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2 20:57:10]
접전 승부의 승자는 SK였다.
서울 SK 나이츠는 2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77-72로 이겼다. SK는 개막 2연승을 기록했고, DB는 1승 1패가 됐다.
자밀 워니가 25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김선형이 22점 5어시스트, 안영준이 16점을 보탰다. DB에서는 치나누 오누아쿠가 19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쿼터 초반 오누아쿠의 위력을 앞세운 DB가 먼저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SK 역시 워니를 앞세워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치열한 승부를 이어가던 SK는 쿼터 막판 오누아쿠와 이관희에게 실점하며 리드를 내줬으나 김선형의 3점슛으로 반격하며 1쿼터를 17-18로 마쳤다.
2쿼터 초반 DB의 근소한 리드가 이어졌다. SK는 공격 실마리를 풀지 못하면서 흐름을 내줬고 쿼터 중반 이관희의 3점슛이 터지면서 두 팀의 차이는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이후 SK는 속공을 앞세워 반격을 시도했지만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34-42로 전반을 뒤졌다.
3쿼터 초반 이관희의 속공으로 차이가 다시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그러나 순간적으로 DB의 집중력이 흐트러 진 틈을 놓치지 않은 SK는 연속 12점을 몰아치며 순식간에 역전했다. 이후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SK는 쿼터 막판 리드를 내주며 3쿼터를 54-58로 마무리했다.
4쿼터 초반 DB의 리드가 이어졌다. SK는 김선형의 3점슛으로 반격하자 곧바로 로버트 카터가 3점슛으로 맞불을 놨다. 이후에도 DB의 근소한 우세 속 치열한 경기가 진행됐다.
끈질기게 반격하던 SK는 종료 1분 30초 전 안영준의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곧바로 워니의 중거리슛이 이어지며 SK가 역전까지 성공했다. 이후 워니의 결정적인 3점포가 터지면서 SK가 최종 승리를 손에 넣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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