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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조지에 대한 클리퍼스의 입장이 확고하다.

미국 현지 매체 'ESPN'은 18일(한국시간) LA 클리퍼스의 FA 상황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리퍼스는 폴 조지가 FA 시장에서 4년 맥시멈 계약을 제안 받을 것을 알고 있으나, 조지에게 4년 맥시멈 계약 제시를 하지 않을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또 조지에게 4년 맥시멈 계약을 제시할 팀은 올랜도 매직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있다고 덧붙였다.

클리퍼스는 이번 시즌을 야심 차게 준비했다. 오프시즌 내내 노리던 제임스 하든을 영입하는 데 성공하며, 하든과 카와이 레너드, 조지, 러셀 웨스트브룩이라는 엄청난 라인업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클리퍼스는 시즌 초반, 슈퍼스타들의 역할 분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하든을 중심으로 교통 정리에 성공했고, 상승세를 달렸다. 하지만 시즌 막판, 레너드의 부상과 노장들의 체력 저하로 플레이오프 무대에 돌입했고, 1라운드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에 패배하며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우승을 목표로 구성한 팀이 1라운드 탈락이라는 결과를 맞이한 것이다. 클리퍼스 입장에서 엄청난 실패라고 봐도 무방하다. 더 큰 문제는 주축 선수들이 FA가 된다는 것이다. 클리퍼스는 시즌이 끝나면, 조지와 하든, 웨스트브룩이 FA가 된다. 클리퍼스는 샐러리캡이 꽉 차 있는 상태다. 세 선수를 모두 잡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클리퍼스 입장에서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그리고 클리퍼스의 선택은 하든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하든은 사실상 이번 시즌 클리퍼스의 에이스로 공격을 조립하는 역할을 맡았기 때문이다. 최근 NBA는 볼 핸들러의 가치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하든 정도의 포인트가드를 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이러다 보니 조지에게 대형 계약을 제시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물론 조지도 클리퍼스의 핵심이지만, 클리퍼스는 이미 레너드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조지와 하든을 선택하라면, 자연스럽게 하든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하든이 FA라는 것이 관건이다. 클리퍼스가 하든과 재계약을 원해도, 하든이 거절하면 방법이 없다. 클리퍼스는 신중히 계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과연 조지와 하든의 거취는 어떻게 될까. 이번 오프시즌 최대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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