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해리 케인은 조세 무리뉴 감독의 지도력에서 손케듀오가 더 발전할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케인은 24일(한국시각) 영국 ESPN에 출연해 커리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무리뉴 감독 시절을 돌아보고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에서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케인은 손케듀오가 무리뉴 감독 덕분에 더 발전하 수 있다고 고백했다.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하기 전부터 케인은 명실상부한 월드 클래스 스트라이커였다. 2014~2015시즌부터 토트넘에서 제대로 두각을 나타낸 케인은 2015~2016시즌과 2016~2017시즌에 2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올랐다.

포체티노 감독 시절부터 케인은 대단한 선수였지만 무리뉴 감독 밑에서 더욱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리뉴 감독 시절부터 케인이 발전한 건 경기장에서의 영향력이었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는 득점에만 집중하는 9번 스트라이커에 가까웠다면 무리뉴 감독 밑에서는 득점뿐만 아니라 동료들을 활용해줄 수 있는 선수로 진화했다.

케인이 좀 더 다양한 위치에서 볼에 관여하고, 동료들에게 패스를 뿌리기 시작하면서 손흥민과의 호흡이 파괴적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케인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다. 그는 “나는 항상 내가 경기 내내 공을 기다려야 하는 공격수 그 이상이라고 느껴왔다. 패스를 주고, 공간으로 움직이면서 경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무리뉴 감독은 나와 다른 공격수들에게 더 많은 자유를 허락했다. 그 자유 안에는 너무 많은 지시가 없었다“며 무리뉴 감독이 자신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는 전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그때부터 손케듀오는 토트넘을 넘어서 EPL를 대표하는 공격 듀오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손흥민과 케인의 환상적인 호흡이 대폭발한 경기가 바로 무리뉴 감독 시절 사우샘프턴 원정이었다. 손흥민이 EPL 입성 후 처음으로 1경기에서 4골을 몰아쳤는데 모두 케인의 발끝에서 나온 패스였다.

케인 역시 자신에게 부여된 자유를 마음에 들어했다. 그는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있을 때, 나는 9번 스트라이커에 가까웠다. 사람들도 나를 전형적인 9번 스트라이커라고 생각했다. 무리뉴 감독이 부임하면서 포지셔닝에 더 자유를 줬다. 덕분에 나는 깊이 내려가서 손흥민 같은 공격수들과 더 좋은 호흡을 만들 수 있었다. 무리뉴 감독과 함께한다는 건 정말로 좋은 기회였다“고 인정했다.

무리뉴 감독이 케인의 능력을 더 끌어올려주면서 케인은 만능 공격수로 진화했다. 케인은 2020~2021시즌에 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을 싹쓸이하면서 생애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71건, 페이지 : 23/5068
    • [뉴스] [K리그2 프리뷰]'빡씬데이'의 종착역, 김..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빡씬데이'의 종착역이다. 치열한 승격전쟁을 펼치고 있는 K리그2는 숨막히는 두 주를 보냈다. 지난 15일부터 이번 주말까지 2주간 팀당 무려 5경기씩을 치렀다. 이른 무더위를 감안하면, 지..

      [24-06-28 10:47:00]
    • [뉴스] 펜싱코리아.日에 뺏겼던 亞정상 탈환! '금4..

      펜싱코리아가 일본에게 뺏겼던 아시아 정상 자리를 1년 만에 되찾아왔다.대한민국 펜싱대표팀이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펼쳐진 2024년 아시아펜싱선수권에서 종합우승했다.한국은 28일(한국시각) 남자플뢰레 단체전에서 은..

      [24-06-28 10:40:00]
    • [뉴스] “고려 대상이긴 하다“…SSG가 맞이한 이별..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 앞에 놓여진 선택의 순간. 두산 베어스의 시선도 머무르고 있다.SSG는 올 시즌 시행된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제도를 가장 먼저 활용한 구단이다.로에니스 엘리아스가 지난..

      [24-06-28 10:40:00]
    • [뉴스] K리그·산리오캐릭터즈 업무 협약 체결 → 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K리그와 산리오캐릭터즈가 만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코리아와 손잡고 산리오 인기 캐릭터와 K리그 구단의 한정판 콜라보 상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전개한다..

      [24-06-28 10:11:00]
    • [뉴스] 울버햄턴 노르웨이 대표 스트라이커 라르센에 ..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울버햄턴이 스트라이커 영입에 나선다.스카이스포츠는 '울버햄턴이 2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셀타비고의 스트라이커 요르겐 스트란드 라레슨 영입에 나섰다'고 27일 보도했다.노르웨..

      [24-06-28 10:11:00]
    • [뉴스] [NBA드래프트] ‘NBA 벽은 높았다’ 일..

      [점프볼=조영두 기자] NBA의 벽은 높았다. 토미나가 케이세이(네브래스카대)가 NBA 드래프트 지명에 실패했다. 한국시간으로 27일과 28일 미국 뉴욕주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2024 NBA 드래프트가 개최됐다. 이..

      [24-06-28 10:07:32]
    • [뉴스] 나폴리 회장, 크바라츠헬리아 독대. '낫 포..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나폴리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지키기에 나섰다.유럽 매체들은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27일 독일에서 크바라츠헬리아와 그의 에이전트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만난 이유는 명..

      [24-06-28 10:00:00]
    • [뉴스] 부상 636일만의 복귀! 기적의 아이콘 카솔..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산티 카솔라(39, 레알 오비에도)의 축구 시계가 1년 더 연장된다.유럽 매체들은 카솔라가 오비에도에서 1년을 더 뛰기로 결정했다는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SNS를 인용 27일 보..

      [24-06-28 09:31:00]
    • [뉴스] 오늘 부산에 '달'이 뜬다…907승 김경문v..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프로야구에 한 획을 그은 두 명장. 한때 두산 베어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사제지간이다. 각자를 대표했던 유니폼을 벗고 새로운 팀의 지휘봉을 쥐고 다시 만났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외나무..

      [24-06-28 09:31:00]
    • [뉴스] 클린스만, 한국서 욕 먹기 힘들었나.. 英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영국 언론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잉글랜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향한 존경심을 내비쳤다.클린스만은 유로 2024 기간을 맞이해 영국 매체 '더 선'에 칼럼을 연재..

      [24-06-28 09:25:00]
    이전10페이지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