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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벤피카는 주앙 펠릭스의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3일(한국시각) '펠릭스의 새로운 미래가 펼쳐질 수 있다. 벤피카는 펠릭스와 계약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 벤피카는 1,500만 유로(약 223억 원)를 제안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500만 유로(약 372억 원)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벤피카에서 만들어낸 최고의 재능 중 한 명이었다. FC포르투에서 성장했지만 벤피카로 이적한 후에 벤피카 1군에 데뷔한 펠릭스는 데뷔 때부터 남다른 잠재력을 보여줬다. 2018~2019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 무대를 누비기 시작한 펠릭스는 데뷔 시즌에 43경기 20골 11도움이라는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유럽의 모든 빅클럽이 펠릭스의 재능을 주목했다. 벤피카는 펠릭스를 통해 엄청난 이적료를 벌어들이길 원했다. 이때 앙투완 그리즈만이 떠난 아틀레티코가 펠릭스의 바이아웃인 1억 2,720만 유로(약 1895억 원)를 지불하면서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아틀레티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하지만 펠릭스는 아틀레티코에서 그리즈만의 공백을 전혀 해결해주지 못했다. 극도로 부진하다고 볼 수는 없었지만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이 원했던 활약은 전혀 아니었다. 시메오네 감독은 점점 펠릭스를 신뢰하지 않기 시작했다.

결국 펠릭스는 2022~2023시즌에 첼시로 임대를 떠나면서 아틀레티코를 떠나려고 시도했다. 지난 시즌에는 바르셀로나로 또 임대를 떠났다. 바르셀로나에서는 나름 중용을 받았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면서 10골 6도움으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줬다.

펠릭스는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했지만 아직까지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와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대단한 여유가 있는 팀이 아니라 펠릭스를 영입 못할 수도 있다. 이때 벤피카가 등장한 것이다.

스포르트는 '펠릭스는 바르셀로나를 우선하고 있지만 벤피카로의 이적에 문을 닫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직 벤피카가 펠릭스 영입에 근접한 건 아니지만 성사만 시킬 수 있다면 '거상'다운 면모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다.

1억 2,720만 유로에 판 선수를 헐값에 데려올 수 있기 때문이다. 아틀레티코가 원하는 수준의 이적료인 2,500만 유로에 맞춰줘도 벤피카는 1억 유로(약 1,490억 원)의 수익을 남긴 셈이다.

하지만 펠릭스가 빅리그를 떠나서 다시 포르투갈 리그로 복귀를 진정으로 원하는지는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 펠릭스가 헐값에 매물로 나온다면 다른 빅리그 구단에서도 펠릭스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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