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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사령탑 필립 블랑(프랑스) 감독이 첫 공식전을 치른다.

현대캐피탈은 21일 오후 1시 30분 통영체육관에서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개막전을 치른다.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OK저축은행이다.

올 시즌 남자부는 외인 감독 전성시대다. 7개 팀 중 삼성화재와 한국전력을 제외한 5개 팀이 외국인 감독과 함께한다. 이 가운데서도 2024-25시즌 새롭게 현대캐피탈을 이끄는 블랑 감독을 향한 기대감이 특히 높다.

블랑 감독은 이미 국제무대에서 소문난 명장이다. 특히 한국에 오기 전 일본 남자배구 사령탑을 지내면서 굵직한 커리어를 남겼다. 침체기에 빠졌던 일본 남자 대표팀에 2022년 감독으로 부임, 1년 만에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 남자배구가 1977년 월드컵 은메달 이후 무려 46년 만에 품에 안은 세계대회 메달이다.

올해도 뜨거웠다. 아시아 최초로 2024 VNL 남자부 준우승을 일궜다. 기세를 몰아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도 8강 진출을 이뤄냈다. 이제는 그 영광을 현대캐피탈과 이어나간다.

경기를 앞둔 블랑 감독은 "내게 쏠리는 관심에 대해 전혀 모르는 건 아니다. 그렇지만 나에 대한 기대보다는 팀에 대한 기대를 더 해줬으면 한다"며 "한 달간의 짧은 훈련을 통해 보여드리는 첫 시범 무대인 만큼 부담감을 느끼기보다는 하나의 평가 지표로 삼고자 한다. 오늘 경기, 나아가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을 앞두고 어떤 부분 보완, 발전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 시즌 현대키피탈은 쿠바 출신의 특급 용병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와 함께한다. 레오는 지난 시즌까지 V-리그에서 총 6시즌을 뛰면서 5979점을 올렸다. 블랑 감독은 "배구는 개인의 스포츠가 아니다. 그럼에도 레오는 서브라든지 공격이 정말 훌륭하다.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이미 충분히 회복했고, 오늘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블랑 감독은 "내가 생각하는 가장 최고의 배구는 팀으로서 열정과 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지금 당장 완벽할 수는 없지만, 오늘 범실이 잦아지더라도 신경 쓰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디펜딩 챔프 OK저축은행과 V-리그 첫 공식전을 치르는 블랑 감독은 "OK저축은행이 이 대회 디펜딩 챔프라 해도, 전년도 팀 구성과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그저 '올해의 OK저축은행'을 어떻게 상대할지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_더스파이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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