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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복귀하더라도 일단은 벤치에 앉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홋스퍼HQ'는 15일(한국시각) '토트넘 스타 공격수이자 캡틴인 손흥민은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중요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맞춰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토트넘 의료진은 손흥민의 복귀로 인해 추가적인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을 무리시키지 말라는 취지다. 허벅지 근육은 쉽게 다시 다칠 수 있다.

홋스퍼HQ는 '부상 전문의인 라지팔 브라르 박사가 손흥민의 상태에 관해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다. 손흥민이 마지막 체력 검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면 경기체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홋스퍼HQ는 '브라르 박사는 손흥민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는 손흥민이 A매치 브레이크 이후에 복귀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브라르 박사는 토트넘홋스퍼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은 허벅지 부상 때문에 제외됐다.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국제 휴식기 이후에 복귀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브라르 박사는 “중요한 것은 바로 손흥민이 휴식기 동안 진행한 팀 훈련을 얼마나 소화했느냐다. 그는 막바지 체력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90분 풀타임을 소화할 수 있을지는 그가 어떻게 훈련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홋스퍼HQ는 '클럽 내부 소식통 폴 오키프 또한 손흥민이 웨스트햄전 직전에 실시하는 훈련에 복귀할 수 있다고 암시했다'고 기대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유로파리그 1라운드 카라바흐 FK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승기를 잡은 후반 26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면 주저앉았다.

이후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유로파리그 2라운드 페렌츠바로시 원정,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브라이턴 원정에서 제외됐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대표팀에도 소집되지 않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국가대표팀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관리인이다. 우리는 그들에게 모든 의료 정보를 제공했다. 그들은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해 토트넘이 한국 대표팀 측에 양해를 구했다고 암시했다.

손흥민이 19일에 복귀한다면 약 3주를 쉰 셈이다.

손흥민도 지난 13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Back soon'(곧 돌아간다)이란 글을 남겼다. 그는 트레이닝복을 입고 운동화를 신은 사진도 게재했다.

복귀를 스스로 발표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하지만 토트넘홋스퍼뉴스는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토트넘은 손흥민을 서둘러 복귀시키지 말아야 한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고려할 때 복귀를 조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토트넘홋스퍼뉴스는 '손흥민은 다음 두 경기에 선발로 나서지 않고 벤치에서만 나오도록 하는 편이 선발 출전 도박 보다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허벅지 부상은 재발 가능성이 높다. 또한 손흥민은 30대 중반으로 접어들어 20대 보다 회복 속도가 느릴 수 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지금 32세다. 토트넘은 부상 재발 위험을 감수하지 않도록 손흥민의 체력을 신중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빠진 자리에 티모 베르너를 기용했다. 베르너는 발군의 스피드와 볼 운반능력을 보여주며 최선을 다한 것으로 보였지만 고질적인 약점으로 지적받던 골 결정력을 여전히 해소하지 못한 모습이었다. 득점력 측면에서는 여전히 손흥민의 빈자리가 느껴진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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