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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조영두 기자] 처음으로 남자농구 대표팀에 승선한 유기상(LG)이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오는 5일과 7일 일본과 두 차례 평가전을 앞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고양 소노 아레나 보조체육관에서 훈련 중이다. 이번 대표팀에는 이두원(KT), 박인웅(DB), 이원석(삼성) 등 새 얼굴들이 대거 승선했다. 유기상 또한 처음으로 대표팀에 승선해 태극마크를 달고 코트를 누빌 예정이다.

1일 고양 소노 아레나 보조체육관에서 만난 유기상은 “젊은 선수들로 대표팀이 구성됐는데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국제대회를 경험하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발되어 기쁘고, 많이 배우고 더 성장하고 싶다”는 대표팀 선발 소감을 남겼다.

이번 대표팀은 1996년생 변준형(상무)이 최고참이다. 유기상과 더불어 박무빈(현대모비스), 문정현(KT)이 막내다. 한층 젊어진 만큼 패기로 똘똘 뭉쳤다. 훈련 분위기 또한 밝았고, 서로 대화를 자주하며 손발을 맞춰가려는 모습이 보였다.

유기상은 “어리지만 팀에서 비중 있는 선수들이라 안 될 때 (변)준형이 형을 필두로 방법을 찾으려고 하고 있다. 나도 옆에서 보며 많이 배우고 있다. 소속팀으로 돌아갔을 때도 여기서 배웠던 걸 잘 접목시킨다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라건아가 빠진 한국은 귀화선수 조쉬 호킨슨(시부야)와 NBA리거 하치무라 루이(레이커스)가 버티고 있는 일본과의 높이 싸움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곽슛이 터져야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다. 슈터 포지션인 유기상의 한 방이 필요한 이유다.

“신장에서의 열세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인 박스 아웃이라던지 최대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서 간격을 줄여야 한다. 골밑에서 밀리면 당연히 외곽이 터져야 이길 수 있다. 내가 좀 더 부지런하게 움직여서 찬스가 나면 자신 있게 성공시키도록 하겠다.” 유기상의 말이다.

한국과 일본의 평가전은 오는 5일과 7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다. 유기상은 한일전을 통해 국가대표 데뷔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유기상은 “생각보다 부담감은 없다. 하던 대로 사명감을 갖고 뛰면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일본 선수들이 네임 벨류가 있지만 우리와 나이대가 비슷하다. 이번에 밀리면 앞으로 계속 밀릴 수 있기 때문에 대등하게 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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