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7 11:47:00]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리버풀이 '이집트 킹' 모하메드 살라(32)의 대체자로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뛰어넘은 '이집트 황태자'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이 프랑크푸르트에서 뛰고 있는 스트라이커 오마르 마르무시(25)를 새로운 '이집트 킹'으로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살라는 리버풀과의 결별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는 2024~2025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지만 재계약 소식은 없다.
그 대안이 살라의 이집트 국가대표 '후배'인 마르무시라 더 이채롭다. 독일 현지 보도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는 이미 리버풀에 마르무시의 영입을 원하면 이적료 5000만파운드(약 900억원)를 지불해야 한다고 통보했단다.
마르무시는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를 거쳐 지난해 5월 프랑크푸르트에 둥지를 틀었다. 그는 첫 시즌 분데스리가 29경기에서 12골 6도움을 기록하면 예열을 마쳤다.
올 시즌 가치가 폭발했다. 마르무시는 분데스리가 7경기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해 9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 부문에서 케인(8골)을 넘어 1위에 올라있다.
그는 지난 7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도 2골을 홀로 책임져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두 번째 골은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장 동점골이어서 더 반향은 컸다. 현재 첼시도 마르무시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르무시의 에이전트인 마이클 레슈케는 이적을 이미 암시했다. 그는 “우리는 마르무시에 대해 좋은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는 최근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이 움직이고 있어 전 세계에서의 제안 받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레슈케는 이어 “마르무시는 프랑크푸르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고,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제의가 기대된다. 현재의 퍼포먼스와 레벨, 주가 상승, 경기장에서 가진 에너지를 고려하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우리 모두 충분히 예상 가능하다“며 “그는 완전히 독특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고, 그의 눈은 다른 사람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날카롭다. 그는 훌륭하고 특별한 선수“라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부산시, 내년 10월 전국장애인체전 대회기 ..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30일 오후 경남 김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폐회식에서 '2025년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차기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전달받는다고 밝혔다.이준승 부산시 행..
[24-10-30 08:16:00]
-
[뉴스] '내년 수비 걱정 마' 후방 지원군 도착하는..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먼저 영입하게 될 선수가 사실상 확정됐다. 토트넘이 주어진 옵션을 사용하면 이적이 발생한다. 2500만유로(약 2080만파운드, 375억원)짜리..
[24-10-30 08:08:00]
-
[뉴스] [매거진] 데뷔 16년 만에 첫 이적 BNK..
[점프볼=조영두 기자] 2024년 국내 여자프로농구(WKBL) FA 시장은 엄청난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가장 큰 충격을 준 것은 박혜진의 이적이었다. 우리은행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상징과도 같았던 선수의 이동이었기..
[24-10-30 08:00:42]
-
[뉴스] 체육회장 선거 준비 TF 본격 가동…4명 출..
선거운영위 구성 전까지 회장 선거 준비 작업 진행이기흥 현 회장 3선 도전 예측 속 후보 출마 잇따라(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제42대 대한체육회 수장을 뽑는 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체육회가 회..
[24-10-30 07:57:00]
-
[뉴스] '양민혁 오기 전에 떠나나' 토트넘 드림 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티모 베르너가 토트넘에서 뛰는 시즌은 2024~2025시즌까지만일 것이다.최근 베르너가 토트넘과의 계약을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해지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는 중이다. 독일 키..
[24-10-30 06:45:00]
-
[뉴스] '6년전 홍콩전서 홈런 맞았는데...' PS..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6년만에 달라진 위상이다. 힘든 대표팀을 돕기 위한 구원군으로 돌아왔다.LG 트윈스 임찬규(32)가 부상으로 한국야구대표팀에서 빠지게된 원태인을 대신해 대표팀에 발탁됐다. 지난 2018년 자..
[24-10-30 06:39:00]
-
[뉴스] '막가파? 배드민턴협회' 반대파 징계 또 시..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막가파식' 반대파 징계를 또 추진하려다 강력한 법적 저항에 직면하게 됐다. 29일 스포츠조선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협회로부터 징계 심의를 위한 스포츠공정위원회 통보를 받..
[24-10-30 06:04:00]
-
[뉴스] ‘잇몸 농구의 진수’ KCC, 아직 세 방 ..
[점프볼=잠실/최창환 기자] ‘잇몸 농구’인 걸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선전이다. 아직 완전체가 아니지만, KCC는 디펜딩 챔피언다운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부산 KCC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
[24-10-30 06:00:28]
-
[뉴스] OH 김다은과 정윤주의 공존, 이번에는 김연..
2024-25시즌에는 흥국생명이 김연경의 체력을 안배할 수 있을까.김연경은 직전 시즌 팀 내 유일하게 전 경기를 소화했다. 정규리그 36경기 그리고 플레이오프 3경기와 챔피언결정전 3경기까지 모두 선발로 나서며 코트..
[24-10-30 06:00:22]
-
[뉴스] 'SON 응원 받았지만…' 토트넘 결단 내렸..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결단을 내렸다. 티모 베르너(토트넘)를 내보낼 가능성이 있다.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스퍼스HQ는 30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베르너와 결별할 수 있다..
[24-10-30 05:4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