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4 21:43:40]
오기노 마사지 OK저축은행 감독이 팀 공격수들을 향해 쓴소리를 냈다.
OK저축은행은 2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현대캐피탈전에서 3-0 셧아웃 패배를 떠안았다. 지난 19일 대한항공전(1-3·OK저축은행 패)에 이은 개막 2연패.
이날 OK저축은행의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무엇보다 팀 리시브 효율이 28.81%에 그쳤다. 현대캐피탈은 46.30%. 뿐만 아니다. 창끝 또한 무뎠다. 마누엘 루코니(등록명 루코니)만이 11득점으로 자존심을 지켰다. 이외 누구도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더욱이 장 빙롱(등록명 장빙롱)은 1세트부터 김건우와 교체되더니 경기가 끝날 때까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이 17득점,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가 15득점, 최민호가 11득점으로 삼각편대를 형성했다. 이 가운데 허수봉은 공격 성공률 68.18%, 리시브 효율 50.00%로 공수 양면에서 고른 활약을 보였다. 현대캐피탈은 또 이날 블로킹 4개를 쏟아낸 최민호를 앞세워 팀 블로킹 11-5로 높이에서도 OK저축은행을 완전히 찍어 눌렀다.
오기노 마사지 OK저축은행 감독은 "끝난 경기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오늘 저희는 리시브와 디그 과정까지는 좋았지만 결국은 마지막 세 번째, 공격수들이 해결을 못해준 게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이어 오기노 감독은 1세트 후반 장빙롱을 교체 아웃시킨 이유에 대해 "(장빙롱의) 컨디션이 떨어져 보여 교체했다. 공격적인 면에서 기대를 했는데, (장빙롱이) 이를 충족하지 못했고 차라리 김건우가 나아보여서 빠른 교체를 감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총 1득점에 그친 장빙롱은 1세트 15-20으로 현대캐피탈에 5점 차 뒤지던 상황에서 김건우와 교체돼 코트를 나갔다.
오기노 감독은 또 "세터가 나빴다기보다는, 이미 상대의 블로킹이 완성돼 있는 상황에서 공격수가 거기에 때려 피블록을 당한 건 세터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날 저조했던 경기력의 원인이 프로 2년 차 주전 세터 박태성의 경험 부족이 아닌, 공격수들의 부족한 결정력 때문이었다고 지적했다.
사진_KOVO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이틀 뒤 개막하는 WKBL의 2024-202..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의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27일(일) 하나은행과 KB스타즈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28일(월) 신한은행 vs 우리은행, 30일(수) BNK 썸과 삼성생명의 경기까지 W..
[24-10-25 10:43:06]
-
[뉴스] '바람의 아들' 영입 KT, 2019년부터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조중근 코치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한 KT.KT 위즈가 조중근 퓨처스 타격코치와의 재계약을 포기했다고 25일 알렸다.조 코치는 2015년 KT에서 선수 은퇴를 한 후, 경찰야구단 타격코치를..
[24-10-25 10:38:00]
-
[뉴스] 골프 코스 관리 전문 ECM 앱 출시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골프장 코스 관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코스 관리 전문 애플리케이션 ECM이 출시된다.KIGM(총괄대표 권성호)과 BnBK(대표 고동희)는 ECM 앱 공동개발을 마치고 다음 달에..
[24-10-25 10:30:00]
-
[뉴스] 안세영과 함께 하는 삼성생명 홈 개막전.....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1월 1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정규리그 홈 개막전 입장권 판매를 27일 낮 12시부터 시작한다.경기 예매는 WKBL 앱과 WKBL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블루밍..
[24-10-25 10:17:03]
-
[뉴스] [JB프리뷰] 돌아온 MVP들에게 떨어진 특..
[점프볼=홍성한 기자] 디온테 버튼(KCC)과 숀 롱(현대모비스)에게 특명이 떨어졌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팀을 구할 이는 누구일까.▶부산 KCC(1승 2패, 6위) vs 울산 현대모비스(1패, 8위)10월 25일..
[24-10-25 10:00:01]
-
[뉴스] “21세기 학생들에게 21세기 운동장을!“ ..
[안산=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21세기 학생들에게 21세기 운동장을 선물해주고 싶었다.“2024년 경기형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국내 유일의 '미래형 스포츠공원 운동장' 개장을 앞둔 황교선 안산 송호고 교장의 ..
[24-10-25 09:58:00]
-
[뉴스] “외국인 '명장'의 최후“ '450억' 조기..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카타르아시안컵 당시 '조기퇴근'으로 논란을 일으킨 로베르토 만치니 사우디아라아비아 감독이 끝내 경질됐다.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만치니 감독과 상호 합의로 계약을 해지..
[24-10-25 09:30:00]
-
[뉴스] 조재호·강동궁, 나란히 프로당구 PBA 휴온..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 PBA를 대표하는 강호들이 나란히 32강 무대에 올랐다.조재호(NH농협카드)는 2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5차 투어 '휴온스 PBA-L..
[24-10-25 09:16:00]
-
[뉴스] '9타수 무안타, 또 이어지는 KS 울렁증'..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분위기가 기운다, 이럴 때 필요한 건 베테랑 박병호의 한방.삼성 라이온즈가 위기에 빠졌다. 벼랑 끝이라 해도 무방하다.삼성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1, 2차전을 모두..
[24-10-25 09:07:00]
-
[뉴스] “수지야~“ 홈 개막전 앞둔 김연경이 '캡틴..
[인천=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흥국생명 김연경이 절친 김수지와 함께 워밍업을 소화하며 경기 준비에 나섰다.24일 흥국생명의 홈 개막전이 열리는 인천삼산월드체육관, '배구 여제' 김연경이 동료들과 함께 여유 있는 모..
[24-10-25 08:59: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