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온 고레츠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에 흔들리지 않고 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개인 SNS를 통해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움직임을 계획하고 있다. 맨유는 저렴한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또한 맨유는 중앙 미드필더에서 8번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를 찾으면서 고레츠카의 상황을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고레츠카는 겨울 이적시장에 바이에른을 떠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1995년생 고레츠카는 어릴 적부터 독일 축구의 미래로 평가받았던 대형 유망주였다. 고레츠카는 샬케04에서 성장해 빠르게 독일 분데스리가에 정착하는데 성공했다. 분데스리가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고레츠카는 19살에 독일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2017년부터 기량이 완전히 만개한 고레츠카는 독일 국가대표팀 주전이 된 후 바이에른에 입성했다. 곧바로 주전 자리를 차지한 고레츠카는 경기장에서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커리어 내내 이어지고 있는 잔부상은 어쩔 수 없었지만 기량은 확실했다. 바이에른 이적 후 분데스리가 5회, 유럽챔피언스리그 1회 등 굵직한 커리어를 추가하면서 세계적인 미드필더가 됐다.

그러나 고레츠카의 미래는 2023~2024시즌부터 불투명해졌다. 원래 토마스 투헬 감독은 고레츠카를 정리하고 새로운 중앙 미드필더를 원했다. 그 선수가 바로 주앙 팔리냐였다. 팔리냐 이적이 마무리되지 않아 고레츠카는 중용됐다.다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냈지만 고레츠카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의 최대 피해자가 됐다.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가 중용되고, 팔리냐가 주전 경쟁하면서 고레츠카의 자리는 사라졌다. 고레츠카는 한국에 프리시즌 투어를 왔을 때 구단으로부터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통보를 받았다.

그래도 고레츠카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주전 경쟁에 대한 의지를 다지면서 이적을 추진하지 않았다. 아직까지 결과는 참혹하다. 고레츠카는 이번 시즌 지금까지 8경기를 뛰었지만 1경기도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출전 기회를 잡았던 8경기 중 5경기가 후반 35분 이후 투입이었다. 시간을 벌거나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용으로 투입된 셈이다.

맨유는 고레츠카에게 오랫동안 관심을 보냈던 구단이지만 고레츠카는 맨유행은 원하지 않고 있다. 현재 맨유가 중앙 미드필더에 확실한 믿을맨이 없기 때문에 이적 후 활약한다면 곧바로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는데도 고레츠카는 바이에른에서 뛰고 싶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내년 여름에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이번 시즌 내내 벤치에만 머문다면 고레츠카도 뛰기 위해서 새로운 구단을 찾을 수도 있다. 바이에른도 팀에서 고액 주급자 중 한 명인 고레츠카를 어떻게든 정리하려고 행동할 것이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54건, 페이지 : 23/5066
    • [뉴스] WKBL, 10일 수원에서 유소녀 농구클럽 ..

      WKBL은 10일(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2024 WKBL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 3차 리그를 개최한다.올해 리그전은 권역별로 진행된 가운데, 9월 1차 리그에는 경기 북, 서부 및 인천 지..

      [24-11-08 15:36:51]
    • [뉴스]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

      정몽규 회장 향해 쓴소리…“정직하게 이끌어갈 사람 필요해“(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 JS 파운데이션 이사장은 정몽규 회장의 대한축구협회가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린 와중에 마땅한 역할..

      [24-11-08 15:21:00]
    • [뉴스] 김아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이틀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김아림은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

      [24-11-08 14:54:00]
    • [뉴스] 전주 완산고,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는 전주 완산고등학교가 울산에서 펼쳐진 제17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남고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완산고는 울산 대현고, 서울 청원고, 제주 남..

      [24-11-08 14:54:00]
    • [뉴스] FC안양, '이 악물고' 11년을 기다린 K..

      “나는 11년, 팬들은 20년 넘게 (팀을) 지켰다. 자랑스럽다. 감격스럽다.“FC안양이 오랜 꿈을 이뤘다. 안양은 '하나은행 K리그2 2024'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다음 시즌 K리그1 '다이렉트 승격권'을 거머..

      [24-11-08 14:47:00]
    • [뉴스] 박지성, 축구협회에 신중한 조언 “신뢰 잃은..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이 공식 석상에서 최근 대한축구협회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다.박지성 이사장이 설립한 재단법인 JS파운데이션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제13..

      [24-11-08 14:25:00]
    • [뉴스] KBL만 11시즌, 5년 만에 돌아온 김태우..

      ▲김태우 캐스터(좌)[점프볼=홍성한 기자] "돌아와 즐겁고 행복하네요."올 시즌을 앞두고 IB스포츠가 2024-2025시즌 KBL 중계 대열에 합류했다. 중계권은 CJ ENM이 갖고 있지만 IB스포츠에 재판매를 하면..

      [24-11-08 14:21:48]
    • [뉴스] 달라도 너무 달랐던 KT의 ‘단짠단짠’ 전후..

      [점프볼=안양/김혜진 인터넷기자]KT와 정관장의 전후반 경기력은 정반대였다. 후반에 폼을 회복한 쪽은 KT였지만, 전반의 부진을 씻어내지는 못했다.수원 KT는 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

      [24-11-08 13:58:48]
    • [뉴스] ‘악재 속에서 빛난 강인함’ 신한은행, 1승..

      [점프볼=인천/류정현 인터넷 기자] 7일, 신한은행이 거둔 승리는 단순한 1승이 아니었다.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도 강인한 모습으로 뭉친 선수단은 구나단 전 감독에게 승리를 선물했다.인천 신한은행은 7일 인천 도원체육..

      [24-11-08 13:56:46]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