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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양/조영두 기자] 원주 DB가 양양에서 새 시즌을 위한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다.

DB는 29일부터 강원도 양양에서 국내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체력 훈련, 코트 훈련과 더불어 크로스 컨트리까지 하며 몸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다. 강도 높은 훈련이지만 전 선수단이 성실히 임했고, 김주성 감독은 31일 크로스 컨트리를 마친 뒤 오후에 깜짝 이벤트로 휴식을 부여했다. 달콤한 휴식을 취한 뒤 1일 오전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다시 훈련에 돌입했다.

김주성 감독은 “작년과 비슷하게 전지훈련을 스케줄을 가져가고 있다. 체력 훈련과 코트 훈련을 병행하고 있는데 체력 훈련은 막바지다. 여기서 마지막으로 체력 점검을 하고 공 갖고 하는 훈련도 하면서 스킬 트레이닝도 하고 있다. 이제 조금씩 전술 훈련도 들어가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동안 체력 훈련을 너무 잘했다. 선수단 몸 상태가 많이 올라와서 더 밀어붙일 수도 있고, 풀어줄 수도 있다. 어제(31일) 오후에는 너무 덥기도 하고 선수단이 워낙 열심히 해서 휴식을 줬다. 휴식도 훈련을 일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이벤트성으로 쉬게 했다”고 덧붙였다.

오프시즌 DB는 이관희, 김시래, 박봉진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들 모두 순조롭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 주전급 멤버는 아니지만 식스맨으로 충분히 활용이 가능하다. 팀이 필요할 때마다 나와서 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성 감독은 “어떻게 활용할지는 본격적인 전술 훈련을 해봐야 알 것 같다. 새로운 선수들이 왜 우리팀에 왔는지 스토리는 잘 알고 있다. 어떤 선수인지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쓰임새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외국선수 구성도 바뀌었다. 지난 시즌 외국선수 MVP를 수상했던 디드릭 로슨이 떠났지만 치나누 오누아쿠와 함께 하게 됐다. 2옵션으로는 안양 정관장에서 뛰었던 로버트 카터를 데려왔다. 로슨과 오누아쿠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이기에 DB의 농구 역시 바뀔 것으로 보인다.

“농구 스타일이 당연히 바뀔 수밖에 없다. KBL은 외국선수 특성에 따라 전술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틀은 가져가겠지만 변화가 있을 거다. 내가 처음 감독이 됐을 때처럼 새롭게 구상을 해야 될 것 같다. 오누아쿠의 실력은 출중하지만 외적인 부분을 주변에서 많이 걱정하시기 때문에 잘 컨트롤해야 한다.” 김주성 감독의 말이다.

DB는 오는 7일까지 양양에서 담금질을 이어간다. 이후 원주로 돌아가 전술 훈련을 실시하고, 8월 중순부터는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오는 9월에는 일본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김주성 감독은 “남은 기간에도 체력 훈련과 공 만지는 훈련을 병행할 거다. 원주에서는 스킬 트레이닝과 전술 훈련을 함께 하려고 한다. 이후에는 대학팀, 프로팀과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9월에는 일본 전지훈련이 잡혀 있는데 사실 녹록치 않다. 상황에 따라 짧게 갔다 올 수도 있고, 계획한대로 다녀올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조영두 기자,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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