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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 '캡틴' 손흥민의 복귀가 임박했다.

손흥민의 컴백 'D-데이'는 19일(이하 한국시각)이다. 토트넘은 이날 오후 8시30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를 치른다. A매치 브레이크 후 첫 실전에서 손흥민의 시계가 다시 돌아간다.

손흥민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Back Soon(곧 돌아온다)'이라는 글과 함께 훈련장에서 쉬는 사진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6일 카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의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라운드에서 쓰러졌다. 그는 후반 초반부터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을 만지며 불편해 했다. 토트넘은 라두 드라구신이 퇴장당해 11대10의 수적 열세 속에 1-0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고 있었다.

손흥민은 통증을 참고 뛰는 듯 했다. 그는 도미닉 솔란케의 세 번째 골이 터진 후에야 주저앉았다. 솔란케의 골도 손흥민이 연출했다.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 손에 걸려 앞으로 흘렀고, 솔란케가 빠르게 달려와 밀어넣었다.

손흥민은 후반 26분 티모 베르너와 교체됐다. 그는 벤치에 앉지 않고 곧바로 치료를 위해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토트넘은 카라바흐에 3대0으로 완승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이후 토트넘이 치른 3경기에 모두 결정했다. 10월 A매치에도 차출됐지만 합류가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이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선수 보호차원에서 10월 소집 제외를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이탈한 후 2연승을 질주하다 7일 브라이턴과의 7라운드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전반을 2-0으로 리드하다 후반 순식간에 3골을 허용, 2대3으로 역전패했다.

손흥민의 복귀는 천군만마다. 그의 활용 방안에 대한 '조언'도 쏟아지고 있다. 영국의 '토트넘 뉴스'는 15일 손흥민을 당장 선발로 기용해야 하는지는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토트넘 뉴스'는 '토트넘은 손흥민을 서둘러 선발로 복귀시키지 말아야 한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고려할 때 조심할 필요가 있다'며 '손흥민은 다음 두 경기에선 선발로 나서지 않고 교체 멤버로 벤치에서 시작하는 것이 선발 출전으로 도박하는 것보다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햄스트링 부상의 경우 자칫 무리한 경우 더 큰 화를 초래할 수 있다. 선수 보호차원에서 손흥민을 좀더 아껴야 한다는 분석이다.

'토트넘 뉴스'는 '손흥민은 지금 32세다. 토부상 재발 위험을 감수하지 않도록 손흥민의 체력을 신중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다만 부상 전문의 라지팔 브라르 박사는 “손흥민은 허벅지 부상으로 제외됐지만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한 후 “중요한 지표는 A매치 브레이크 기간동안 팀 훈련을 얼마나 잘 소화하는가 이다. 그는 체력 검사를 통과해야 하며, 풀타임 여부는 그가 어떻게 훈련하는지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홋스퍼HQ'도 '손흥민이 완전한 컨디션으로 돌아오는 것은 토트넘이 이번 시즌 톱4 싸움을 하는 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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