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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새신랑이 된 양재혁(27, 193cm)이 이전과는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시즌에 임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홈 개막 경기에서 76-70으로 승리했다.

가스공사는 개막과 함께 부상의 악재가 닥쳤다. 주장 차바위의 허벅지 근육 파열로 인한 이탈과 든든한 버팀목인 이대헌의 발목 부상으로 인한 결장이 가스공사에는 예상치 못한 변수로 다가왔다.

그럼에도 강혁 감독은 양재혁이라는 대안을 꺼냈다. 24일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한 양재혁은 24분 26초 동안 7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양재혁은 높은 에너지 레벨로 동료를 이끌 뿐만 아니라 DB 앞선 압박과 궂은일을 도맡았다.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만난 양재혁은 “(이)대헌이 형도 빠졌었고 (차)바위 형도 빠졌었기 때문에 남은 선수들끼리 더 똘똘 뭉쳐서 어떤 걸 먼저 해야 하는지 생각하며 경기에 임했다. 나 또한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셨기에 경기에 들어가는 이유를 잘 알고 있었다. 그 역할을 하려고 최선을 다했던 게 잘 풀렸다”고 지난 DB와의 경기를 되돌아봤다.

지난 시즌 발목 수술을 받았던 양재혁은 “발목 수술을 하고 다른 팀원들보다 늦게 합류해 체력을 올리는 데 중점을 많이 뒀다. 발목 재활도 꾸준히 하며 몸 상태를 많이 올렸다.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팀원들과 운동을 따로 하다 보니 팀 전술이나 수비가 약했다”며 “팀 전술과 수비를 더 많이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노력하다 보니 잘 따라왔다”고 오프시즌 동안의 준비를 이야기했다.

올해 5월 결혼해 새신랑이 된 양재혁은 “확실히 책임감이 생겼다. 아내가 내조를 많이 해주고 부상을 당했을 때도 많이 돌봐줘 그 덕분에 코트에서 뛸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만큼 더 절실하게 뛰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아내에 고마움을 표했다.

양재혁은 “안 다치는 게 제일 큰 목표다. 팀이 플레이오프 이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코트 안에서 많이 도움이 되는 게 목표다”며 올 시즌 각오를 다졌다.

양재혁은 이날 삼성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이대헌의 복귀로 6분 28초만을 소화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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