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21 15:25:00]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김민재는 여전히 붙박이 센터백 주전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브레멘 베른베스트 베저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 원정 경기를 베르더 브레멘과 치른다.
바이에른 뮌헨은 2연승의 상승세다. 강력한 수비력이 있다.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센터백의 핵심이다.
SB 네이션은 21일 '바이에른 뮌헨은 브레멘 원정에서 지난 10년간 패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이 모두 망쳤다. 10년 만에 처음으로 브레멘에게 패했다'며 '빈센트 콩파니 감독은 팀을 구하고 기세를 이어갈 기회를 잡았다'고 했다.
이 경기의 핵심은 바이에른 뮌헨의 로테이션이다. 체력적 부담감이 있을 수 있다. 주중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치렀다.
게다가 주전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다니엘 페레츠, 요시프 스타니시치, 사샤 보이, 히로키 이토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으며, 유스팀 출신 풀백 아담 아즈누가 1군 스쿼드에 합류할 수 있다.
이 매체는 '빈센트 콩파니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로테이션을 암시하지 않았다. 보수적 라인업을 가정해야 한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있고 마이클 올리세, 자말 무시알라, 세르주 나브리가 공격에 가담한다'며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와 조슈아 키미히가 미드필더로 계속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비진은 약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단, 김민재는 아니다.
이 매체는 '아담 아즈누가 라이트백으로 데뷔할 수 있고, 알폰소 데이비스가 레프트백에 출전할 수 있다. 우파메카노와 김민재는 센터백에서 평소와 같은 포지션을 유지한다'고 했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매우 불안했다. 시즌 초반 혹사 논란을 일으킬 정도로 주전 센터백으로 출전했지만, 아시안컵 차출 이후 컨디션이 급격히 떨어졌다.
결국 겨울이적 시장에서 데려온 에릭 다이어가 주전 자리를 꿰찼다. 마티스 데 리흐트까지 가세하면서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벤치로 밀려났다.
게다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김민재는 결정적 실수를 했다. 투헬 감독은 맹비난했다. 통상적으로 공식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소속팀 선수의 실수를 감싼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당시 '김민재는 탐욕적 수비를 펼쳤다'고 했고, 현지 매체들은 김민재에 대해 '마녀사냥식' 비판을 퍼부었다.
하지만, 투헬 감독 대신 콩파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자, 상황은 180도 바뀌었다. 현지 매체들이 극찬했던 데 리흐트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시켰다.
바이에른 뮌헨 고위 수뇌부는 '김민재가 있기 때문에 데 리흐트를 이적시킬 수 있었다'고 했다.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로타어 마테우스가 이 결정을 비난했지만, 김민재가 실력으로 잠재우고 있다. 이제 별 다른 이변이 없는 한 바이에른 뮌헨 주전 센터백 자리는 김민재의 것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패장 이영택 감독의 되물음 “밖에서 보시기에..
에이스 없이도 분투했지만 패장이 된 이영택 감독이 뿌듯한 되물음을 던졌다.GS칼텍스가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치러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맞대결에서 한국도로공사에 1-3(29-27, ..
[24-11-10 18:48:17]
-
[뉴스] 홀란-음바페 제친 '143골 30도움' 대형..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특급 골잡이' 빅토르 요케레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아닌 다른 곳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다.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10일(한국시각) '요케레스가 SNS 활동으로 자신..
[24-11-10 18:47:00]
-
[뉴스] 김두현 전북 감독 “끝까지 버텨준 선수들에게..
[전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끝까지 버텨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김두현 전북 현대 감독의 미소였다. 전북이 다이렉트 강등을 피했다. 전북은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11-10 18:44:00]
-
[뉴스] ‘8연승 좌절’ 강혁 감독, 선수들에게 미안..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벤치에서 잘못해서 이런 결과가 나와 선수들에게 정말 미안하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64-67로..
[24-11-10 18:43:45]
-
[뉴스] “정말 힘들었다” 연패 끊어낸 삼성생명 배혜..
삼성생명이 배혜윤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배혜윤이 제공권을 장악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0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 스타즈와의 1라운드 맞..
[24-11-10 18:39:28]
-
[뉴스] 박창현 대구 감독 “이제는 플레이오프, 어떻..
[전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제 플레이오프에서 어떻게든 잔류하는 방법을 찾겠다.“박창현 대구FC 감독의 아쉬움이었다. 대구가 11위로 추락했다. 대구는 1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
[24-11-10 18:39:00]
-
[뉴스] 오세근, 마침내 드러낸 사자의 발톱…전희철 ..
[점프볼=잠실학생/최창환 기자] 점진적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었던 ‘라이언킹’ 오세근(37, 200cm)이 마침내 화력을 발휘했다. 팀 내 최다득점을 올리며 서울 SK의 상승세를 이끌었다.오세근은 10일 잠실학생..
[24-11-10 18:32:37]
-
[뉴스] ‘감격의 시즌 첫 승’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
제공권을 장악한 삼성생명이 KB를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0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64-53으로..
[24-11-10 18:30:40]
-
[뉴스] [인천 현장리뷰] '인천 강등'
[인천=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창단 처음으로 2부리그 강등을 당했다. 인천은 시민구단으로는 리그에서 유일하게 2부를 경험하지 않아 '생존왕'으로 불렸다. 인천도 결국 창단 21년 만에 고개를 숙였..
[24-11-10 18:29:00]
-
[뉴스] 또다시 날아오른 오재현 "자신 있게 던졌다"
“감이 괜찮아 자신 있게 던졌다.“서울 SK 나이츠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에서 91-71로 승리했다.오재현은 15득점을 기록하며 S..
[24-11-10 18:28: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