약 1290억원) 스타'인 논란의 제이든 산초가 이번 주 맨유로 복귀한다.

그러나 그의 거취는 안갯속에 갇혀있다. 영국의 '더선'은 8일(한국시각) '산초는 이번 주 맨유로 복귀할 예정이지만 올드트래포드에서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며 '맨유 훈련장인 캐링턴의 스태프들조차 프리시즌 훈련을 위해 복귀하는 주요 선수들과 함께 산초가 복귀할지 여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첫 주 훈련에선 세부 내용이 공개된다. 여기에는 선수들의 복귀 날짜와 테스트 일정 등이 자세히 나와 있다. 하지만 산초의 움직임이 어떻게 될지에 대한 정보는 없다. 또 산초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지난 시즌의 갈등 이후 화해했다는 징후도 없다는 것이 '더선'의 설명이다.

맨유는 2021년 7월 산초를 영입했다. 이적료는 무려 7300만파운드였다. 하지만 산초는 맨유에서 첫 시즌 38경기에 출전해 5골에 그쳤다.

2022~2023시즌에는 41경기에서 7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단 3경기 출전 후 기수를 친정팀인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로 돌렸다.

텐 하흐 감독과의 불화가 도화선이었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해 9월 아스널에 1대3으로 완패한 후 산초가 훈련 중 필요한 수준의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해 제외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산초가 폭발했다. 그는 “나는 오랫동안 불공평한 희생양이었다“며 반박했다. 돌아온 것은 징계였다. 산초도 사과를 거부했다. 결국 그는 맨유에서 사라졌고, 다시 손을 잡은 준 팀은 도르트문트였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전성기 시절의 활약을 펼쳤다. 빅록 정상에 서지 못했지만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맹활약하며 도르트문트를 준우승에 올려놓았다. 그는 분데스리가와 UCL에서 21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트렸다.

잉글랜드 출신인 산초는 맨유로 이적하기 전 도르트문트에서 꽃을 피웠다. 도르트문트에서 4시즌 동안 137경기에 출전해 50골을 터트렸다.

명암은 또 앗갈렸다. 텐 하흐 감독이 FA컵 우승으로 잔류에 성공하면서 산초의 잔류 희망은 사실상 사라졌다. 산초는 맨유와 계약기간이 2년 더 남았다. 그러나 이미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

맨유는 산초의 이적료로 4500만파운드(약 795억원)를 요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맨유가 지불한 이적료보다 3000만파운드가 낮은 금액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806건, 페이지 : 24/5081
    • [뉴스] 켈리 눈물로 보냈는데... 차단장 홀로 귀국..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 케이시 켈리와 눈물의 이별을 한지 사흘이 지났다. 아직도 눈물의 고별식 여운이 가시지 않는다. 빨리 새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와야 ..

      [24-07-24 07:40:00]
    • [뉴스] 토트넘 핵심→이적 시장 '러브콜' 폭발,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데얀 쿨루셉스키(토트넘)가 이적 시장의 중심에 섰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애스턴 빌라는 쿨루셉스키 영입을 원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게리 네빌은 쿨루..

      [24-07-24 06:47:00]
    • [뉴스] '맨유 레전드, 메시를 낳았다?'...모두를..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설의 아들이 엄청난 재능으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축구선수들의 2세들이 훌륭한 유전자를 물려받는 경우는 꽤 자주 찾아볼 수 있다. 홀란 부자와 슈마이켈 부자 등이 유..

      [24-07-24 06:47:00]
    • [뉴스] '24세 이종범-21세 이승엽' 그 이상!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거침없는 질주, 놀라움을 넘어 두려울 정도다.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이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23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서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를 작성했다. 단타-2루타-3루..

      [24-07-24 06:40:00]
    • [뉴스] '근육부자'신유빈“'도쿄85위→파리8위'기적..

      여자탁구 '국민 삐약이' 신유빈(20·대한항공)의 두 번째 올림픽이 시작된다. 2021년 열일곱의 나이에 출전한 첫 도쿄올림픽, 메달은 없었지만 당찬 플레이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깜찍한 파이팅 덕에 '삐약이'라는 애..

      [24-07-24 06:30:00]
    • [뉴스] '봉주르, 파리!' 대한민국 금빛 여정,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의 파리 여정, 그 선봉에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선다. 시그넬 헨리크 감독(스웨덴)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25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

      [24-07-24 06:01:00]
    • [뉴스] '언더독 돌풍'에도 조심스러웠던 포항, 조심..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초반이니까 그럴 수도 있다고 했다. 여름이 지나면 진짜 떨어진다고 했다. 하지만 포항 스틸러스는 여전히 1위이다. '2024 하나은행 K리그'가 60% 이상 진행된 가운데 포항은 승점 44..

      [24-07-24 05:50:00]
    • [뉴스] [공식발표]'外人 코치진 면접→유럽파 태극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감독이 항공 지연 관계로 당초 알려졌던 24일이 아닌 25일 귀국 예정이다.대한축구협회는 23일 '현지 항공 지연으로 홍 감독이 귀국편에 탑승하지 못했다. 24..

      [24-07-24 05:47:00]
    • [뉴스] 김진성의 '헌신' SNS글에 염갈량은 “프로..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생각을 바꿔야 한다.“LG 트윈스 39세의 베테랑 투수 김진성이 SNS에 개인적인 울분이 담긴 글을 올려 파문을 일었고 이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갔다.김진성은 휴식일인 22일 자신의 S..

      [24-07-24 05:40:00]
    • [뉴스] 슈터 즐비한 LG, 얼마나 많은 3점슛 기대..

      [점프볼=이재범 기자] LG는 새롭게 팀을 개편하며 3점슛에 일가견이 있는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이들은 2024~2025시즌 어떤 3점슛 기록을 만들 수 있을까? 현재 KBL 최고의 슈터는 전성현이라고 해도 과언..

      [24-07-24 05:21:37]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