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의 특급 유망주 신영우가 교육리그에서 5이닝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NC는 16일 울산에서 진행된 LG 트윈스와의 2024 KBO Fall League 경기에서 3대3 무승부를 기록했다. 가장 인상깊은 선수는 선발 투수로 등판한 신영우였다. 신영우는 이날 5이닝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다. 피안타 없이 6탈삼진 2사사구를 기록했다. 62구를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152km까지 찍혔다.

신영우는 NC가 가장 기대하는 유망주 투수 중 한명이다. 경남고 에이스로 고교 시절 대어급 투수로 꼽혔던 그는 2023년도 신인 드래프트에서 NC의 1라운드 전체 4순위 지명을 받았다. 그해 '최대어'로 불렸던 심준석 그리고 김서현, 윤영철 다음으로 꼽힌 투수가 신영우였다. 이중 심준석은 미국으로 갔고, 김서현은 한화 이글스, 윤영철은 KIA 타이거즈의 지명을 각각 받아 현재 1군에서 활약 중이다.

하지만 아직 미완의 대기다. 1군 무대에서도 최고 구속이 156km까지 찍혔지만, 여전히 제구 난조에 대한 숙제를 완벽하게 풀지 못하고 있다. 신영우는 다음달 호주로 출국해 퍼스 히트에서 호주프로야구(ABL) 리그 일정을 소화하며 비시즌 기량 향상에 나설 예정이다. 그에 앞서 NC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유망주 교류전에서도 등판했고, KBO리그 유망주 교육리그에서도 의미있는 시작을 했다. NC도 다음 시즌 준비를 앞두고 대형 유망주 신영우에게 경험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 후 신영우는 “공격적인 투구로 빠른 카운트를 잡으려고 했던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2S 이후 볼넷을 내준게 아쉽지만 단순하게 생각하고 다음 타자를 잘 마무리해서 대체적으로 만족스럽다“면서 “일본에서 (소프트뱅크)교류전을 통해 느낀 점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투구를 하려고 했다“고 이야기 했다.

소프트뱅크와의 교류전은 당초 양팀 2,3군급 유망주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로 이야기가 됐지만, 리그 우승을 차지한 소프트뱅크가 포스트시즌 대비를 위해 1군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내보내면서 NC 선수들은 NPB 최고 선수들을 상대하는 기회를 얻었다. 그 경험이 신영우에게도 적지 않은 자극이 된듯 하다.

신영우는 “일본 투수들이 공격적인 투구로 빠른 카운트를 잡고, 2S 이후 유리한 카운트에서 결정구를 과감하게 사용하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나도 오늘 이 부분을 생각하고 투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최근 등판했던 경기에서 좋은 느낌과 결과가 오늘까지 이어졌다. 지금같은 모습을 꾸준하게 이어가는 것이 앞으로의 숙제라고 생각하고 잘 준비하겠다“고 바쁜 비시즌을 향한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20건, 페이지 : 236/5072
    • [뉴스] K리그 주관 유소년 국제대회 'K리그 아시안..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과 아시아 명문 구단 유소년 클럽이 만나는 'K리그 아시안 유스 챔피언십 제주 2024'가 21일부터 2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대에서 열린다.한국프로축..

      [24-10-17 14:13:00]
    • [뉴스] '홈런공장 라팍' 8개 몰아친 삼성, 드넓은..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잠실 변수가 판도를 바꿀 수 있을까.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1, 2차전은 삼성 라이온즈의 압승이었다. 확률상, 분위기상 삼성이 웃고있다. 역대 플레이오프 2연승팀은 18번..

      [24-10-17 14:06:00]
    • [뉴스] 에이스+주장보다 '방출 후보' 백업 재계약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갑자기 제드 스펜스와의 재계약을 체결했다. 스펜스가 토트넘과 재계약을 할 것이라고 감히 누가 예상했을까.토트넘은 1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스펜스와 2028년까..

      [24-10-17 13:47:00]
    • [뉴스] '대팍의 신' 세징야, K리그 9월 '이달의..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팍의 신' 세징야(대구FC)가 K리그 9월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세징야는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가 후원하는 9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했..

      [24-10-17 13:10:00]
    • [뉴스] [고침] 스포츠(여자배구 흥국생명, 15시즌..

      여자배구 흥국생명, 15시즌 뛴 김세영 멘털·기술 코치 영입(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V리그에서 15시즌을 뛴 국가대표 미들 블로커 출신 김세영(43)이 여자부 흥국생명에서 멘털 관리 및 미들 블로커..

      [24-10-17 13:04:00]
    • [뉴스] [전국체전] 황선우, 혼계영 400m도 금메..

      경영 종목 종료…이번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 5개 탄생(창원=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황선우(21·강원특별자치도)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를 5관왕으로 마쳤다.황선우는 17일 경남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

      [24-10-17 13:04:00]
    • [뉴스] 기회는 다섯 번 뿐…생존 사투 시작하는 K리..

      '생존왕' 인천, 최하위서 파이널라운드 시작…무고사 살아나야10위 전북 vs 11위 대전, 첫판부터 강등권 맞대결(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기회는 다섯 번 뿐이다. '아랫물'로 내려간 프로축구 K리그1 6개 ..

      [24-10-17 13:04:00]
    • [뉴스] 여자배구 흥국생명, 15시즌 뛴 김세영 멘털..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V리그에서 15시즌을 뛴 국가대표 미들 블로커 출신 김세영(43)이 여자부 흥국생명에서 멘털 관리 및 미들 블로커 기술 부문 코치로 일한다.흥국생명은 17일 “우리 팀에서 ..

      [24-10-17 13:03:00]
    • [뉴스] [전국체전] 도쿄서 '끝' 외친 양궁 맏형 ..

      이젠 현대제철서 코치로…첫 대회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지휘파리 올림픽서 대표팀 후배들 응원 연락…“연락처 모르는 남수현에겐 미안“(진주=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단체전 결승전.김우..

      [24-10-17 13:03:00]
    • [뉴스] '대반전' 현역 메이저리그 3루수가 한국에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현역 메이저리거 요안 몬카다가 다음주 한국에 도착한다.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주전 3루수였던 몬카다는 최근 '프리미어12' 쿠바 대표팀 출전을 확정했다.중남미 야구 소식을 다루는 프란시스 로메로..

      [24-10-17 13:00:00]
    이전10페이지  | 231 | 232 | 233 | 234 | 235 | 236 | 237 | 238 | 239 | 2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