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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가 조선대를 격파했다.


명지대학교는 13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0-60으로 승리했다.


시즌 첫 승이 급했던 팀들의 격돌에서 명지대가 웃었다. 명지대(1승 8패)는 이날 승리로 개막 8연패를 끊고 단독 10위가 됐다. 조선대(9패)는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 적립에 실패했다.


명지대는 4학년 캡틴 소준혁이 20점 10리바운드로 펄펄 날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장지민도 22점을 쏟아내며 맹활약했다.


조선대는 구본준이 18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2쿼터부터 벌어진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경기 초반 진재한과 석민준의 3점슛이 터진 조선대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러자 명지대도 장지민의 외곽포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조선대 구본준과 명지대 소준혁이 3점슛을 주고받는 가운데 양 팀 중 누구도 쉽게 치고 나가지 못하는 치열한 시소게임이 전개됐다. 권알렉산더가 인사이드에서 존재감을 발휘한 명지대는 20-20 동점으로 1쿼터를 마쳤다.


팽팽했던 경기 양상은 2쿼터에 달라졌다. 명지대가 장지민의 연속 5득점으로 균열을 냈고, 김태헌과 소준혁이 힘을 보태며 점수 차를 벌렸다. 조선대는 무득점에 그치는 시간이 길어지며 주도권을 내줬다.


명지대는 단숨에 달아났다. 연달아 속공에 성공, 조선대 구본준의 3점슛이 터지기 전까지 20-0 스코어링 런을 만들었다. 전반 막판 전열을 정비한 조선대에 추격을 허용한 명지대는 40-26으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주춤했던 명지대는 후반이 시작되자 박지환과 이민철의 득점으로 다시 페이스를 되찾았다. 조선대가 득점 난조에 시달리는 틈을 타 소준혁이 3점슛과 더불어 트랜지션 전개를 주도하며 점수를 쌓았다.


이민철 또한 적극적으로 득점에 나서며 팀을 이끈 명지대는 무난하게 승리에 가까워졌다. 쿼터 막판에는 장지민의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가 나오며 64-39로 3쿼터가 종료됐다.


패색이 짙었던 조선대는 구본준이 4쿼터 시작부터 연달아 3점슛을 터트리며 힘을 냈다. 하지만 명지대가 쉽게 흐름을 뺏기지 않았다. 쉽게 반전의 여지가 보이지 않았고, 안정권에 접어든 명지대는 소준혁에게 휴식을 부여하며 경기 마무리에 들어갔다. 홈에서 명지대가 소중한 승리를 챙겼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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